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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직무중심 인재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 시행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4월 15일, 나주 본사 교육관에서 ‘직무중심 인재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한전KDN이 시행한 ‘직무중심 인재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은 ‘24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MZ세대 면접관’을 투입해 구직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전공 분야 심층 면접과 면접관들의 세대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기 위한 것이다.전문 강사인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교육은 ▲채용 트렌드와 최신이슈 ▲면접 질문의 이해 ▲구조화 면접(BEI, Behavioral Event Interview)과 평가 기술 ▲모의 면접 시뮬레이션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면접관과 수검자의 입장으로 나눠 진행된 모의 면접은 참여자들의 활기찬 의견 공유와 전문 강사의 총평으로 구체화된 실제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집중도 있는 시간이었다.한전KDN의 해당 교육은 차장·대리급 중 면접관이 되고자 희망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2024년도 신입직원 모집 3차(발표면접) 전형에 실무진 면접관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과거 입사 과정에서 면접을 봤던 기억과 강연을 통해 수검자와 면접관의 입장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구직자가 느끼는 긴장감과 절실함을 알기에 편안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응답자가 답변 의도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한전KDN은 구직자와의 공감을 통한 공정채용 문화 선도를 위해 ‘21년부터 공정채용 면접관 도입으로 임금피크제 면접관, 여성 면접관에 이어 MZ세대 채용 면접관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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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관리자급 직원 대상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4월 15일부터 나흘간 관리자급 직원 97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리자들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유도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이틀에 걸쳐 총 2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법 ▲위험신호 인식 및 경청과 공감 대화법 등의 '정신건강 관련 특강'과 ▲마음챙김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공사는 관리자와 직원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관리자들이 직원의 심리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초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관리자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전 직원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살예방교육', '의사소통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명상 기반 자기돌봄 프로그램',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심리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토대로 직원들의 건강한 직장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직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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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고성과 조직 전환을 위한 원동력과 추진력에 대한 메시지 전달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고성과 조직' 전환을 위해 'A.C.E'를 행동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A.C.E란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뜻하는 영어 약자다.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지난 4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CEO F·U·N Talk(펀톡)'에서 '리더십'을 주제로 조직원들에게 '고성과 조직'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조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려면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 열정 그리고 목표 설정과 남다른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위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갖고 고객이 인정하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조 사장은 고성과 조직 전환을 위한 원동력과 추진력에 대해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원칙을 실천할 때 더 강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사장은 고성과 조직 전환을 위해 3가지 동력인 '3P '도 강조했다. 3P는 Product(제품·서비스 관련 사업모델·방식), Process(일하는 방식), People(구성원 역량)이다.그는 "이 3가지에 집중하며 단기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장기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업가치 제고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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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직원 주도형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 발대식 개최
NH농협생명은 지난 4월 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직원주도형 제2기 사내 혁신 조직 '이노베이션 유닛(Innovation Unit,I-U)'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신사업추진단장과 미래전략팀장,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혁신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전략과 실행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마인드 교육 ▲자기주도적 혁신의 중요성과 몰입의 기술에 관한 특강 등을 진행했다.이노베이션 유닛은 업무 개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임직원이 직접 발굴하고 실제 업무에 반영을 목표로 만들어진 사내 혁신 조직이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에서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 동력 확보에 동참해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6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혁신 조직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업무 개선 방안 및 신사업 모델의 분석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주요 결과물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세부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성과 단계별 인센티브와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직원 역량 개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혁신 조직을 통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임직원이 주도하는 사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건전한 혁신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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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위해 주니어보드 신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의 주요 기업문화 활동이자 MZ세대 직원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를 신설했다고 지난 4월 11일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날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 직원에 아침 인사와 에너지 음료를 제공하는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는 응원의 의미를 담은 하이파이브와 동음어이자 회사의 핵심 제품인 하이엔드 동박과 5곳의 사업장을 합친 합성어다.