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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현장 전문성과 노하우 우대하고 전수하는 ‘LG화학 명장’ 제도 신설
LG화학이 지난 18일 최고 현장 기술자를 인증하는 ‘LG화학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LG화학 명장’ 제도는 현장 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공장 내 전문성을 갖춘 ‘LG화학 전문가’를 뽑고, 선발된 전문가 중 해당 사업장 최고 기술자는 LG화학 명장으로 위촉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이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선발된 명장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며 포상금 및 진급·직책 선임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선발은 ▲사내 추천 ▲전문위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심사 ▲상사, 동료 등 리더십 다면 평가 ▲경영진 인터뷰 등의 프로세스를 거친다.LG화학 명장은 향후 공장 설비 및 공정 개선 활동을 위한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직무 전문 교육과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후배 양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명장과 같은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될 때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LG화학이 글로벌 지속가능 선도 과학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전문성 확보와 같은 성취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기술직원의 특성에 맞춰 육성 제도를 정교화하는 등 현장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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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차원에서 거점 오피스 구축
CJ제일제당은 임직원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출퇴근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거점 업무공간인 '블로썸 오피스(Blossom Office)'를 경기도 분당에 열었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블로썸 오피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약 377㎡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최대 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임직원을 위해 개설한 최초의 전용 사무공간이자, CJ그룹 전체로는 여섯 번째 거점 오피스다.CJ제일제당이 전용 거점 오피스를 만든 것은 업무 몰입도와 자율성을 높여 편안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본사 사옥)와 경기 수원의 블로썸 파크(R&D 센터)의 중간 지점이라 사무직 직원뿐 아니라 연구개발직 직원들의 이용도 활성화될 전망이다.블로썸 오피스는 ▲오피스 존(Office Zone) ▲포커스 존(Focus Zone) ▲코피스 존(Coffice Zone)의 세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세 곳을 자유롭게 오가며 근무할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블로썸 오피스 개설은 구성원들이 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많은 노력중 하나다."라면서 "앞으로도 거점 오피스의 확대를 비롯해 기존에 도입한 재택근무 상시화∙선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임직원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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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위해 독서 활용
메트라이프생명은 ‘소통’, ‘교육’, ‘나눔’을 키워드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18년 9월 취임 이후 가장 강조한 것 중 하나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문화이다. 임직원들이 유연한 사고를 가지야 저출산·고령화, 금리 변동 등 보험업계 경영 현안에 대응할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송 사장의 핵심 수단 중 하나가 독서다.송 사장은 회의실이 몰려 있는 8층의 한 공간을 사내 도서관으로 바꾸어 직원들이 공유하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기증하고 빌릴 수 있도록 했다. 북클럽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나 사내 도서관을 통해 책이라는 공통 주제를 매개로 만나면서 업무나 세대, 관심사와 상관없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책의 대여와 반납 역시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송 사장은 ‘영록님 추천도서’ 코너를 만들어 보험, 소설, 인문학 서적, 에세이 등 직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수시로 기증하고 있다.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균형을 위한 ‘웰니스 경영’에서도 독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령 미리 선정된 책을 읽은 뒤 ‘웰니스 북클럽 데이’에 카페 등 외부 장소에서 모여 독서 소감을 얘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이다. 또 사내 복지 프로그램인 ‘웰니스 위크’ 중 하나로 ‘팝업 북카페’를 운영해 요즘처럼 더울 때는 점심 시간에 도서관에서 커피를 제공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멜트(MELT)’에서는 독서 특집을 통해 전문가 강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북클럽 참여자인 조현성 인재지원팀 차장은 “유튜브나 트위터 같은 데서 영상을 보는 것에 익숙했는데 오랜만에 따로 시간을 내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며 “책을 읽으며 느꼈던 부분을 공유하면 서로에 대한 이해도 더 깊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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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메타버스에서 신입사원 금융사고 예방교육 실행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12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 행원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비대면 환경에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활용해 동료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내부통제 