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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교육 스타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올해 각 지방의회에서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정책지원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 권한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 직무를 수행한다.이를 위해 각 지방의회에서는 조례에 따라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의원 정수의 2분의1범위 내에서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정책지원관 교육과정은 지방의회 방문 면담과 정책지원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반영됐다.지방자치법과 정책지원관 제도 등 관련 법령·제도를 이해하고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교과와 함께 예·결산 심사, 조례안 입안, 행정사무 감사 등 실제 지방의회에서 요구되는 실무 교육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해 지방의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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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MZ세대와 경영진 소통 강화하며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
LIG넥스원은 MZ세대와 경영진의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조직활성화 행사(LIGDay) 중 하나인 '금도끼 Day'를 지난 6월 24일 진행했다.금도끼 Day는 경영진과 함께하는 ‘금요일 도시락 한끼’의 약자다. 경영진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행사에는 김지찬 대표이사를 포함해 C4ISTAR사업부문장, PGM사업부문장, 미래전략센터장, Corporate센터장, 해외사업부문장 등 총 8명의 경영진이 참여했다. 경영진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친필 엽서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금도끼 Day에 참여한 PGM3연구소 3팀 이정호 선임연구원은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방위산업 전 분야에 대한 리더의 시각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또한, 리더의 하루를 동행하며 체험하는 '동행 Day'도 진행한다. PGM사업본부장, C4ISTAR사업본부장, 해외1사업부장을 체험 대상으로 선정했다. 실제로 해당 임원이 수행하는 일과를 같이 참여해 주니어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LIG넥스원은 민수와 방산의 균형 있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MZ세대가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진과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구성원들의 개방과 긍정의 자세가 혁신으로 이어지고, 끊임없는 혁신 추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개방적으로 의견 개진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LIG넥스원은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경영진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진과 MZ세대 사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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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전사 ESG 경영에 대한 인식 조사
제주항공은 지난 6월 27일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항공은 올해를 경영 전반에 ESG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난 3월 ESG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이때 제주항공은 상반기까지 기존의 ESG 관련 활동들을 정리 및 체계화하고 다음 달부터 ESG의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현재 제주항공은 항공기에서 배출되는 탄소 저감을 위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탄소저감 프로젝트, 항공기 경량화 활동, 항공기 엔진세척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이외에도 객실승무원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 실시, 소외계층 연탄나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PB상품 개발 및 지역대학 산학협력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 내부거래위원회 신설을 통한 투명경영 강화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제주항공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의 중요성 및 업무 연관성 인식 점검을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92명 중 91%가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로는 미래 경쟁력이라는 답변이 69%를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ESG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다고 답한 직원은 80%를 차지해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ES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자신의 업무와도 연관돼 있으며 회사의 미래 경쟁력 및 장기 성과에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제주항공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을 반영하고 항공운송사업자로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실현 가능한 일원화된 목표를 수립,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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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기업 가치 극대화 위한 경영시스템 개선 역설
최태원 SK 회장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하고, 경영시스템도 재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이른바 ‘SK 경영시스템 2.0’으로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월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확대경영회의’에서 “현재 실행하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는 연계가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기업 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기업 가치 기반의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구체적으로 “기업 가치는 재무 성과와 미래 성장성과 같은 경제적 가치(EV) 외에도 사회적 가치(SV), 유무형의 자산, 고객가치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라면서 “이 중 어떤 요소를 끌어올리고, 어떤 요소에 집중해 기업 가치를 높일지 분석해서 이해관계자의 더 큰 신뢰와 지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글로벌 공급망 차질, 금리 인상 등 엄중한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에서 파이낸셜 스토리 등 경영시스템 전반을 개선해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위기 극복은 물론 기업 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SK의 파이낸셜 스토리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존 재무 성 뿐만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내서 성장을 가속화 하자는 전략이다. 지난 2020년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최 회장이 추진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관계사들은 지난해 ‘실행 원년’을 선언한 바 있다.이어서 최 회장은 “현재의 사업 모델이나 영역에 국한해서 기업 가치를 분석해서는 제자리걸음만 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면서 “벤치마킹할 대상 또는 쫓아가야 할 대상을 찾거나 아니면 현재의 사업 모델을 탈출하는 방식의 과감한 경영 활동에 나서야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도 거듭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 투자·예산·조직 등 회사 내 자원 배분, 평가·보상, 이해관계자 소통 방안 등도 기업 가치 모델 분석 결과와 연계해 재검토돼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파이낸셜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단계적으로 달성해 신뢰도를 높이게 되면 기업 가치도 극대화될 것이라는 우리의 가설을 스스로 입증해 내자.”고 당부했다.SK는 이러한 관점에서 각 관계사가 공통으로 추구해야 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 시스템 개념을 그룹의 경영철학이자 실천 방법론인 SKMS(SK Management System)에 반영하는 등 그룹 차원의 지원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부회장, 조 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30여명이 참석했다.CEO들은 경제 위기 상황 인식을 함께 하고, SK의 새로운 경영시스템 구축과 신사업 모색 방법론 등에 대해 외부 투자전문가, 학계 인사 등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CEO들은 이어 ‘넷제로’(Net Zero) 선언 1년을 맞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행을 가속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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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현장 중심 신입사원 정체성 강화 교육 시행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18기)을 진행 중이다. 