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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위해 마음 상담 콘서트 개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 초청 토크 콘서트에 직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현대차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지난달 공개 모집한 1,300여 건의 사연 중 374건을 선정해 소개했다. 주로 인간관계나 가정, 일에 관한 고민이었다. 오은영 박사는 사연에 대해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이 사전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정 회장은 행사 시작 후 행사장으로 조용히 들어와 1시간 30분여 동안 직원들과 나란히 앉아 이들의 고민을 듣고, 오 박사가 제시하는 해법을 경청했다.참석자들의 사연 소개와 이에 대한 상담이 끝난 직후 진행자가 정 회장을 단상으로 안내하자, 강당 내 800여 명의 직원이 일제히 뒤를 돌아보며 환호성을 보냈으며. 정 회장은 토크 콘서트가 끝난 후 진행자의 요청에 따라 마지막 질문자로 나섰다.정 회장은 먼저 세대 간 간극 해소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라며 '직장 내 구성원 간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오 박사는 정 회장에게 "반대 의견과 불편한 감정일수록 좋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정 회장은 이후 직원들에게 "모든 구성원이 가정과 회사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을 잘하도록 돕는 것이 저의 일."이라며 "여러분들이 긍정적 생각을 갖고 목표를 이루고, 회사도 잘되도록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현대차는 팬데믹에 따른 관계 단절과 일상 변화를 겪은 직원을 위로하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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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내년부터 지능형 인재개발플랫폼 제공
인사혁신처는 내년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지능형 인재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지난 6월 15일 밝혔다.지능형 인재개발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직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는 공무원 온라인 학습 체계다.이를 활용해 교육담당자와 공급자(정부, 민간), 학습자 등 이용자별 특성에 맞는 시사점을 제공하게 된다.이용자에 따라 교육담당자에게는 직무·직급 등 학습자 특성에 따른 학습 현황을 기초로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공급자에게는 콘텐츠 선호도와 학습 유형 등 국가공무원의 학습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유도한다.학습자는 직무, 관심 분야, 학습 이력, 유사 집단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학습자원을 추천 받아 새로운 지식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학습 현황은 물론 동료 학습자와의 비교·분석 정보로 학습 동기를 높이며 자기주도 학습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약 100만 건 이상의 정부·민간 우수 콘텐츠를 연계 학습해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병행해 학습과 업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를 연계해 정부 인사행정 전 과정의 디지털화한다.박용수 인사처 인사관리국장은 "인재개발 플랫폼이 공무원의 지속적 성장과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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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안전보건문화 조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세이프티-I 아카데미' 운영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까지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세이프티-I 아카데미(SAFETY-I ACADEMY)를 운영한다고 지난 6월 15일 밝혔다.세이프티-I 아카데미는 안전 경영을 관리하는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안전 문화,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시스템 실행 방법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14일 CSO, 경영진, 팀장 등 25명을 대상으로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경영진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리더십 및 업계사례, 경영진 안전 활동'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에 대한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관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양평블룸비스타와 여의도 FKI타워에서 '안전관리자의 위험관리 기본 이론, 안전보건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이해, HDC 위험관리프로그램 개념 및 특징 이해' 등에 대해 오는 6월 27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9차례 걸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본부터 되돌아보고 쇄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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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 추진 예정
행정안전부는 '2022년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6월 14일 밝혔다.이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확산과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올해는 교육 대상을 지난해(216명)의 약 4.8배인 1030명 규모로 늘린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뿐 아니라 공공기관 종사자까지 대상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3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그동안 공공 데이터교육이 이론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에 따라 개별 역량과 직무에 따라 5개 과정으로 세분화했다.맞춤형 특화 교육의 일환으로 '관리자 대상 일일(One-day)특강'과 '청년(MZ)세대 실무과정'을 신설해 데이터 기반 리더의 역할과 소통·협업을 지원한다.역량 단계별로는 '초급' 및 전문가 양성 목적의 '고급' 과정과 함께 개인·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데이터 활용을 수행하는 '기획·활용과정'을 신설했다.행안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이 지속 향상될 수 있도록 전용 학습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데이터 온라인학습(이러닝) 콘텐츠를 상시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습 주제, 활용 데이터, 분석기술 등의 수요를 조사하고 전문 콜센터도 운영한다.향후에는 기획, 분석수행, 정책활용 등 역할·수준별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해 공무원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나라배움터'에 공개할 예정이다.