지식을 배우며 자발적으로 법규준수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스토리 텔링 방식의 강의 ▲사례별 분임토의 및 주제에 관한 신입행원 간의 적극적인 토론 진행 ▲학습 사례별 OX퀴즈 학습 및 리뷰 등을 통해 재미와 학습효과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신입 행원은 이번 교육에 대해 “조금은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의 연수라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참여 형태와 연수 진행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아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기 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은 “고객의 신뢰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입행 초기부터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법규준수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신입 행원뿐 아니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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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전기차 정비 역량 강화 워크숍 'EV 테크 랩' 개최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인 ‘EV 테크 랩(Tech Lab)’을 개최했다.다多 발생, 고난도 수리 중심의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을 통해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인력을 육성,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이번 워크숍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달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됐다.교육은 현대자동차 소속의 자동차 정비 부문 대한민국 명장 등 국내 및 해외 우수 서비스 인력 주도로 실시됐다.구체적으로는 ▲고난도 및 다(多) 발생 정비 실사례를 실습하고, 국별 참가자의 정비 사례를 교류하는 ‘EV Tech 트레이닝’ ▲최신 정비 기술 동향에 대해 학습하는 ‘EV Tech 스터디’ ▲울산공장, 전기차 특화 서비스 거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제네시스 수지 등 현장 거점을 방문하는 ‘EV Tech 익스피리언스’ 등 참여형 과정으로 구성됐다.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체계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정비 인력을 지속 양성하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서비스 부문의 전기차 정비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기차 정비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탑 티어로 앞서 나가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에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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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임직원 DT 역량 강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SK디스커버리는 지난 7월 11일 경기 판교 에코랩 그리움홀에서 디스커버리 DT 데이 컨퍼런스(이하 D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구성원의 디지털 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된 DT 컨퍼런스에는 SK디스커버리와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 D&D, SK어드밴스드 등 관계사 구성원 1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세션에서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 김수연 EY컨설팅 파트너, 김승일 모두의 연구소 대표 등 전문가가 참여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최신 DT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SK디스커버리 내부의 성공 사례도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됐다. SK디스커버리 DT 전담 조직인 디스커버리랩의 여성주 PL은 ‘디스커버리 DT 가속화 사례’ 발표를 통해 SK어드밴스드의 ‘수율 예측 시뮬레이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이 프로젝트는 SK어드밴스드의 9000여개의 화학 공정 반응 센서 정보를 통해 각 공정 간 상관 관계와 원인 분석 등을 진행해 수율 예측치와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디지털 기술과 멀게만 느껴졌던 화학 산업·공정에 AI를 접목해 업무와 생산 효율을 증진시킨 사례로 호평 받았다. 황재선 SK디스커버리 담당은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은 생산·마케팅·경영 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업무 역량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요소."라며 "IT를 전담하는 구성원 뿐만 전 디스커버리 산하 구성원이 높은 수준의 DT 역량, 이해도를 갖출 수 있게 하기 위해 하반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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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인재개발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실사례 기반 산업안전보건교육 확대 시행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교육 관리감독자과정을 실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깊이있는 교육으로 구성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건설현장의 최근 3년(2019년~2021년)간의 사망사고 비율을 분석하고 높은 빈도수의 중대재해 사례 예방대책을 융합한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했다.또한 건설업의 과목별 전문 교수 3~4인으로 한 과정을 구성해 교육의 질을 제고시켰다.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도의 산재 사망자는 82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에 50.4%에 해당하는 417명이 건설현장에서 재해를 입었다. 특히 최근 3년(2019년~2021년)간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60.8%가 12대 기인물(기계, 장치, 환경 등)로 사망했다.발전인재개발원의 건설업 산업안전관리감독자 과정은 이러한 12대 기인물을 토대로 구성됐다. 