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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온라인 직무 멘토링'으로 청년의 직무 이해도 증진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파크몰, 호텔HDC, HDC아이콘트롤스, HDC신라면세점, HDC아이서비스, HDC자산운용, 부동산114, HDC현대EP, HDC스포츠 등 계열사 구성원 20명은 지난 9월 15일 오후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직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여(女)담(talk)'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숙명여대 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1명당 6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편성해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숙명여대 학생들은 부동산개발, 물류관리, R&D, 조경, 인테리어, 영업, 홍보마케팅, HR, 전략기획, 사회공헌 등 HDC그룹 멘토 20명의 담당 직무 가운데 선호하는 분야를 선택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학생들의 사전 질문사항을 바탕으로 직무소개, 업무환경 및 비전, 준비방법 등 자신의 업무 지식과 경험담을 공유했다.이번 프로그램은 HDC그룹 계열사의 연합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직무를 이해하고 간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HDC그룹은 멘토 전원을 여성 구성원으로 구성함으로써 먼저 사회생활을 경험한 선배의 관점에서 여학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멘토링에 참여한 임유빈 HDC현대산업개발 도시개발1팀 매니저는 "몇 년 전 취업준비생 시절의 고민을 똑같이 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라며 "부동산 개발업무의 매력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뿌듯했고,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전공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보라는 이야기도 함께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HDC그룹과 함께 '랜선여담'을 준비한 이은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과장은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요즘, 여성 현직자 멘토들의 조언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HDC그룹은 건설업이 중심이라 막연히 여성 구성원이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대형건설사 최초로 여성 현장소장을 선발하는 등 양성평등을 위해 많이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HDC그룹과 숙명여대가 협업하며 시너지를 내는 기회를 자주 만들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랜선여담’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온 멘토링 프로그램인 '랜선잡(job)담(talk)'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기획되었다. HDC그룹은 지난 5월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일원으로 '랜선잡담'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지도를 받아 자체 프로그램인 ‘랜선여담’을 선보이게 되었다.HDC그룹은 이번 ‘랜선여담’을 시작으로 건설, 부동산개발 및 운영, IT, 레저, 스포츠 등 그룹사 내부 역량을 발휘해 청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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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통 플랫폼 'K-Square'로 세대공감 조직혁신 추구
캠코는 지난 9월 27일 부산 문현동 본사(BIFC)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K-Square(케이스퀘어, 캠코광장)'를 열고, 문성유 캠코 사장과 구성원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K-Square'는 캠코가 MZ세대 구성원 증가에 따라 '포용하는 캠코', '출근하고 싶은 캠코' 등 '새로운 버전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장과 구성원이 '광장'에서 만나 새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해 만든 온·오프 소통플랫폼이다.올해 캠코는 정보통신(IT)을 통해 3차원 가상세계를 구현한 '메타버스 K-Square(ver.2)'에서 사장이 직접 직원 고민을 상담해 주고, 20~30대 젊은 구성원에게 멘토링을 받는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형식과 내용 면에서 혁신을 시도했다.캠코는 'K-Square'를 통해 구성원들이 가치관, 철학부터 관심사까지 공유의 폭을 넓혀감으로써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문성유 캠코 사장은 ”새롭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때 진정한 혁신과 국민이 바라는 조직의 미래상을 그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소통으로 세대 공감을 이뤄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캠코는 독특하고 더 좋은 기업 만들기 위해 소속본부, 직급, 성별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구성한 소통기반 사장직속 혁신기구 'K-CUBE'를 설치했다. 캠코는 'K-Square'과 'K-CUBE'를 통해 텀블러데이(환경), 찾아가는 보고(회의‧보고문화), 갑질해결 역할극(사내윤리) 등 기업문화 전반에서 혁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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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장년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실무교육 실시
KT가 중장년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기, 안전, 소방 등과 관련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KT는 지난 9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고용노동부와 ‘중장년 재직자 자격취득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한국폴리텍대학 서울 정수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 재직자의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취득 및 역량강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세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 재직자 중 희망자 대상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 및 연계 ▲중장년 재직자 자격취득 교육 공동개발 ▲IT분야 인적 자원교류와 협력 등이다.KT는 중장년 재직자 중 교육참여를 원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자격증 취득 및 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전기, 안전, 시설관리, 전기자동차 4개 교육과정으로 3개월-6개월 간 운영되며,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6개의 폴리텍대학 주요 광역 거점 지역 캠퍼스에서 진행된다.