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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게임스 위크 게임대회 현장. (사진 출처: NHN)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게임 DNA를 고취하고 게임문화 함양에 집중하는 게임사업본부 대상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 더 뮤지엄 (이하 NHN 게임스 위크)’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지난 12월 24일 밝혔다.
NHN 게임스 위크는 NHN이 자신만의 게임 DNA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고자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내 게임 행사다.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 더 뮤지엄은 NHN의 판교 사옥인 플레이뮤지엄이 한게임 캐릭터 삥아리의 타락으로 픽셀 게임 세계가 되어버렸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NHN 게임사업본부 임직원들은 플레이뮤지엄에서 용사, 메이커, 상인, 힐링NPC, 커뮤니티 리더, 장인 등 여러 가지 게임 속 캐릭터 역할을 수행하고 게임 에너지를 모아 삥아리를 정화시키는 미션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플레이 가능한 형태의 게임으로 제작하는 '게임잼'을 비롯해 숨겨둔 재능과 노하우를 나누는 '재능기부', 게임 마스터를 가리는 '게임대회', 기부 물품을 경매하여 수익금을 기부하는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참신한 게임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게임잼과 임원들이 NPC로 나선 스팟 이벤트다.
게임잼은 2024년 게임사업 공채로 입사한 6명의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삐약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기획과 신입사원들만의 패기와 열정이 돋보였던 발표 등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팟 이벤트는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압도적인 반응과 메시지를 받았다. 산타 코스프레를 한 임원들이 붕어빵을 굽고, 미니 게임을 진행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NHN 본사에서 NHN 게임스 위크를 처음 시작해 올해 1월에는 일본 게임 개발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에서, 지난주에 다시 한번 본사 직원들과 게임 DNA 확산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임직원들이 보유한 다양한 재능과 역량, 게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게임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