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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중견리더양성과정을 시작했고, 신규임용자·공공기관 직원 교육을 신설했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 (사진 출처: 경북도)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2월 17일부터 중견리더양성과정을 시작해 올해 총 57개 과정의 교육 훈련 서비스를 1만 1천 820명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훈련은 기본교육(신규임용후보자, 중견리더양성과정) 2개, 전문교육(직무, 핵심가치 등) 39개, 기타교육(교류협력, 소양 등) 14개, 외국어교육 2개 등 5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등은 국·도정 철학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 과정에 편성했다.
이날 시작한 중견리더양성과정은 43주간 진행된다. 도와 시군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분야의 교과 확대, AI 등 신기술 추세 반영 등 중견 간부들에게 필요한 교육들을 강화한다.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도 및 시군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3주간 총 10기 1천37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국·도정 핵심과제, 실무 중심의 직무 능력향상을 제고, 정보화 능력 배양 등 신규공무원의 조직 내 적응 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을 신설한다. 경상북도 공공기관직원으로서 가치관과 자세의 정립, 도와 타공공기관과 협력, 실무능력 교육 등을 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전문교육 과정은 직급별 역량 강화, 재난 안전,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39개 과정으로 구성돼 5천5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기타 교육 과정으로는 타 시도와의 교류 협력, 퇴직예정자 교육, 외국어 교육도 진행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중견리더양성과정 입교식에서 "경상북도의 미래는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다"며 "변화와 소통, 직무역량 강화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