이번 중장년 재직자 교육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은 개인별 역량 강화는 물론 ‘1인 1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통해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재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박화진 차관은 “고용노동부는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 위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장년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직업훈련 지원을 통해 공정한 노동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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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사람중심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여성리더육성 추진
지난 9월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하나은행의 여성 구성원 비율이 61.5%을 기록하며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선보였다.하나은행은 주요 은행 4곳 중 유일하게 60%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상반기 기준 여성 리더가 전체(24명) 가운데 4명(16%)을 차지, 작년 말(2명)에 비해 2배로 늘었다.특히 이는 여성 인력이 대부분이던 텔러(개인금융서비스직군)를 별도 직군으로 선발하지 않는 가운데 이룬 수치여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하나은행의 이 같은 모습은 최근 여성인재 확보가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은 것과도 맥을 같이 해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은행권은 통상 여성 친화 업권으로 꼽히는 반면 육아로 인한 퇴사,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여성 인력이 리더의 자리까지 오르는 비율은 현저히 낮다.이에 하나은행이 여성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운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하나금융은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관리자급의 경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토록 했다. 또 경력 단절자를 위한 ‘사다리 프로젝트’를 운영,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평가해 적합한 직무에 인재를 배치하는 방식을 따랐다.더불어 하나은행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웨이브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하나금융은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총 34명의 여성 리더를 선정해 하나웨이브스 1기를 출범했다.1기로 선발된 부점장급 여성 리더는 그룹멘토링, 온라인 MBA, 전략과제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이외 맞춤형 교육과 경력관리 등 여성인재 관리 프로그램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 여성들을 지원하는 제도를 늘린 덕분에 여성 비율이 높은 것 같다.”면서 “업무 다양성 관련, ‘기업금융’은 과거 남성 구성원의 주요 업무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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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RPA교육으로 사내 시민 개발자 육성
농심켈로그는 지난 9월 16일 구성원 대상으로 ‘RPA – Work Smart 교육 과정’을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AI솔루션 및 RPA 전문 컨설턴트가 전문화된 RPA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말한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수행하는 단순·반복적 작업을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재무, 구매, 제조 등 여러 분야에 쓰이고 있다.농심켈로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RPA를 개발, 유지, 개선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춘 사내 시민 개발자로 발굴 및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9월 15일 실시한 1차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소규모 그룹별로 눈높이에 맞춘 추가 실습 교육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개별 사례 발표까지 장기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신재용 농심켈로그 IT팀 이사는 “MS의 ‘로우 코드 솔루션’을 구성원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시키고 이들이 직접 RPA를 만들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사내 시민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교육을 이수한 조진경 농심켈로그 이커머스팀 컨설턴트는 “현재 RPA를 실제 업무에 반영하며 올해 안에 반복적인 데이터 통합 조회, 수집, 등록, 리포팅 등 업무의 자동화 구현을 목표로 IT팀과 함께 개발에 적극 참여 중이다.”라며 “며칠이 걸렸던 업무를 단 10분 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해주는 RPA의 도움으로 누구나 쉽게 분석 결과 리포트를 활용 가능해 업무 효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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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학습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작업현장 안전성 제고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위험성이 높은 ‘질소분위기(Nitrogen atmosphere) 촉매 교체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했다고 지난 9월 14일 밝혔다.