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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영국 직업훈련기관과 기술·문화 교류 2025-04-10
KHRD info@khrd.co.kr

▲ 김대욱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전기과 교수가 영국 캐피털시티칼리지(CCC)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실습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이 영국 캐피털시티칼리지(CCC) 재학생을 대상으로 4월 15일까지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CCC는 런던 최대의 직업 교육기관으로, 웨스트민스터, 토트넘 등 런던 전역에서 12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폴리텍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CC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직원 선진 직업교육 행정연수, 재학생 대상 국제 영어캠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지만 CCC 재학생이 폴리텍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참가하는 튜링 스킴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다양한 직업 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영국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폴리텍대학의 신기술교육원과 대전캠퍼스에서 영상디자인, 3D프린터 활용 등의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네스 팔마 고메즈(Ines Palma Gomes) 학생은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장비를 직접 보고 실습해볼수 있어 매우 놀라웠다."며 "앞으로 영국의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다양한 기술 교육을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폴리텍대학은 CCC와 이달 4일 업무협약을 갱신한 만큼, 글로벌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폴리텍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과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