각 사업장과 직무, 직급, 성별 등 다양성을 고려해 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조직문화 유연화'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하이파이브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출범 2년차인 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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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 서비스 개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4월 8일 국가기술자격 등 1000여종의 국가자격증을 '모바일 큐넷(Q-Net 앱) 전자지갑'에 '디지털 배지'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배지(digital badge)는 개인의 역량, 성취 평가결과를 블록체인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해 인증획득행위를 표지화하는 서비스로 게임화를 통한 동기부여와 몰입도 제고가 기대된다.공단은 핵심 국정 목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국가자격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첫 단계로 블록체인 기반 자격·훈련정보 디지털 배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2023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사업'으로 선정돼 총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공단이 보유한 1800만여건의 국가자격 데이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의 훈련정보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연계돼 '디지털 배지'로 발급된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자격증이나 훈련 수료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보관하고 제출할 수 있다.'디지털 배지'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이 적용돼 디지털 기반 인증체계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정보의 위·변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NFT 기반의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다수 인증참여자에 의해 정보를 분산해 기록, 검증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정보 보안성이 강화된다. 자격·훈련 정보를 공공·민간 취업포털 등 수요기관에 제출하면 검증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게 된다.자격증 발급, 제출, 검증 등 종이 서류와 전자사본(스캔)에 기초한 자격정보서비스가 위·변조가 불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다. 향후 국민 편익 증진과 연간 5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공단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자격정보 공유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모바일신분증 앱) 및 서울시교육청(스마트학생증 앱) 등과 상호 서비스 공유를 진행 중이다.올해는 고용정보원(구직정보), 한국교육학술정보원(교육이수정보)를 활용한 통합 구직서비스 시스템과도 연계를 준비 중이다. 향후 국가자격수탁기관(상공회의소 등) 및 훈련정보를 보유한 국내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으로 연계해 블록체인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격·훈련 정보에 대한 공유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사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배지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공유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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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소통경영 일환으로 '2023 우수동호회 시상식' 진행
KB라이프생명은 지난 4월 12일 임직원의 단합을 장려하고 조직에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동호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동호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소통 행보를 보였다.우수동호회 시상식은 지난해 1월 통합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임직원간의 수평적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이번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은 문화, 스포츠, 교육, 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를 대상으로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여했다. 동호회 활성화 정도, 참여율, 구성원의 다양성, 조직문화에 미친 영향, 동호회의 전반적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활동실적보고서의 완성도를 반영해 총 4팀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의 영광은 테니스 동호회 '모두의 테니스' 팀에게 돌아갔다. '모두의 테니스' 팀은 구성원이 다양하고 고르게 분포돼 있다. 또 회원들의 정기모임 참여율이 높고, 신규 회원 유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이어 꾸준한 정기 모임으로 임직원간의 유대감을 강화한 기독교 동호회 '신우회'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KB라이프생명 통합 이후 양사 주니어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게임동호회 'KB Life E-Sports' 팀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 회원의 소통과 협력을 증대시킨 골프동호회 '싱글레이디' 팀이 수상했다.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는 “자발적이고 다양한 임직원 동호회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있다.”며 “직원들이 함께 행복을 나누고 서로에게 자긍심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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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SAFETY-I ACADEMY 3기 교육 시작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올해 SAFE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지원까지 확대해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우선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포함해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선임된 안전관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직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 수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습득하게 된다.경영진, 팀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과정도 진행 예정이다. 안전경영 과정은 ▲안전경영 ▲리더십 ▲업계사례 ▲교육 및 점검 등 안전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 능력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이해와 운영, 각 사업장의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급변하는 현장의 안전기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회사 대표와 안전관계자를 위한 교육과정도 확대 시행한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사적 안전지침을 습득하고 상황별 위험관리에 대한 업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작업·유해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국가별 더빙·번역 교재를 배포하고 전문통역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폭넓은 교육지원을 통해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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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실무자 커뮤니티, 올해 첫 ‘HRD Practice 포커스 세미나' 개최