정유·화학 시설 정비 작업 등에서 활용되는 질소분위기 작업은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투입하고 작업하는 것으로 작업자가 질식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GS칼텍스는 국내 로봇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가상 작업공간을 만들고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실제 현장의 설비에 로봇을 투입하는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질소분위기 작업에 로봇이 투입됨으로 인해 위험성 검토, 작업 시간 등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로봇을 활용한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은 GS칼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내프로그램인 'SBT(Self-designed Business Trip)'에서 추진됐다. SBT 프로그램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 구성원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참여할 그룹을 구성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그룹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콘퍼런스, 프로토타입 제작, 파일럿 테스트 등 다양한 학습과 시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는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 공존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에코시스템(Business Ecosystem)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그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서 디지털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가상공간에 실제 공장과 똑같은 가상 공장을 구현시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여수공장에 적용돼 운전 교육 시뮬레이터(Operation Training Simulator)와 실시간 공정 최적화(Real Time Optimizer)를 통해 운전원의 운전 역량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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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CEO 타운홀미팅' 진행
KB증권은 지난 9월 16일 구성원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CEO를 필두로 여러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에서 진행된 것이 MZ세대와의 공감에 주력하는 ‘CEO 공감소통’과 ‘CEO 타운홀 미팅’이다.‘CEO 공감소통’은 대표 메시지와 기업문화 관련 콘텐츠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표현했다.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직장 분위기를 요구하는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경영진의 메시지 뿐 아니라 젊은 꼰대, 직장 내 금기어 사전, 갑질문화 타파 등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기업문화 메시지를 담아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직장 내 금기어 사전은 회사에서 더 이상 해서는 안 되는 대화 TOP5로 구성했다. ‘벌써 퇴근해?’, ‘오늘 일찍 가네?’와 같이 정시 퇴근에 대한 압박을 주거나 ‘스스로 배워야지?’, ‘꼭 시켜야만 하니?’ 등 명확하지 않은 업무 지시에 대한 말을 금기어로 지정해 직장 내 건강한 소통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한다.다음으로 ‘CEO 타운홀 미팅’은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하고 있다. MZ세대 패널들이 직원 대표로 참가해 대표이사와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7080 노래 맞추기, 신조어 퀴즈 풀기 등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캐주얼하게 진행하고 있다.이외에도 직원들이 직접 부르는 퇴근송 콘테스트 ‘퇴근가왕: able singer’를 비롯해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Idea Board ▲MZ세대 직원들이 멘토가 되고 임원들이 멘티가 되는 역멘토링 프로그램 리버스 멘토링 ▲미션·비전·핵심가치를 직접 수기로 작성하면 누구에게나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KB Lucky Ticket ▲랜덤 매칭을 통해 타 부서 직원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한 Lunch-Day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위한 도시락 간담회 Talk시락 등이 운영되고 있다.KB증권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직장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행복감을 높여 업무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KB증권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변화해 보다 활기찬 직장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이상선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건강하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통해 직원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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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신입사원 리버스 멘토링 '거꾸로 스쿨' 시행
신한라이프는 지난 9월 14일 개방성과 다양성 기반의 ‘포텐’ 조직문화를 실행하기 위해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 ‘거꾸로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텐은 ‘포텐셜(Potential: 잠재력)이 터진다’에서 따온 말로 10가지 일하는 방식(다양성, 개방성, 공정성, 협업, 유연성, 민첩성, 수평성, 목표지향성, 실용성, 발전적 토론)을 지향하는 신한라이프만의 일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열린 마음으로 학습하고, 구성원간의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거꾸로 스쿨에서는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해 ▲메타버스 체험과 활용 아이디어 공유 ▲MZ세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MZ세대의 피드백 방식 ▲요즘 핫한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신입사원으로 돌아간다면 ▲요즘 MZ세대가 좋아하는 기업 등의 총 6개 과정을 개설해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더불어 31명의 구성원이 6개 조로 나뉘어 신입사원들이 개설한 강좌를 수강한다. 