최근 3년간 1~50억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전체 사망자 566명(100%)중 각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건축·구조물 기인물인 단부·개구부(60.8%), 철골(8.5%), 지붕(7.1%), 비계·작업발판(6.9%), 사다리(3.9%), 달비계(3.7%)와 기계·장비 기인물인 굴착기(4.9%), 고소작업대(4.9%)에 대한 내용이 적극 반영됐다.또한 한 번의 사고로 다수의 생명이 희생될 수 있는 대형사고 유발 기인물(굴착사면 및 암반, 타워크레인, 밀폐 공간 등)에 관한 내용 역시 포함돼 교육의 질을 제고시켰다.이러한 12대 사망사고 기인물에 대한 안전한 사용법과 실제 사망사고 사례를 토대로 커리큘럼을 구성, 위험의 제거 및 실질적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했다.임덕빈 발전인재개발원 원장은 "관리감독자는 사전 위험파악,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의 수많은 위험요인이 적절히 제거・통제·대체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라며 "이에 실제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익숙한 시설 및 장비로 인한 사망사고 사례에 주안점을 둔 교육과정을 개발, 이는 중대재해 및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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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자기 역량 강화 과정'으로 임직원 전문성 향상
롯데칠성음료에서 근무하는 18명의 임직원이 최근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로부터 와인 소믈리에(인터미디에이트 등급) 자격을 인증받았다.이번 와인 소믈리에 자격 인증은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자기역량 강화 과정’ 중 한 가지인 ‘소믈리에 자격 과정’을 통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국가별 와인, 와인의 역사 등의 이론 교육, 와인 테이스팅 및 푸드 페어링과 같은 실습, 자격 인증을 위한 시험 준비 및 응시를 거쳐 진행됐다.임직원의 주류 전문성 강화 및 음료·주류 통합 시너지 확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 과정은 2019년부터 진행된 자기 계발 시간(점심시간 전후 1시간)을 활용해 진행되었고, 40명의 신청자 중 업무 유관성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발해 운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자기 계발 시간을 보다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도입한 ‘자기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임직원의 자기 계발 및 전문성 강화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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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행안부, 공직자 데이터 분석력 강화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확대
디지털 기반 정부,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공직자의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학습 교육과정이 확대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의 데이터 분석의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엑셀 하나로 나의 보고서가 달라진다, 데이터 분석 기초편' 온라인 교육과정을 '나라배움터'에서 신규 운영한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신규과정은 데이터 분석 과제 기획 및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정제, 분석을 통해 따라하기 쉬운 데이터 분석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데이터에 익숙하지 않은 공직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과정별 핵심 내용 설명과 함께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 위주의 내용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교육은 ▲요리같은 데이터 분석 개념 ▲보고서가 달라지는 데이터 시각화 ▲실전! 데이터 분석 따라해보기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요리같은 데이터 분석 개념’은 데이터 분석의 목적을 이해하고, 분석과정과 분석단계별 주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보고서가 달라지는 데이터 시각화’는 엑셀의 시각화 활용, 데이터 분포 등을 통해 데이터 통찰력을 제고하고, 개선한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마지막으로 ‘실전! 데이터 분석 따라해보기’는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전거 이용현황 분석’을 실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앞서 국가인재원과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직자별 직무·역량에 맞춘 차별화된 데이터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현재까지 관리자 과정과 실무자 대상 과정 2종 등 총 3종을 개발해 28개 기관에서 5만 명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다.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공직자들의 데이터 기반 선제적 의사결정이 중요해졌다."며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 공공데이터 사례중심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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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텔레콤, 반도체·AI 인재양성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 공유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대학과 공유해 이 분야의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SK ICT 커리큘럼(SK ICT Curriculum)’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양사는 7월 7일에 전국 20여 개 대학 교수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향후 산학협력 계획을 알리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정규 교과과정 개발 ▲대학 맞춤형 특강 개설 등에 나서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난 문제 해결에 일조할 계획이다.양사는 우선 전문분야에 맞춰 SK하이닉스는 반도체, SK텔레콤은 AI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한데 모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SK하이닉스의 반도체 커리큘럼에는 반도체 공정, 소자, 설계 등 주요 직무 12개 분야에서 80개가 넘는 교육 콘텐츠가 담겼다. 