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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기억의 미래] 『월간HRD』 2025년 9월호 2025-08-29
KHRD info@khrd.co.kr



35년 넘게 ‘기억’을 연구해온 해마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KAIST 정민환 교수가 찾아낸 인류 발전의 원동력




기억의 미래


정민환 지음

심심 펴냄


도서는 여러 분야의 최신 연구를 종합해서 기억, 상상, 추상적 사고를 한데 아우르는 인간의 ‘혁신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이 메커니즘은 독자들에겐 미래를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정민환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이자 뇌인지과학과 겸임교수. 35년 넘게 ‘기억’에 대해 연구해온 해마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동물학과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애리조나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후 과정을 지내며 조교수로 일한 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국내외 학자들과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위 뇌 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피질의 기능적 미세 신경 회로를 규명하는 연구와 함께 기억과 상상에 관여하는 해마 신경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뇌질환연구단 소속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뇌 신경 메커니즘 연구도 수행 중이다.

《기억의 미래》는 저자의 첫 책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추상적 사고 능력의 작동 원리를 탐구해 담았다. 2023년, 미국에서 전공 지식이 있는 독자를 대상으로 먼저 출간됐다. 이번 한국어판은 저자가 직접 번역에 참여해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춰 수정·보완했다.

해마부터 시작해 기억과 상상, 추상적 사고를 한데 아우르는 인간의 ‘혁신 메커니즘’을 소개하는 이 책은 신경과학, 심리학, 인류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해 인간의 혁신 능력의 기원을 꼼꼼히 파헤친다.



▶책속으로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상에 깊이 스며들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간에게 요구되는 역량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정보 습득 및 전달 능력보다는 인공지능과의 상호작용을 최적화하고 그 한계를 이해하며 창의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려면 비판적 사고가 필수다. (23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