입학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 내에 개설한 신한 L타워와 라운지·대강당 등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정봉현 신한라이프 리스크관리그룹장은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지만 MZ세대답게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주눅 들지 않고 리더들을 교육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디지털 네이티브 구성원의 도움으로 메타버스도 즐겁고 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런 방식의 지식전파와 교류는 회사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MZ세대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거꾸로 스쿨’의 대상을 임본부장에서 팀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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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업무동향지표 통해 원격근무 업무 분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9월 9일(현지시간) 발표한 신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결과 지난 1년 동안 원격근무를 진행한 구성원 90%는 여전히 회사에 소속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표는 자사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개국의 16만명 이상 MS 구성원이 참여했다. MS는 이번 업무동향지표를 통해 현재의 글로벌 노동시장은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과 ‘대규모 개편’이라는 두 가지 트렌드를 기반으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Hybrid Work Paradox)이란 현재 직장에서 더 많은 대면 협업을 원하면서도 팬데믹 이후에도 원격 근무를 유지를 희망하는 모순을 뜻한다. 또, 대규모 개편(Great Reshuffle)은 일하는 방식과 장소 뿐만 아니라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현재의 흐름이다. 우선 이번 설문에서는 구성원이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서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들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원격근무를 진행한 구성원 90%가 회사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는데 이는 MS가 현재까지 진행한 자사 구성원 설문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업무는 복잡성을 동반했다. 65%가 넘는 구성원이 동료와 더 많은 대면 시간을 보내길 원하면서도, 70% 이상은 유연한 원격 근무 옵션이 사무실이 개방된 이후에도 유지되기를 희망했다. 특히 업무의 대부분을 각각 사무실과 집에서 처리하겠다고 답변한 각 그룹에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두 그룹의 58%가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는 동일한 답변을 내놓았다. 즉, 어떤 구성원은 출근해야 하는 이유로 일과 삶의 균형, 미팅 등을 꼽았는데 다른 구성원은 집에 있어야 하는 이유로 같은 고려 사항을 꼽은 것이다. 설문 결과에서도 관리자와 최선의 업무방식에 대해 논의해 본 적 있는 구성원 중 97%가 자신의 업무 방식을 관리자도 지지한다고 답해, 관리직과 비관리직 구성원 간 대화가 신뢰를 형성하고 유연한 하이브리드 업무를 가능케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이번 새로운 데이터는 구성원이 회사에 기대하는 바가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업무에 대한 일률적인 접근 방식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조직이 이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일하는 방식, 거주하는 장소,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접근 등을 포함해 조직의 전반적인 운영 모델에 유연성을 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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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가상현실 교육센터 열어 직무교육 시행
BGF는 지난 9월 12일 팬데믹으로 비대면 업무와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가상현실 교육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BGF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해 ‘BGF 가상현실 교육센터’를 열고 구성원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BGF 가상현실 교육센터는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BGF교육연구센터를 실제와 똑같이 구현한 온라인 공간이다. 강의장과 카페테리아, 야외공간까지 그대로 옮겨와 구성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 과정 중 화상으로 음성과 시청각 자료를 지원해 강의 및 발표, 실습도 실제 대면 교육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교육생들끼리 개별적인 대화도 가능하며 가상공간의 특성을 살려 휴식 시간에는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최근 BGF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Pre-SC의 모든 교육 과정을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전면 대체했다. 아울러 BGF는 ‘CU제페토한강점’에서 팀 단위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CU는 지난달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의 한강공원 맵에 가상현실 편의점 CU제페토한강점을 열었다. 팀 단위 워크숍은 구성원 소통 강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 업무 경험 공유 등을 목표로 전국 현장 부서의 자율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리뷰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20여 개 팀이 참여해 ‘OO가(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모임을 가졌다. BGF는 구성원 화합 도모를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와인 테이스팅, 가죽 공예, 북 콘서트,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여는 ‘BGF 문화다방’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한 BGF 인재개발팀장은 “새로운 방식의 교육 및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해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MZ세대의 문화 코드가 기업 활동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젊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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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메타버스 기반 새로운 현장소통 활성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9월 6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영업현장의 구성원과 혁신창업기업의 대표들에게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IBK기업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화상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게더타운’을 통해 미팅 공간, 영업점, 홍보관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메타공간을 통해 혁신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IBK홍보관을 함께 관람했다. 또한, 메타버스 내 가상의 목포지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실제 영업점을 방문한 것과 같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행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늘 현장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자리에는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을 졸업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보고플레이의 류승태 대표와 AI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심사 서비스 기업인 탱커의 임현서 대표가 참여해 영업현장의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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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삼성SDS 대표, 디지털 전환 추진하며 프레임워크 실현 돌입