사내 전문가들이 보유한 역량과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학습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반도체 용어집과 숏폼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구성원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사내대학 SKHU(SK hynix University)의 교육 콘텐츠 일부를 대학 등 외부 교육 기관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함으로써 반도체 생태계를 키우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은 AI 커리큘럼을 통해 음성인식, 자연어 이해, 음성합성 등 음성 기반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10개 분야의 77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소속 AI 전문가들이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소개하며 임직원 전용 교육 영상 100여 개와 각종 기술 행사에서 발표한 자료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AI 커리큘럼은 학계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작년까지 전국 20여 개 대학교에서 4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양사는 아울러 SK ICT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서울대와 협력해 정규 교과과정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가을학기에 SK텔레콤이 개발한 상용 AI 플랫폼 누구(NUGU)를 활용해 실무역량을 쌓는 'AI 기술 및 상용화 이해'라는 석사과정 교과목이 개설된다. 또 SK하이닉스 반도체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공학지식 및 실무' 교과목이 학사과정에 개설될 예정이다.양사는 이어 연세대 등 여러 대학과 함께 맞춤형 오프라인 특강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AI 강의와 함께 양사 사업현장 방문 투어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담당은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룹 관계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인재양성 플랫폼에서 대학생들이 손쉽게 반도체와 AI를 배울 수 있게 된 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부의 반도체 인재 육성 기조에 적극 부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SK ICT 커리큘럼은 6년째 꾸준히 이어져 온 SK텔레콤의 AI 인재 육성 활동이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영역으로 확대되고 정규 교과목 개설 등으로 발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T 업계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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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조직문화 개선 위한 청렴 토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월 23일 지사 등 현장근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오크밸리 뮤지엄산에서 개최했다.토론회는 감사실에서 주관했으며 사전에 직원에게 조직문화 개선방안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구성원이 가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토론주제로 선정해 실시했다.특히, 결론을 내기 위한 토론이 아닌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도록 토론을 진행했다.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상황극, 다수의견 순위 맞추기 퀴즈, 토크박스 등을 통해 직원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었으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했다.1부와 2부로 나눠진 토론은 각각 '공정한 업무지시란 무엇인가?', '익명신고보호제도 신뢰성 제고방안'이 주제였다. '감사실에 바란다'는 주제로 직원에게 질문을 받고, 김기형 감사실장이 답변하는 코너도 이어졌다.김동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토론회에 나온 의견을 관련부서 등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개선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원의 소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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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내 도전적인 문화 확산 위해 특별 활동 진행
LG유플러스는 사내 ‘도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 3월부터 매월 임직원을 모델로 한 브랜드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모델로 선정된 직원은 업무상 특별한 성과를 낸 구성원이다.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발굴해 알리고 칭찬한다는 취지로 브랜드 화보를 기획했다.첫 모델은 8개월 연속 100명이 넘는 고객들로부터 추천지수 만점을 받아 ‘고객불만 0%’를 달성한 세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4월에는 국가융합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직원이, 5월에는 조회수 815만을 넘는 웹 예능을 기획한 직원이 모델이 됐다.LG유플러스는 이번 활동으로 ‘도전문화’ 확산에 힘을 싣고자 한다. 화보 모델로 선발된 5명의 직원들은 유플러스가 말하는 도전의 대표적 사례다.실제로 4월 모델로 선발된 기업부문 정관영 책임은 정부의 정보통신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융합망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48개 기관을 빠짐없이 찾아가 직접 설득하는 도전 끝에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빼어남’, ‘고객을 향한 진심’과 일맥상통한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화보 콘셉트도 ‘도전’이다. 일 하느라 마음에만 담아뒀던 두번째 꿈에 도전하는 컨셉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두번째 꿈은 회사가 이뤄주겠다는 것이 골자다. 완성된 화보는 사옥 내 사이니지와 전사 게시판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 공유된다. 임직원 화보가 공개되자 사내 게시판에는 “회사가 직원들의 노고를 알아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 “나도 모델하고 싶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개인에 대한 인정 욕구가 강한 MZ세대 직원들에게 직원이 곧 주인공인 브랜드 화보가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매월 1-3명의 직원 모델을 발탁해 브랜드 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LG유플러스는 회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올해의 핵심활동으로 ‘도전문화’를 선정하고 임직원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Why Not’ 캠페인을 진행중이다.