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임직원 품질 관련 실무 역량 강화 위해 '품질대학' 운영
각 분야 전문가들과 사내 직원들이 강의 담당
2025-03-23
KHRD info@kh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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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는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품질 관련 실무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사진 출처: 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의 품질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인 '품질대학'을 운영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품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3월 24일 개강한다.
현직 교수, 회사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품질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내 직원들이 강의하며, 대학교 수준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 개념을 다지는 레벨1부터 실무 응용에 중점을 둔 레벨4까지 총 20개 과목으로 편성되며, 주요 카테고리는 데이터 분석, 품질 시스템, 직무 활용이다.
특히 점차 비중이 증가하는 전장 제품을 위해 품질 시스템 카테고리에는 전장 관련 과목들을 개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품질대학은 수원, 세종, 부산 등 각 사업장 제품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품질 부서는 물론, 연구개발, 생산, 구매 부서 등 1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교육을 신청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고객에게 공급 전 마지막 게이트는 '품질'로 고객과의 신뢰이자 약속.”이라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