삼성SDS 황성우 대표는 지난 9월 8일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aaS)’를 프레임워크(framework) 수준을 넘어 플랫폼(platform)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의 DTa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각 기업들에 가장 적합한 DT를 이끌어 내는 입체적 방법론을 상징한다. 황성우 대표이사는 이날 DTaaS를 주제로 9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REAL(리얼) 2021’행사의 환영사를 통해 “평면에 소프트웨어들을 쌓아 올리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디지털 전환(DT)의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SDS는 디지털 전환(DT)의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전 전략과 성공 기업들의 사례를 통한 DT 전략을 발표했다. 이 날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강석립 IT혁신사업부장은 기업의 DT 실패요인 네 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인 성공 전략으로 ‘DTaaS’를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BL생명과 삼성전자 비스포크의 디지털 R&D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AI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도입으로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DB손해보험 사례와 비대면 시대 삼성SDS의 변화된 업무방식 등을 공유했다. 9월 9일에는 구형준 클라우드사업부장이 소개하는 ‘클라우드가 이끄는 비즈니스 혁신’ 키노트를 시작으로 ▲고객 사례를 통해 보는 MSP의 핵심성공요소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협업하는 데브옵스 소개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방안 등의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구축 사례 ▲클라우드 시대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추진 전략 ▲공급망관리(SCM) DT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와 SCM 플랫폼 전략 ▲지능형 물류 자동화 등 비즈니스 혁신 사례도 사내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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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일하기 좋은 회사를 향한 조직문화 선포식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업 내 세대의 변화를 고려해서 ‘일하기 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1일 새로 정립된 조직문화 슬로건인 ‘Engineers Playground’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을 알리는 내용의 온라인 조직문화 선포식 행사를 진행했다.‘Engineers Playground’는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 즉, 역동적으로 가진 바 역량을 모두 발휘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조직문화 코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경쟁 패러다임 등 외부 환경변화와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수행, MZ세대의 증가로 인한 조직구성원 니즈의 변화 등 내부 상황을 고려해 수립됐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영상 시청과 e-book 발행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관 개설도 눈길을 끌었다.구체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 가상공간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그대로 재현해 회사와 역사, 조직문화코드, 조직문화 응원 및 제안 게시판, 게임·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담아냈다.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해외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를 포함한 국·내외 현장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에 수립한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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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조직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 추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8월 31일 ‘혁신 플러스+’ 활동으로 조직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그간 혁신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안전, 환경, 동반성장,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혁신 플러스+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더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 가운데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직접 조직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3대 추진방향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세대·계층·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 ▲토론방식 회의문화 정착을 제시했다.동서발전은 이 같은 방향성을 바탕으로 13대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관행적 사고를 버리고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새롭게 변모할 방침이다.먼저 동서발전은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바텀-업 방식의 토의를 통해 ‘업무 본질찾기’에 나선다. 원점에서 업무를 돌아보고 중요가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소그룹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확대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현한다.