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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31 01:20:38
  • 수정 2024-12-31 0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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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 ERICA, IC-PBL 수업 연계 신한은행 산학협력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기념사진. (사진 출처: 한양대)




한양대학교 ERICA는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 12월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한양대 ERICA IC-PBL 연계 신한은행 산학협력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IC-PBL 연계 신한은행 산학협력과정 프로젝트’로, 한양대 ERICA ICT 융합학부 학생들이 신한은행의 Super SOL 및 SOL Bank 앱 고객 리뷰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 향상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용 머신러닝 수업(박정은 교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의 현장 전문가들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실무 과제를 수행했다.


이들은 신한 Super SOL 앱 데이터를 분석해 4개의 주요 분야에서 제안서를 발표했다.


제안서에는 ▲신한 슈퍼SOL 앱 데이터 이상치 탐지 및 원인 분석 슈퍼앱 전환에 따른 사용자 경험 변화에 대한 시계열 분석 텍스트 분석 및 감성 분석을 통한 SOL뱅크와 경쟁사 앱 혜택 카테고리 리뷰 비교 분석 SOL트래블 서비스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도출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연구 결과 및 데이터 기반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이 중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전성익 고객경험혁신센터장은 “한양대 ERICA ICT 융합학부 학생들과의 협력은 기업과 학교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한양대 ERICA가 더 많은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한양대 ERICA 박정은 교수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AI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한양대 ERICA ICT 융합학부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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