HRD실무자 커뮤니티는 지난 4월 9일 수요일, 서울숲 IT캐슬에 위치한 HRD아카데미에서 HRD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고, 다양한 회사의 실제 사례도 들으며 인사이트도 얻어가는 ‘HRD Practice 포커스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HRD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지난 2021년 개설된 익명 온라인 채팅방, ‘HRD실무자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다.엄정일 HRD실무자 커뮤니티 방장은 먼저 커뮤니티 운영진을 소개했다. 운영진은 HRD 현장과 ‘HRD실무자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HRDer로, 총 8명이다. 그중 이번 세미나엔 류상진 CJ올리브네트웍스 부장, 박해일 삼양홀딩스 차장, 정준재 경기도인재개발원 주무관, 주윤진 한국타이어 선임, 차태현 현대위아 책임매니저가 참석했다.운영진 소개 이후 HRD실무자 커뮤니티는 그룹 팀빌딩 게임을 진행했는데 참석자들은 다양한 퀴즈를 풀며 친목을 도모하고, 현장 분위기에 적응했다.이렇게 분위기를 끌어올린 다음에는 그룹별 과제 및 고민 공유 세션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를 이뤄서 HRD Practice, ID, IDP&CD, AI를 활용한 HRD 효율 개선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에게 교육프로그램, 기관, 강사 등도 추천했다. 이 과정에서 ‘HRD실무자 커뮤니티’의 운영진이 각 조의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는데 이들은 조원들에게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활발한 토론을 이끌었다.조별토의 이후에는 커뮤니티 운영진이 강단에 서서 자사의 HRD Practice를 공유했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준재 주무관은 ‘챗봇을 활용한 우리 대장 아바타 만들기’를 주제로 AI 활용 요령을 짚어줬다. 그의 발표는 특정 목적에 맞춰 챗GPT의 기능을 설정하는 방안을 설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대표적인 사례는 챗봇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언행을 분석해서 보도자료를 작성한 것이었다. 정 주무관은 “계속해서 챗GPT는 물론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업무에 활용해봐야 실력 향상은 물론 노하우 축적도 이뤄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두 번째 발표자인 차태현 책임매니저는 ‘신규입사자 온보딩 운영사례’을 주제로 교육 과정 고도화를 이뤄낸 여정을 소개했다. 먼저 그는 회사의 사업을 신규입사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 자율형 물류 로봇을 살펴보는 현장 중심 교육을 추가했고, 기본적인 정보들은 매뉴얼로 대체했으며, 리더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함으로써 리더와의 멘토링의 양과 질을 늘렸다. 차 책임매니저는 “신규입사자의 리텐션 시점, 경력입사자를 포용하는 온보딩 시스템 등은 여전한 과제.”라며 개인적 고민도 털어놨다.세 번째로 주윤진 선임이 ‘자기주도학습을 높이는 직무 Skill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 선임은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급통합을 시행했는데 관련해서 구성원에게 자신에게 필요한 스킬과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리더십, 직무 등에서 습득해야 할 스킬을 중심으로 과정을 세분화했고 구성원이 직급과 상황에 맞춰 각 과정을 자발적으로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그는 “회복탄력성과 같은 사회적 트렌드에 밀접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과정을 적은 차수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네 번째로 박해일 차장이 ‘100년 기업의 비전 및 핵심가치 내재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그간 삼양홀딩스는 ‘조직문화가 혁신과 성장을 만든다’를 기조로 가족친화제도, 의사결정 방식 유연화 등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박 차장은 구성원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고도화하는 사내벤처제도를 창업정신을 강화하는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바위를 움직이는 것은 오랜 세월 끊임없이 불어온 약한 바람.”이라고 말하며 현장에 모인 HRD 담당자들이 조직의 풍토를 바꾸기 위해 행하는 수고와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다섯 번째로 류상진 부장은 ‘구성원 자기주도 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구성원의 학습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상시학습플랫폼, 오픈 클래스와 러닝클럽이라는 학습조직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닝클럽에서는 과제해결, 자격증 취득, 신기술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 중 4개의 체크 포인트를 설정하여 학습을 관리하고 성과 발표회를 열고 있다. 그는 “현재 러닝클럽과 IDP 연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학습 행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운영진의 발표 이후에도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각자의 고민을 털어넣으며 조언을 구하고, 인적 네트워크 확장에 열중했다. 그야말로 이번 세미나는 HRD 실무자들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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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로보틱스 본사 방문해 기술 현황 점검 & 임직원 격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4월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다.이날 현장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특히 신기술 개발 이뤄지고 있는 연구 현장에 한참 머물며 실무진과 기술 현황, 미래 로봇산업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김 회장은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김 회장은 그룹 내 로봇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회장은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면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을 실어줬다.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 회장은 직원 간담회 대신 2030 MZ세대 직원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1시간 가까이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이날 식탁에 오른 버거는 김 부사장 주도로 지난해 6월 국내에 선보인 '미국 파이브가이즈'였다.훗날 전국 곳곳의 무인 주방에서 한화가 만든 로봇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한 30대 연구원의 말에 김 회장은 "꼭 그렇게 해달라. 기대하겠다"며 화답했다.식사 후 직원들의 사인 요청에 김 회장은 흔쾌히 펜을 들었다.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사인을 부탁하는가 하면 들고 있던 휴대전화에 곧바로 사인을 해달라는 직원도 있었다.햄버거 오찬을 함께한 허지은 연구원은 “연구실 곳곳을 일일이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주신 부분이 실무자로서 무척 인상 깊었다.”면서 “한화로보틱스가 글로벌 로봇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로봇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면서 한화의 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업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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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임직원 협의체 ‘체인지 에이전트’ 2기 발족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4월 11일 건강하고 성숙한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협의체 ‘체인지 에이전트’ 2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체인지 에이전트는 과장 이하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한샘의 임직원 협의체다.