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기업문화 개선을 약속하고 실천 수준을 표시하는 청렴 신호등, MZ세대 구성원이 멘토가 돼 간부를 코칭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인 리버스 멘토링 등을 시행한다.동서발전은 토론방식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회의시 중점사항 위주로 공유한다. 회의시간은 단축해 운영한다. 기존 관행과 격식을 지속해서 발굴해 타파할 계획이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혁신은 변화가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바르게 하는 것.”이라며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히 틀을 깨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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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뉴노멀 시스템과 조직문화 사례 메타버스 웨비나로 공유
LG CNS가 지난 8월 26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뉴 노멀 시대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LG CNS는 이달 초 오픈한 메타버스 고객접점 공간 ‘LG CNS 타운’으로 웨비나를 열었다. 웨비나 주제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축 기술이다. 웨비나에서는 LG CNS 현신균 부사장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분야 전문가들과, IDC 코리아 김경민 수석연구원, AWS 김기완 상무 등이 강연에 나섰다. 현신균 부사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IDC 코리아 김경민 수석연구원의 국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동향 ▲AWS 김기완 상무의 AWS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아키텍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등을 소개하는 테크세션 ▲대한항공, SC제일은행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비즈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3대 필수 요소인 MSA, 데브옵스, 애자일의 정의와 지금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LG CNS는 대한항공이 IT시스템 약 200개를 클라우드로 전환한 이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에 최적화된 조직문화로 체질을 어떻게 개선했는지에 대해 소개하며 뉴노멀에 따른 조직문화의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국내 시중은행 시스템 중, 첫 애자일 방식으로 구축된 SC제일은행 뱅킹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대비한 MSA 적용사례 등도 공유했다. LG CNS DT 이노베이션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려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가 필수."라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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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일터 혁신을 위한 가상회의실 호라이즌 워크룸 공개
페이스북이 지난 8월 19일(현지시각) 처음으로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VR 기기를 통해 가상세계에서 실제 회의를 하는 ‘호라이즌 워크룸(horizon Workrooms)’이 그것이다.호라이즌 워크룸은 VR 기기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가상 회의실이다. 회의 참가자는 자신의 모습과 닮은 맞춤형 아바타로 표현되며 현재 무료앱으로 제공되는 베타 서비스다.호라이즌 워크룸에는 사용자가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와 키보드도 연동할 수 있다. 또한, 회의 참여자 숫자에 따라 자동으로 공간이 확대되거나 축소된다. 회의 목적에 맞게 가상 회의실의 구조도 바꿀 수 있다. 호라이즌 워크룸에 참여할 수 있는 회의 규모는 VR 기기 소유자 16명, 화상통화 참가자를 포함하면 총 50명이다.특히 회의 참가자들이 별도의 조작 컨트롤러 없이 현실세계에서 손을 움직이며 설명하면 가상 회의실에서 이러한 동작이 구현된다. 페이스북이 첫 번째 메타버스 서비스로 가상 회의실을 택한 것은 그간 협업에 있어 동료들과의 비언어적 소통이 제한적인 영상 비디오 회의는 큰 단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페이스북 관계자는 “이미 페이스북에서는 공동 작업을 위해 호라이즌 워크룸이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스템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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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유로운 조직문화 구축하고자 Remote Workplace 시행
한화생명이 지난 8월 26일 본사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Remote Workplace'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한화생명 구성원은 이번에 도입된 'Remote Workplace(원격근무지)'를 통해 현재 일터에서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있다.'Remote Workplace'의 위치는 '서핑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의 브리드호텔으로 한화생명 구성원은 동해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다. 특히 브리드호텔 한 층을 전부 업무공간으로 사용하며 루프탑가든이나 도서관 형태의 카페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근무 중 '요가', '명상', '트래킹' 등 힐링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정서적 휴식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와 공동체 의식 등을 키우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이러한 근무 방식의 변화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원하는 MZ세대 인재 영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화생명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양양 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한 결과 총 16개의 부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색다른 환경에서 충전된 구성원은 본사 복귀 후에도 창의적 사고와 함께 높은 업무 효율도 보이고 있다. 이어서 향후에는 제주도나 정선 등 지역에도 워크플레이스를 추가해 선택의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한화생명은 ‘Remote Workplace’ 이외에도 거점에 근무지를 제공하는 '거점Office'등 구성원에게 새로운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 팀장은 "구성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Remote Workplace' 확대와 함께 업무 효율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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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로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