박덕수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교육과정이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 확대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일 잘하는 정부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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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업무 생산성 강화 위한 'RPA포털' 개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바람에 농협도 동참했다. 전국 농축협에 도입한 RPA포털은 지난 6월 10일 사용자 수 5,000명을 넘어섰다. 농협중앙회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RPA를 ‘포털’로 만들었다. 별도의 학습 없이도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성원은 카드 형태로 된 실행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챗봇의 도움을 받아 과제 실행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제안할 수도 있다. RPA포털에 제안된 과제는 각 조직의 RPA COE(Center of Excellence·전문가 조직)가 효과성을 평가하고 개발한다. 현재 RPA포털에는 44개 자동화 과제가 적용됐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과제는 국세청 자료를 다운받아 예산 집행을 하는 지급회의서 작성이다. ‘신용사업 실적자료 작성’ 과제도 많이 사용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RPA를 농협은 3단계에 걸쳐 도입했다. 먼저 2019년 시범적으로 농협중앙회 공통업무에 적용했다. 이후 부서 개별업무, 계열사 공통업무로 확대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농협 관계자는 RPA포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RPA는 도입하는 것보다 사용자가 적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RPA가 공기처럼 누구에게나 필요한 디지털 기술로 정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에 가장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End to End 자동화를 향한 농협형 AI 플랫폼을 도입해 국제적으로 손색없는 RPA 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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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 특화 채널 개설 & 사내 크리에이터 양성
지난 6월 14일 롯데그룹은 지난달 기업 문화를 알리기 위한 유튜브 채널 '롯썰tv'를 개설했다. 임직원 간 소통을 지향하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롯썰tv는 롯데그룹의 문화를 알리는 기업문화 특화 채널이다. 기업문화의 지향점·임직원 이야기·일하는 방식 등 롯데인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MZ세대 취향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사내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나섰다. 여러 계열사에서 다양한 직무를 가진 임직원 크리에이터 1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구성원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담아낸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최근 게재된 2개 영상에는 롯데백화점·롯데칠성음료·롯데건설·캐논코리아 등 롯데 핵심 계열사 임직원들의 모습도 담겨져 있다. 영상을 통해 한 계열사 구성원은 "롯데그룹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롯썰tv 유튜브 크레에이터에)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아울러 롯데그룹은 롯썰tv를 임직원들 간 비대면 교류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사 채널과도 연계해 MZ세대와 소통하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력과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이 외에도 롯데그룹은 채용 전문 유튜브채널 '엘리크루tv'를 운영 중이다. 엘리크루티비는 '취업이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로 인사담당자가 자소서 항목분석·첨삭·모의면접 등 구직과 채용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한 방법으로 기업문화 전문채널을 개설했다."며 "다양한 그룹사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세대간·사업영역간 다양성과 인식의 차이를 이해하며 사내 문화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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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교육 콘텐츠 지역 사회에 개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나라배움터 마을' 사업이 온라인에 이어 대면 강의까지 확대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12월까지 나라배움터 마을 사업을 대면 강의까지 확대한다고 지난 5월 15일 밝혔다.나라배움터 마을 사업은 지난 2018년 충북 혁신도시 중학생 100명에게 어학과정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올해는 수강을 신청한 충북 진천·음성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러닝 학습 방식의 1만1000여편과 8533권의 전자책 콘텐츠가 제공된다.특히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on)세상 지식탐구생활' 수업을 처음으로 개방해 지역주민들도 현장에서 유명 강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게 됐다.수강을 신청한 주민들은 5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나라배움터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가장 많은 콘텐츠를 수강한 교육생에는 우수 학습자상을 수여하고, 학습 후기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로 뽑힌 교육생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주민에게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열린 마음으로 제공해 음성·진천군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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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최고경영진과 직원들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 마련