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문화의 방향, 비전이나 미션 등을 정하는 중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임직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회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올해 활동 예정인 체인지 에이전트 2기는 근로자 대표 3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주변 동료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함께 논의하며 한샘의 새로운 미션과 업무 원칙 등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작년 한해 동안 활동한 체인지 에이전트 1기는 총 656건의 임직원 문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17번의 정기 회의를 통해 기업문화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회의방법에 대한 캠페인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불필요한 문서 작성 시간을 줄이기 위해 회사 공용문서 서식도 일원화했다. 또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 사내 게시판을 리뉴얼 하는 등 임직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기업문화의 초석을 만들었다.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는 “체인지 에이전트 2기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이들로 인한 변화가 한샘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샘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매월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 중이며 직원들이 동참하는 ESG·CSR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충원하고 준법 교육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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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인재개발원, 도민 드론 활용도 향상에 집중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 8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전남캠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대한드론협회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체험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인재개발원은 도민 드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드론교육 시설 활용을 지원한다.인재개발원의 과정 지원, 대학 전문인력과 시설, 교육 업체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드론 체험 과정은 도민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 및 드론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을 주는 등 도민 교육을 대표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드론 코딩, 드론 비행, 드론 촬영, 드론 방재 등으로 도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 구성됐다.지난해에는 152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도민이 각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4회(4~9월) 과정을 운영해 160명의 도민을 교육할 계획이다.2023년 드론교육에 참여한 신안의 박 모 씨는 “드론을 이용해 수시로 김 양식장을 살피고 작황 자료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보관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하고 유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도민이 기본교육 이수 이후 취업이나 창업에 필요한 드론 자격증 취득을 바라면 심화 과정을 안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제1기 도민 드론체험 및 누리소통망(SNS) 활용 교육은 오는 12일 진행된다.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농어민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도민 드론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도민의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드론 심화 과정도 개설토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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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년 퇴직 예정자 대상 인생설계 교육 'GLD(Green Life Design)' 진행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포스코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GLD(Green Life Design)교육을 실시했다.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4월 4일 2024년 포스코 정년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구룡포수련원에서 1박 2일 간 진로워크숍을 진행했다.진로워크숍은 포스코 자체 퇴직자 교육프로그램인 GLD교육 커리큘럼 중 하나로, GLD 교육은 ▲1단계 진로설계워크숍 ▲2단계 부부워크숍 ▲3단계 실행력 강화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생들은 이번에 진행된 진로설계워크숍에서 수 십년의 직장생활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삶을 성찰해 보고 자가진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생들은 이날 '나의 생애 조망하기'와 '세컨 커리어 만들기', '행복한 재무설계', '내게 맞는 귀촌·귀농', '수익형 부동산' 등 퇴직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과목들을 학습했다.포스코는 입사부터 퇴직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해 기업 차원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향후 진행될 2단계 부부워크숍(7월 예정)은 부부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해 재무, 건강 등과 관련된 노후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3단계 실행력강화워크숍은 경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학습할 예정이다.포스코는 임직원들이 고령화사회에 단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퇴직을 앞둔 만 60세 직원 뿐만 아니라 퇴직을 2년 앞둔 만 58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과정도 신설했다.교육에 참석한 열연부 김태호 씨는 "퇴직 후 진로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구체적인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교육을 기획하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김일수 교수는 "포스코는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애설계 지원을 위해 올해로 10여년 째 퇴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 재무기관인 한국재무설계와 전문 컨설턴트가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난 2023년 퇴직자의 60%가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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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격의 없는 맞춤형 소통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