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일선에서 끊임없이 도전 중인 직원들을 지속 발굴해 칭찬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는 유플러스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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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위한 컴플라이언스 위크 진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와 준법문화의 생활화를 위한 ‘제7회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 행사를 7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창원, 판교, 아산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 주제를 '6월에 떠나는 준(JUNE)법(法) 여행, with ESG'로 정하고, 준법과 ESG경영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준법&ESG 슬로건 공모전', 걷기운동을 통한 이산화탄소 절감을 실천하는 'ESG를 위한 한걸음'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상황별 법률리스크를 점검해보는 '준법 진단키트'와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이외에도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OX퀴즈를 풀어보는 '법퀴즈 온더 블록'은 업무상 자주 접하는 '공정거래·하도급', '부패방지와 영업비밀보호',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금지' 등 다양한 법률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프로그램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6월 중 한 주를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인 '6월(JUNE), 준법 여행 주간’으로 지정해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한 준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올해는 최근 경영화두로 떠오른 ESG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테마를 추가해 임직원의 의식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상황을 고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이벤트를 구성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인 이채준 상무는 "임직원 준법문화 정착과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With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한 후, 매년 전사원 눈높이 교육, 찾아가는 준법 컨설팅, 컴플라이언스 위크,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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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일하는 문화 변화를 위한 상향식 혁신문화 정착에 집중
삼성생명은 사내 스타트업 지원으로 총 7개의 팀을 선발해 이 중 5개 팀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에 있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삼성생명은 작년부터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은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도입된 혁신 조직이다.반기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통해 2-3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3개월간 별도의 업무공간인 아이랩(I-Lab)에서 근무하며 사업계획을 구체화한다.현재까지 총 7개의 팀이 선발됐고 이 중 5개 팀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에 있다. 1기 사내 스타트업 아이디어로 선정된 ‘보험금 찾아주기 서비스’는 오는 8월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외 메타버스 지점 구축, 영양제 추천 플랫폼 ‘필라멘토’, 멘탈케어 플랫폼 등이 사업화 추진 중에 있다. 올 하반기 진행 예정인 4기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선발할 예정이다.삼성생명은 또 자유롭게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상시 아이디어 제안 채널 '삼성생명 아이디어숲'도 지난해 11월 개설, 운영 중이다. 지난 6개월간 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지난 4월 출시한 건강증진형 상품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4U'도 아이디어숲을 통해 상품명을 공모 받아 임직원이 직접 제안한 상품명이다.삼성생명의 혁신은 직원들 뿐만 아니라 임원들의 회의 문화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의사결정 프로세스에서 혁신을 시도하기 위해 사내 임원 회의에 ‘레드팀’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레드팀(Red Team)’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선의의 비판자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 방식이다.미군이 모의 군사훈련을 할 때 아군을 블루팀, 적군을 레드팀으로 이름 붙인데서 유래한 것으로, 레드팀은 적의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취약점을 발견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를 통해 기존의 회의체가 가지고 있던 비판과 개선 아이디어를 형식적으로 수용하는 문화에서 탈피하여, 건전한 비판을 권장하고 새로운 시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받아들이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사내 스타트업, 아이디어숲 등 다양한 혁신방식을 지속 추진해 임직원들이 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혁신방식을 정착하고, 고객 관점에서 일하는 문화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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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인재육성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 출범