현대중공업은 대표이사인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이 직원들과 직급 및 세대에 얽매이지 않는 특별한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지난 5월 25일 밝혔다.한영석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두 차례씩 입사 5년 차 이하 신입사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고 있다.이 자리는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속 및 직급을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한영석 부회장의 의지로 마련됐다.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1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회사 생활 노하우와 미래 비전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한영석 부회장은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한영석 부회장은 함께 축구 관람을 하고 싶다는 한 직원의 말을 잊지 않고, 지난 5월 18일 신입사원 20여명과 울산문수구장에서 치킨을 먹으며 K리그를 관람해 큰 호응을 얻었다.앞서 4월에는 신입사원 6명과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올라 직접 선박 곳곳을 소개하기도 했다.신입사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의 간담회와 축구 관람 등을 통해 ‘가장 어려운 상급자’라는 편견을 없앨 수 있었고, 우리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챙기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상균 사장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중견 직원(선임·책임급)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직원들은 이름과 소속 부서를 밝히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인력 운영, 임금체계, 미래 발전전략 등에 대한 현장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으며, 이상균 사장은 이들의 건의사항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상균 사장은 최근 서울 계동 사옥을 방문해 조선설계·영업 소속 직원들과 만나 회사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기도 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와 직급 간에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공감과 의견수렴을 통해 회사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젊고 새로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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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세계 최대 규모로 주4일제 효과 실험
영국에서 수천명의 근로자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주4일 근무제 실험에 들어간다.영국 가디언은 지난 6월 6일(현지 시각) 70개 기업에서 33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임금손실없이 주4일제 근무를 시작한다. 대형 금융회사와 병원 등으로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실험은 비영리단체 포데이 위크 글로벌(4 Day Week Global)과 영국 싱크탱크 오토노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 연구진이 함께 기획했다. 해당 실험은 이른바 '100대 80대 100' 모델을 기반으로 100%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80%의 시간 동안 근로하고, 100% 임금을 지급받는 것이 가능한지 점검하게 된다.연구자들은 각 참여 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생산성 및 직원의 복지와 환경,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예정이다.보스턴 대학의 사회학과 교수이자 이번 실험의 수석 연구원인 줄리엣 쇼어는 이를 '역사적인 실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직원들이 스트레스와 피로, 직업과 삶의 만족도, 건강, 수면, 에너지 사용, 여행 그리고 다른 삶의 많은 측면에서 추가 휴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할 것."이라고 전했다.조 오코너 포데이 위크 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 는 "대유행에서 벗어나면서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경쟁의 새로운 지평을 삶의 질로 인식하고 있다."며 "시간 단축, 생산량 위주의 노동이 경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채리티 은행의 CEO 에드 시걸은 영국에서 주4일제를 도입한 첫 번째 은행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주 5일제는 21세기에 적합하지 않은 근무 형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급여나 복리후생을 삭감하지 않는 주 4일제가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생산성과 고객 경험, 사회적 책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우리는 오랫동안 유연한 노동을 지향했지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이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말에는 스페인과 스코틀랜드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주4일제 실험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가디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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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안전 정책관리자 교육과정 신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13일 전국 지자체 전기 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정책관리자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기사업 인·허가 등 전기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신설되는 과정이다.과정을 통해 전기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기 위해 현장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해 해결방안을 찾고 부적합 전기설비에 대한 행정처분 실무교육을 통해 전기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비대면·상시·원격 점검제도 도입에 따른 안전 관리 방안,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 안전 기준 마련 등 안전 정책 추진 방향이 공유된다.이와 함께 전기 설비 구분, 검사업무 절차, 공사계획인가 설계도서 검토 등 인·허가 관련 직무교육도 실시한다.전기안전 사고 사례 공유와 예방교육, 전기실 주요설비 파악 및 가상현실(VR) 기반 전기설비 검사·진단 실습 등도 이뤄진다.산업부 관계자는 "최초로 시행되는 정책관리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기 분야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해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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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의거 CEO 안전보건교육 시행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6월 10일 "기업의 경영책임자는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중대산업재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경영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교육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고용부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발생 기업의 경영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경영책임자가 모든 일하는 사람을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진심 어린 관심에 있다."