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오는 4월 교육동과 숙소동으로 구성될 인재개발원 건립 사업 첫 삽
시대상 변화에 대응할 조직 역량 강화 목적
2025-03-28
KHRD info@kh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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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사진 출처: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
지난 3월 2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전북 정읍시 부전동 10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공단 인재개발원은 부지 4만 6313㎡, 연면적 1만 785㎡, 지상 6층 규모다. 오는 4월 착공식을 하며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교육동과 숙소동으로 구성된다. 교육동에는 대강당, 크고 작은 강의실, 분임토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숙소동은 객실을 비롯해 커뮤니티룸, 세탁실,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다.
인재개발원 건립은 디지털 전환, 초고령사회 도래 등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 구성원 세대교체 및 사업 범위 다각화에 따른 업무 역량을 높이고 전문인력 양성 등 고품질 연금·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렛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인재개발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부지 매입, 설계용역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