GS가 최근 출범시킨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커뮤니티 '52g'는 인재 육성과 함께 그룹내 협력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디자인 씽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리콘밸리의 혁신 방법론 등 주제에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이 실시간 웨비나 형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2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2g에 참여했고 현장의 문제를 찾아 개선하는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허태수 GS 회장도 52g에 참여해 구성원들에게 혁신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하며 디지털 전환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허 회장은 그동안 "초경쟁 시대를 이겨낼 핵심 경쟁력은 고객의 개별적 니즈를 얼마나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느냐에 달렸다"면서 "고객의 변화와 필요에서 모든 사업이 시작된다"고 강조해왔다.GS는 지난 4월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 데모데이’를 열고 에너지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에너지 생산·관리, 전기차와 수소경제, 탄소포집 활용 및 순환경제 등 3개 분야 스타트업 6곳을 선발했다. 이들은 GS칼텍스 기술연구소를 방문, 1대1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시키고 있다.한편 GS 임직원들의 신사업 ·문제해결 경연대회인 ‘해커톤 결선 투자발표회’도 지난 6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GS의 미래성장 슬로건인 ‘지속가능성장(Grow Sustainably)’를 주제로 친환경과 디지털을 적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번 대회는 계열사 직원 609명이 참가 신청했다.. 허태수 회장은 해커톤 행사에 대해 “사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현장의 작은 아이디어들이 쉽게 제안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경영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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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전 직원에 AI 영상기술 교육
KB증권은 업무효율성 제고 및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AI) 영상생성 기술을 이용한 전 직원의 '가상인간생성 PoC'를 진행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 PoC(Proof of Concept)란 개념검증이라는 의미로 AI 등 신기술의 실현가능성과 효과 및 효용을 기술적인 관점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번 PoC는 K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 스타터스(Starters)'의 AI 영상생성 전문업체인 클레온과 협업해 진행된다. 과정은 1장의 사진과 짧은 음성 데이터로 가상인간을 생성하고, 미리 입력한 스크립트를 가상인간이 읽어주는 영상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특정 모델의 많은 사진과 음성데이터를 이용해서 장시간 고도화 후 생성하는 영상과는 달리 누구든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B증권은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사진을 업로드한 후 배경(모델과 움직임)과 음성을 선택하고 사용될 스크립트를 작성해 가상인간을 생성토록 할 예정이다. PoC를 마친 KB증권 직원들은 본인이나 타인이 생성한 가상인간을 확인하면서 AI 영상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KB증권은 직원들을 통해 사내업무 및 대고객 안내 등 본인 업무에서의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필요 시 신속한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AI 기술은 결국 각각의 비즈니스와 결합해야 업무효율 증대,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 직원들에게 AI 기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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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글로벌 HRD 이슈와 트렌드에 관해 학습하는 제359차 「HRD포럼」 개최
한국HRD협회가 지난 6월 29일 수요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제359차 「HRD포럼」을 개최했다.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HRD포럼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준비된 강연을 듣고, 학습한 내용에 관해 다른 참여자와 토론해보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전했다.이번 HRD포럼은 4차 산업혁명, DT 가속화, ESG, 엔데믹 등의 요인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글로벌 차원에서의 HRD 이슈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 HRD 전략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었다.특히 이번 HRD포럼은 팬데믹 감소세를 맞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화제를 모았다. HRD 관계자들은 장마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며 다른 참여자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소속 기업의 현안을 공유하며 인사이트를 얻어갔다.HRD포럼은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의 ‘2022 ATD 리뷰 & 인사이트’, 이재영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의 ‘2022 AHRD 리뷰 & 인사이트’, 이진구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의 ‘2022 글로벌 이슈 분석과 한국 기업 현장 적용 방안’ 순으로 강연이 펼쳐졌다.그중 이진구 교수는 강연을 마치고 퍼실리테이터로서 자신이 공유한 HRD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별 토론을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활발히 의견을 제시했고, 각 조는 토론 이후 내용을 정리해서 발표했다. 참여자들이 주목한 키워드는 학습전이였다. 이는 HRD 담당자들의 활동은 결국 현장에 적용되어 구성원의 역량개발을 통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였다.한국HRD협회는 성황리에 마쳤던 이번 HRD포럼을 리뷰해서 개선점을 도출한 이후 오는 7월 27일 수요일에 제360차 HRD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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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사내교류 증진 및 활기찬 일터 조성 위한 WoW 프로젝트 실시