며 "기업의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경영책임자가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고용부는 중대재해발생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 안전보건교육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번 1분기 확정된 교육 대상은 13개 법인, 14명의 대표이사(1개 기업의 경우 공동 대표이사)다. 이날 교육대상자 가운데 8명의 대표이사가 수강을 완료했다.안전보건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경영책임자가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규정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 위주로 마련됐다.강의는 온라인 6시간, 집체교육 6시간(1일) 총 12시간 구성이다. 집체교육은 이날 1회차 진행했으며, 오는 6월 17일에 2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집체교육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경영책임자가 자신의 구체적인 역할을 이해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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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다양성&포용성 기업문화 조성 위해 여성인재 역량강화
LG생활건강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 지지를 선언하면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수하고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견고히 하겠다고 지난 5월 26일 밝혔다.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은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 달성의 일환으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에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 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을 기본으로 7개 원칙을 세우고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들에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5월 현재 전 세계 약 6,622개, 국내 35개 기업에서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LG생활건강은 WEPs에서 제공하는 성격차 분석 툴을 활용, 자가 진단을 통해 성평등 정책 수립 및 다양성 확보를 강화하고 여성의 대표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 활동을 계획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지를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역량 강화를 통해 공정성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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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윤리경영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하는 그룹 윤리헌장 선포
KT&G가 지난 6월 8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공통 행동기준을 담은 윤리헌장을 선포했다.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세 차례의 개정을 통해 선보인 이번 그룹 윤리헌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 경영 본격화 등 변화한 경영환경을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구체적으로 이번 그룹 윤리헌장은 회사의 경영 이념인 ‘바른 기업, 깨어 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을 기초로 8개 주제, 3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 ▲업무윤리 ▲자산 및 정보보호 ▲국내 및 국제 거래 ▲사회에 대한 약속’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위 항목에는 책임 있는 연구개발, 소셜미디어 이용 등이 추가됐다. 또한, 이번 그룹 윤리헌장은 문화와 언어가 다른 해외 구성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해외 법인 및 국내외 자회사 등 21개사에 8개 언어로 제공한다.KT&G 관계자는 “윤리경영 강화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강화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관리 시스템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T&G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윤리경영 시스템을 경쟁력으로 지난해 한국감사협회로부터 ‘내부감사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KT&G는 매년 ‘윤리실천서약서 서약’, ‘윤리경영 교육’, 윤리경영 캠페인 ‘Think Twice’ 등 윤리경영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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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신입사원의 순조로운 회사적응을 위한 온보딩 프로세스 가동
지난 6월 8일 LG이노텍은 사측에서 신입사원의 부모에게 체크인(Check-in) 메시지를 통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LG이노텍 신입사원 140여 명의 첫 입사일인 지난 4월 18일 첫 출근 후 신입사원들이 열어본 회사 메일함에는 부모님으로부터 온 응원 메일이 도착했다. 각 사업부장은 신입사원의 부모에게 "훌륭한 인재로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며 "LG이노텍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문자를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가족과 입사일을 기념할 수 있도록 케이크 교환권도 준비했다. 부모님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자녀의 회사 메일을 안내한 것도 '체크인 메시지'를 통해서다.체크인 메시지는 신규 입사자들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LG이노텍이 마련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세스' 일환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체크인 메시지는 자녀가 첫 출근을 무사히 했을 지 궁금해하는 부모님과 가족에게 소식을 전하고, 첫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에게 용기를 주자는 취지로 기획했다.체크인 메시지를 받은 한 신입사원의 어머니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려주는 회사 메시지가 큰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LG이노텍은 새 구성원이 되는 모든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체크인 메시지' 발송 대상을 신입사원에 이어 경력사원 가족으로 확대했다.LG이노텍은 CEO와 선배사원들이 직접 합격 소식을 전하는 영상, 회사생활 관련 생생한 정보를 동료가 직접 출연해 전하는 브이로그(Vlog) 영상 등을 통해 '온보딩 프로세스'를 입사 이전 시점으로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회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온보딩 프로세스'를 시기별로 체계화할 방침이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인력의 사내 적응을 위해 입사 후 1년동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은 현재 모든 기업들의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지속 확대해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LG이노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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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업무 효율화 위한 도전적인 방식의 스마트워크 강화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롭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 상시 재택근무 제도인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스마트워크는 구성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기존 근무환경, 근무형태, 업무방식을 혁신한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스마트워크는 업무특성에 따라 주중 최대 3일을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존 사무실도 '스마트오피스'로 새롭게 꾸몄다. 