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RD info@khrd.co.kr
▲ 2025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행사에 참여한 주요인사들이 워크숍 주제를 문구를 들고 있다. (사진 출처: 교육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국민 평생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월 11일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전국 시·도평생교육진흥원 및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월 12일에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국민 평생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이진영 교육부 평생학습지원과장과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개회사를 전했으며, 이후 주제 발표, 종합토론, 사례 공유, 유공 포상, 특강, 전문연수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11일에는 김정렬 교수(대구대학교)가 ‘중앙 및 시·도 단위 평생교육 시행계획 성과관리 방안’을, 송성숙 교수(대진대학교)가 ‘평생학습도시 평생교육사 직류 신설의 의미와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좌장은 진희종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곽유미 실장(광주평생교육진흥원), 송계수 주무관(서울시청), 최창영 실장(증평군), 김광선 팀장(거창군), 어재영 사무처장(전도협)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현수 교수(순천향대학교)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총평하고, 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백승대 사무관(교육부 평생학습지원과)이 2025년 평생교육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으며,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되며 첫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12일에는 최창영 실장(증평군 미래기획실)이 ‘지역 평생교육의 사업 간 연계·협력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전문연수가 이어졌으며, 전하영 대표(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의 ‘기획·설계 역량 워크숍’, 박현규 대표(평생학습창작소)의 ‘진행·촉진 역량 워크숍’, 한성근 대표(평생학습공작소)의 ‘학습 설계 역량 워크숍’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연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공유의 장을 끝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간 벤치마킹 및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평생학습도시의 모범이 되고, 전국적으로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