근로복지공단이 MZ세대 직원에 맞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박종길 이사장이 나서서 지난 4월 1일부터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수다가 있는 저녁’이라는 ‘수·저 드실 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소통 시간은 개인 고충과 업무 등 다양한 주제를 ‘밥상’에 올린다.이날 첫 행사에 수십명의 신청자가 몰려 신청 기간을 연장해야 할 만큼 흥행 측면에선 ‘대박’이었다. MZ세대가 노동시장에 대거 진입하면서 공단도 MZ세대 직원 특성에 맞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소통에 나설 필요가 있었다.취임 이후 박종길 이사장은 MZ세대 니즈와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조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일맛 나는 공단을 만드는 데 힘써왔고 마침 이번 ‘수·저 드실 분’ 프로그램에 흔쾌히 콜 사인을 보냈다.이번 소통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유연한 사고를 공단 변화의 동력으로 활용하자는 전략적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박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을 ‘대다난(大多難)’ 조직이라고 소개하며 웃었다. 이는 준정부 공공기관에서 두 번째로 직원 수가 많은 조직이 다른 공공기관과 달리 산재·고용보험, 임금채권 보장, 생활안정자금 대부, 병원 운영 등 여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민원 강도도 높아서 일 처리가 어려운 조직 특성을 빗댄 말이라는 것이다.박 이사장은 가장 힘들었던 기억을 알려달라는 직원의 질문에 “지난해 본부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우리 직원이 제공한 음료수 캔을 던져 담당자 얼굴에 상처가 났을 때.”라고 떠올리며, “급히 찾아가 담당자 손을 잡고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던 일.”이라고 했다.박 이사장은 “비록 우리 정성이 오해로 되돌아왔지만 공단에 오시는 분들은 아프거나 다친 분, 임금을 못 받은 분, 생활비가 곤궁한 분 등 대부분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사람”이라며 “우리는 ‘대다난’ 일을 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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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디지털 문화 확산 위한 디지털 전환(DX) AI 교육 실시
교보증권이 사내 직원들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AI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4월 4일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구글 클라우드 정회종CE(Customer Engineer)를 초청해 '구글 생성형 AI 플랫폼 Gen AI 활용' 주제로 진행한 교육이 그것이다.이날 ‘Gen AI’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업무에 접목하고 나아가 서비스 혁신 전략과 방안의 내용들을 실무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됐다. 더불어 교보증권 내부업무와 비즈니스 실무에서 AI 플랫폼의 중요성과 유용성에 대해 교육이 추가로 이뤄졌다.교보증권은 변화와 혁신으로 디지털전환을 앞당기고자 작년부터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를 신설했다. 또한, 올해초 디지털자산biz파트를 신설하고 자동화 포트폴리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프론티어랩파트 조직도 추가 신설했다.지난 3월에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조직장 이상 AI 역량을 끌어 올리고자 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AI 트렌드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과정을 도입하는 등 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교보증권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조직장 이상 AI 역량을 끌어 올리고자 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AI 트렌드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며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과정을 도입하는 등 전직원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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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실전형 미래 AI 전문가 육성 위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
LG는 지난 4월 7일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G에이머스는 LG가 AI분야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청년 AI 전분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전문가 교육 과정' 이수, 한 달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 등을 거쳐 34개 팀 9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에 진출한 청년들은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마지막 일정인 LG에이머스 해커톤에서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해커톤 문제는 LG 계열사가 돌아가며 출제하고 있다. 이번 문제는 '잠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AI 모델 개발'이다. LG는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 현장 실데이터를 제공해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대회 종료 후 제출된 코드를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에게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LG AI연구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HSAD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고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pool) 등록 기회를 제공한다.LG 관계자는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LG 에이머스'를 통해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LG에이머스 참가자들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해커톤 참가에 앞서 한 달간 ▲AI 윤리 ▲전통적인 통계 기반의 접근 방법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술 ▲해커톤 문제를 풀기 위한 도메인 지식 등 LG가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핵심 이론 강의 33개를 무료로 수강하며 AI 역량을 강화했다.한편 LG 에이머스에 참여한 청년들은 4기까지 9193명에 달한다. 연간 4000명 양성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뽑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된다.LG는 청소년 대상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과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LG AI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AI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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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 5일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공간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용인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연면적 1507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종합 교육 공간이다. 전신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가 2006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설립된 지 18년 만에 명칭을 바꾸며 전격 이전했다.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렉서스·토요타 전 딜러와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을 위한 공통 교육은 물론 서비스, 세일즈 등 각 부문에 특화된 이론과 실습 과정이 최신 기술과 접목돼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한 장소로도 쓰일 계획이다.일반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트레이닝 센터가 딜러 직원의 서비스 훈련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의 경영철학인 TPS(Toyota Production System)를 기본으로 서비스부터 세일즈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세일즈 직군은 차량 시연과 시승, 인도 관련 교육과 함께 CS 관리, 고객 차량 관리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부문의 경우 정기점검 프로세스와 고객 응대 기술, 일반정비 및 부품 관련 지식에 더해 밸류체인과 판금도장(BP)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토요타 문제 해결 방법인 TBP(Toyota Business Practice) 실습도 진행된다.