사무실의 고정좌석을 자율좌석으로 전환해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상회의에 특화한 회의실을 다수 배치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도록 지원한다. 또 근무환경의 변화와 무관하게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OKR(Object Key Result, 목표와 구체적인 핵심지표) 기반 성과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업무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사무실, 자택 상관없이 자유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스마트워크 제도가 조기에 안착되도록 조직문화 가이드라인도 새롭게 정비했다. 대면회의보다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하고 비대면 보고를 활성화했다. 브레인 스토밍을 이유로 무작정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사전에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회의시간을 운영하도록 권장했다.회식 시에는 개인 참여의사를 존중하고 가급적 1차만 실시하며, 번개 회식을 지양하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저녁 회식 보다는 점심 시간을 이용한 '점심 회식'도 시행해 나가고 있다.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스마트워크는 현재 본사 지원부서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향후 적용 부서를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워크를 더욱 개선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일하기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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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특구재단, 과학기술인 HRD 역량강화에 집중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5월 27일 인적자원개발(HRD) 체계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과학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특구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IRD 박귀찬 원장,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박귀찬 KIRD 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양 기관이 축적한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공유해 기술사업화 분야 교육의 질적 제고와 함께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또한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과 과학기술 인재성장 종합지원 기관인 KIRD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교육훈련 과정 기획 및 운영에 관한 협력 ▲인재개발 컨설팅 및 교육훈련 운영제도 자문 ▲사내전문가 및 외부전문가 공동 활용·지원 ▲기술사업화 및 특구개발 관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정보 교류 등 4대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두 기관의 HRD 혁신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아울러 두 기관은 올해 9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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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교육원-삼성디스플레이, 안전관리 담당자 현장교육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교육원 실습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6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8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인프라 소개와 맞춤형 실습(안전장치실무, 정압기실무)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안전장치 구조와 각 부품의 기능을 숙지하고 간단한 안전밸브의 분해조립 및 작동시험에 참여했고 정압기의 작동원리 및 긴급차단장치 작동 및 복귀 등 체험형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체험식 실습교육을 통해 다량의 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담당자들은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고예방 능력을 길렀다. 한편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5월 16일 가스사고 감축에 기여하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 ▲가스관련 인프라의 상호 활용 ▲사고예방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이다. 항후 교육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안전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을 계획이며 오는 7월 중순경 삼성디스플레이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현장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석봉 가스안전교육원장은 “기업체 안전관리 담당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 현장과의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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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혁신적 조직문화 위한 사내벤처 '이노백' 운영