한국로슈는 새로운 근무 형태 도입에 맞춰 사내 교류 증진 및 활기찬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WoW(Welcoming & Well-being) 프로젝트'를 6월부터 실시했다고 지난 6월 27일 밝혔다.대면 근무 확대에 따라 임직원들이 환자를 위해 다시 사무실에서 만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일터에서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WoW 프로젝트의 주된 목적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로슈 구성원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자와 고객에게 더욱 의미있는 혜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빵, 과일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임직원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임직원의 웰빙을 위해 사내 및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미니 클래스를 진행했다.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 WoW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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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공공연구기관 대상 조직문화혁신 과정 진행 및 학습교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이 공공연구기관 조직문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조직문화혁신 과정'을 진행했다고 지난 6월 28일 발표했다.KIRD는 지난 2020년부터 이 과정을 개설해 3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연구기관 조직문화 현안을 파악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 수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공통과목 외에도 담당자의 경험과 사전 지식 수준을 고려한 기본, 심화모듈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과정을 체계화했다.전체 교육생이 참여하는 공통내용으로는 조직 구성원의 정서적 경험, 하이브리드 워크 등 최신 조직문화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고 이슈 토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기관 조직문화 혁신의 목적과 공유가치, 활동과 제도 등에 대한 학습과 교류가 함께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기본모듈에서는 c이 이뤄졌으며, 심화모듈에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현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했다.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팅 기법과 사례 실습을 통해 담당자들이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사전·사후학습을 강화했다. 조직개발 개념과 업무 효율화, 조직진단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및 학습자료를 제공했다. 곽조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행정원은 "비슷한 고민을 갖는 타 기관 담당자와의 의견 교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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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영혁신 위해 애자일 조직 활성화
한국은행은 지난 6월 16일 ‘한은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의 조직문화를 ‘내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수요자 중심의 수평적 문화’로 대대적으로 바꾸는 것이 경영인사 혁신 목표로 설정했다. 경영인사 혁신안에 따라 우선 총재를 비롯한 간부 권한을 대폭 하부위임하기로 했다. 국장은 부서 차원의 전략 추진 및 성과 산출을 책임지며 부서 업무완결권을 행사하고 부장은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기존 국장의 권한을 행사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재조정했다. 또 부서 규모, 업무 성격 등을 고려하여 부 조직 설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局)-부(部)-팀 체계를 적용하고 그 밖의 경우에는 국-팀 체계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장에게 국 내 TF 구성, 부장에게는 부 내 반(班)조직 구성 및 운영 권한을 부여하여 애자일 조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애자일 조직은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각종 현안에 대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4-5급 직원도 애자일 조직의 리더로 선임 가능하며 애자일 조직 구성 행정절차도 간소화했다. 이와 동시에 관리자들이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 책임 경영을 수행함으로써 결재 단계의 중층화를 방지하고 의사결정 신속성 확보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든 업무수행 과정에서 상호 리뷰와 전행적 정보공유를 활성화함으로써 상호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하고, 경제모형, 통계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가 경로 제도를 도입한다. 전문가 경로 제도는 일정 자격을 갖춘 직원을 선발하여 해당 부서에서 장기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조직의 핵심역량을 지원하는 실무직원들의 직무를 명확히 해 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직원간 상호 협력, 소통 활성화로 조직의 역량도 증진시켜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모두 함께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6월 10일 한은 창립 72주년 기념사에서 경직된 위계질서를 없애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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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삼호는 5월을 '베트남의 달'로 정하고 임원과 부서장 및 사내협력사 대표 등 총 17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베트남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5월 16일과 23일, 30일 3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회사 베트남 통역사에 의해 진행되며, 국가와 문화 소개, 기초 회화, 음식과 식사문화, 필수 안전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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