우리금융은 지난 8월 27일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Woori Digital Academy)’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우리금융과 숭실대학교가 체결한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리금융과 숭실대학교는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해왔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본·심화과정 및 디지털 기획·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9월 1일부터 총 15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그룹사 8개, 181명의 구성원이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 양성으로 다양한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리금융은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카이스트(KAIST)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에 대한 디지털금융 MBA과정, 우리은행 데이터전문가 과정 등 대내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문역량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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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MZ세대 주축으로 한 '상상주니어보드'로 조직 소통 활성화
KT&G의 회사내 MZ세대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협의체인 ‘상상주니어보드’는 최근 워크숍을 열고 ‘소통활성화’, ‘수평적 기업문화’, ‘구성원 존중’ 등을 테마로 아이디어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여기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으로 발전돼 사내 소통과 기업문화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지난 5월 출범한 ‘상상주니어보드’는 지난 5월 27일 임명식을 진행했다. 선발된 멤버들은 1차 워크숍을 진행해 ‘세대별 일하는 방식’, ‘사무공간 혁신’, ‘사내 호칭 개선’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는 기존에 운영되던 ‘상상실현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기업문화 활성화라는 고유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KT&G’에 초점을 맞춰 20~30대 직원들이 이끄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KT&G 관계자는 “상상주니어보드는 기업문화 개선 활동부터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목소리 경청, 경영진 소통 강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전과 경영방침을 전파하는 인플루언서로서 역할을 다해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밖에도 KT&G는 MZ세대 니즈에 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되는 사내벤처 휴직제도는 휴직을 통해 온전히 창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사 업무와 관련 없는 모든 창업 아이디어로 휴직이 가능하다. 한편 KT&G는 사내벤처 휴직제도 외에도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는 MZ세대 구성원을 위해 ‘C&C(Challenge&Change)’라는 자기계발을 위한 휴직제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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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내 공모전 '해커톤'으로 MZ세대 소통 활성화
LG화학이 지난 8월 23일 젊은 세대 구성원과 소통을 통해 미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전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사원과 선임급 젊은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미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전 ‘제1회 영 탤런트(Young Talent) 해커톤’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했다. 해커톤에서는 지난 4월 사내 공모에서 경쟁을 뚫고 선정된 5개 팀이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렌털 가전과 LG화학의 순환 경제 구축 시스템, 스토리와 리워드가 있는 친환경 제품 전문 판매, 포장재 재활용 컨소시엄을 통한 리사이클 원료 확보 시스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내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혁신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LG화학은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 팀에게 CEO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 시 사내 스타트업으로 육성해 실제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영 탤런트 프로그램은 향후 회사 주축이 될 MZ세대 구성원이 스스로 미래 성장 동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해볼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신설됐다. 선발된 구성원은 최신 트렌드와 전문 교육을 받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 전문가 지원을 받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전체의 55% 비중을 차지하는 MZ세대들은 향후 LG화학을 이끌 주축으로 성장할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이들을 육성하는 것이 회사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MZ세대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 및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하는 혁신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회사 경영 전반에 젊은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임원과 주니어가 서로 멘토·멘티가 되는 ‘코멘토링(Co-Mentoring)’제도와 적재적소에 인적자원 배치를 위한 ‘강점 진단 커리어 브랜딩 워크숍’, MZ세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익명 소통 프로그램 ‘FGI(Focus Group Interview)’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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