CJ제일제당이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CJ 제일제당은 MZ세대 구성원이 중심이 된 ‘이노백’은 최근 실제 사업화된 결과물을 선보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젊은 조직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을 확장시켜 새로운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노백’으로 스타트업과 같은 기민한 조직력을 갖춰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유 사업 전문 브랜드 '얼티브(ALTIVE)'에서 선보인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 팀의 구성원은 6명으로 평균 나이 31세의 젊은 조직이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CJ제일제당의 ‘이노백’을 통해 발굴된 것으로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결과다. 이들은 주로 해외(미국이나 유럽) 시장이나 트렌드, 업체 등에 대한 서적과 IR 등 자료와 일상에서의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이노백’은 MZ세대인 입사 3·4년차 구성원을 중심으로 현재 5기를 운영 중이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플랜트유 CIC 프로젝트 리더는 "수평적 분위기에서 의사소통과 개진이 자유롭고, 사내벤처이기 때문에 의사결정 과정이 간결하고 빠른 장점이 있다."며 "전략기획, 마케팅, R&D, 디자인, 영업, 제품개발 등 담당하는 팀원들은 모두 CO-Project Lead 방식(각 직무의 최고 책임자 역할)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에 몰입하는 100일'이라는 의미의 ‘이노백’은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직원들은 기존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100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에만 몰입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미래 준비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덩치가 큰 기업의 경우 민첩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는데 사내벤처는 스타트업처럼 민첩하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어 이같은 조직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이노백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백’은 ▲아이디어 제출 ▲제안 프레젠테이션 ▲100일간 프로젝트 추진 ▲최종 프레젠테이션 ▲사업 실행전략 수립 ▲사업화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과한 팀은 상금과 사업화 초기투자를 지원받는 등 보상 및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다. 최종 사업화는 혁신성장 관련 의사결정그룹인‘이노베이션 위원회’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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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맞춤형 교육 확대’로 공무원 직무 전문성 강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실시 중인 '공무원직무전문교육'의 운영방식을 기관 수요에 따른 온·오프라인 맞춤형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6월 2일 밝혔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캠코는 2020년부터 감염확산 최소화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을 도입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왔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하향․조정되면서, 캠코는 기관 수요에 맞춰 교육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기관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캠코는 캠코인재개발원 외에 기관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무원직무전문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여에 불편을 겪고 있는 기관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캠코의 공무원직무전문교육 관련 모집과정 안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의 '공무원직무전문교육 교육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모집 과정 외 기관맞춤형 교육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경우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무원 직무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국‧공유재산 및 국가채권관리 노하우가 공무원 직무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교육과정 혁신 등을 통해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캠코는 2015년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 직무전문교육 및 국가자산관리분야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국가·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공유재산 관리 ▲공용재산 취득사업 ▲채권관리 및 체납처분 등의 직무교육을 강화하여 공무원 직무전문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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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가상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직원 교육 강화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5월 효과적인 직원 교육을 위해 '메타버스 캠퍼스'와 '현장실감형 콘텐츠관'을 오픈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발견한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메타버스 캠퍼스는 포항, 송도, 광양 세곳에 위치한 포스코인재창조원을 구현한 가상현실 공간이다. 포스코그룹 구성원은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캠퍼스 상의 사진이나 물체에 연결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로비, 카페 등의 공간도 실제처럼 구현되어 모임이 가능하다. 교육 수강생이 실제 인재창조원에서 교육받는 느낌을 실감나게 재현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그룹은 내부 직원 대상 워크샵 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 대상 채용설명회, 제품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에도 메타버스 캠퍼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아울러 3D 그래픽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현장을 재현한 교육관인 현장실감형 콘텐츠관도 도입됐다. 현장실감형 콘텐츠관을 이용하면 별도의 기기 없이 각자의 PC에서 실감나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무엇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설비를 다각도에서 살펴보며 구조를 파악하거나, 정비 업무를 실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스코 그룹은 기계, 전기 · 용접 정비 등 현장 체험과 실습이 중요한 기술직무 교육이나 안전 교육에 현장실감형 콘텐츠관을 활용하고 있다.김순기 포스코인재창조원 원장은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실제와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는 포부를 전했다.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PC 및 모바일 통합 플랫폼에서 비대면 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1년, 학습자 중심의 그룹 교육시스템인 '러닝플랫폼(Learning Platform)'을 출시해 직원들이 시공간의 한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교육으로 직원의 학습 편의 증진과 자발적인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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