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브랜드 체험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모터 스포츠를 활용한 ‘더 좋은 차 만들기’와 ‘자동차 인재양성’, 지난해 발표된 토요타의 신 체제인 ‘계승과 진화’ 등 브랜드 요소가 공간을 구성하는 주요 콘셉트로 활용됐다.또한 탄소 중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건물 내·외부에 차량 부품을 재활용한 테이블, 시계, 화병 등 업사이클링 소품들이 배치됐으며, 도장 실습 교육에는 실제 페인트 대신 물과 공기만을 이용하는 친환경 시뮬레이터 장비를 도입해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지난 4월 4일 개최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아모 미츠히로 동아시아·오세아니아부 총괄 부장, 스즈키 히사아키 서비스부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렉서스 및 토요타 딜러 사장단 역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토요타의 활동 방향성인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모터스포츠 활동, 토요타 다움과 모빌리티 회사로의 전환을 테마로 하는 브랜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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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경영 비전 달성 위해 20-30세대 구성원 집중 육성
한전KDN이 회사 비전의 달성을 위해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에 집중하는 '공감경영'에 매진하고 있다.한전KDN은 지난 3월 21일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203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30 비전의 효과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미래 핵심 세대라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라고 정의하고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2030 Vision Supporters’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한전KDN은 지난 2년의 ‘2030 Vision Supporters’ 운영을 통해 ‘2030 Vision Planner’인 청년 직원들의 회사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알릴 수 있는 내재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공감경영을 유지해 왔다.한전KDN은 2024년을 맞아 2년의 성과 위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전략 인지·이해 단계에서 확장된 전략실행 관련 제도의 개선으로 회사 변화와 발전을 직접 이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새롭게 개선된 한전KDN의 ‘2030 Vision Supporters’는 ▲비전2030 전략 알리미 ▲경영전략 공유시스템 구축 ▲비전‧전략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등 그간의 실천에 대한 환류와 새로운 실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20·30세대 직원들을 미래의 회사 키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 성장의 핵심 주력이 될 20·30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통해 전략 공감대를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겠다.”며 “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개선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여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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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사내소통 강화 위해 2024년 첫 타운홀미팅 개최
ABL생명은 지난 4월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이뤄져 공간 제약 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타운홀미팅은 회사의 2023년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핵심경영성과지표(KPI)와 전략 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날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임직원들이 2023년 이뤄낸 성과에 대해 치하하고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 속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회사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2023년 회사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KPI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A Better Life(더 나은 삶)'를 위한 사고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올해 경영목표인 '지속적인 수익증대를 통한 미래가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실행안을 도출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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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북도의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동월 29일까지 울진군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경북도의회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의회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과 더 나은 경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진행됐다.의정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팀 리빌딩, 청탁금지 등 청렴교육, MBTI 특강,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 한울원자력본부와 국립해양과학관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배한철 의장 등 도의원이 함께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향상된 지방의회 위상에 걸맞은 직원 역량 강화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경북도의회가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다양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를 해결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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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전 기술직 대상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 진행
- 롯데건설은 지난 4월 25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까지 34차에 걸쳐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본교육은 주택·건축·토목·플랜트본부 현장 시공품질 혁신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커리큘럼은 ▲CS 품질향상 시공방안 ▲현장시공 실무 품질관리 ▲하자 및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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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이 직면하는 문제들, 그것을 해결할 솔루션들은 온전히 그 기업의 것들이다. 다른 기업의 사례는 참조하면 많은 도움이 되긴 하지만 100% 들어맞지는 않는다. ‘우리의,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인재육성과 기업교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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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라이프생명은 지난 4월 23일 미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프로그램 '디지털 인증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ICT조직과 비즈니스 조직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실무자가 데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