농협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이후 신규직원 교육은 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해 왔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농촌활동과 경제사업장 방문 등 협동조합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교육대상은 2020년, 2021년 입사한 범농협 신규직원 중 비대면교육 수료생 3000여명이며, 총 55개 기수가 11월까지 전국 8개 교육원에서 2박 3일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협인의 사명과 역할, 농업·농촌 현장활동 등이며, 이를 통해 신규직원들은 농협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사업부문·세대간 상호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강석용 농협 인재개발원장은 "농협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업분야의 신규직원들이 함께 현장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농협 정체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협사업에 MZ세대의 긍정적 특성이 발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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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부 장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 위한 시스템 촉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6월 20일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에 나서며 우리나라 반도체의 현실을 ‘메모리를 빼면 기술 열위’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래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나서야 한 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그는 “인재육성 시스템을 갖춰야만 지식 기반 신기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대기업은 초격차를 완성함으로써 선도자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이는 벤처기업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이 장관의 특강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산업 육성 강조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10만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부족한 인력은 1년에 3,000여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윤 대통령이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방안으로 규제 개혁을 주문한 만큼 본격적인 입법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의 경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대학 정원 확대를 공식화했고, 기업들도 인재양성을 위한 여러 방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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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 운영
삼천리가 삼천리 연수원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입사한 신입사원 45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2019년~2021년 입사자는 9-10일, 2022년 입사자는 16-17일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다시 시행됐다.신입사원 마인드업 과정은 교육생들이 입사 후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배우고 경험한 점을 상호 공유하고, 앞으로의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가치를 스스로 탐색하는 등 심기일전의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교육생들은 수목원에서의 산책과 명상을 통해 본인의 현재 및 미래 모습을 고민하며 자아성찰을 하는 한편, 조별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학습했다.아울러 각자 가진 삶의 우선순위 가치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조직 구성원간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폭 넓은 시각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지난 회사생활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회사생활의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본 과정을 계기로 자기계발에 지속 노력해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두 가지 이상의 교육 방법을 혼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의 직무공통교육과 코칭 및 멘토링, 임원 대상 SNS 콘텐츠 활용 학습 및 다양한 특강 등 직급별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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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 인생 이모작 돕기 위해 내일설계휴직제 기행
KT가 지난해 11월 시작한 '내일설계휴직제도'가 은퇴를 앞둔 임직원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은 제도를 활용해 휴직 기간 중 일정 기간 급여와 교육비를 지급받으며 미리 재취업·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내일설계휴직제도'는 KT가 기존에 만 56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창업지원휴직' 제도를 확장한 것으로, 만 50~57세 이상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휴직 기간은 2년 6개월(30개월)에서 최장 4년(48개월)이다. 휴직이 끝나면 복직도 가능하다.특히 휴직 기간의 최초 1년 6개월간은 월 기본급의 100%를 그대로 지급하고, 최장 4년간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퇴직자 가운데 자격증 취득자의 재취업 비중이 높은 만큼 검증된 외부기관에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사회기관과 연계한 재취업도 지원받는다.전문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사전·사후 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자격취득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에듀윌, 고용노동부 HRD-Net 등록학원을 통해 전문적인 수강과정을 밟을 수 있다. 창업과정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스타트업 스쿨, 지역 창업카페 등을 통해 유형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 분야에서도 전국 귀농귀촌종합센터와 농림수산식품교육정보원을 통해 현장 실습을 동반한 준비가 가능하다.자격 취득 분야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전기기사, 세무사, 소방설비기사부터 감정평가사, 변리사, 법무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 자격증에 도전했다. 창업 분야는 건설업, 무역업, 공인중개사, 쇼핑몰까지 다양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한편 KT는 만 60세 이상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컨설턴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업무 관련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력을 사내에 재고용하는 시스템이다. KT는 2018년부터 시행한 시니어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400여 명의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했다. 또 올해부터는 60세 이상 퇴직자 가운데 약 800명을 그룹사의 안전보조원으로 채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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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SG 경영 차원에서 임직원 환경교육 강화
GS리테일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지난 6월 8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GS리테일 ESG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허 부회장은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 실시 및 자발적인 탄소 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또 환경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GS리테일은 지난해 3월 허연수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ESG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에 닻을 올렸다. '그린 라이프 투게더(Green Life Together)'를 ESG 전략 방향으로 삼고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밸류체인(가치요소) 등 3대 과제를 선정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고, 한국기업 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GS리테일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환경부와 연계해 임직원 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활동인 ‘그린 세이버 캠페인’과 'GS샵 에코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장은 "GS리테일의 ESG 경영은 실천 중심의 실질적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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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최적의 근무환경 위한 하이브리드 워크 2.0 시행
라인플러스가 7월부터 '하이브리드 워크 2.0' 근무제를 공식 시행한다.'하이브리드 워크 2.0'은 지난 1년간 진행된 혼합형 근무제인 '하이브리드 워크 1.0'을 발전시킨 형태로, 라인은 해외 리모트 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지원금 등의 항목을 신설해 더욱 최적화된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국내 어디서나 근무할 수 있던 기존 하이브리드 워크 1.0 제도를 발전시켜, 7월 1일부터는 한국 시각 기준 시차 4시간 이내의 해외 지역에서의 근무가 가능해진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해 한국 업무 시간에 맞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장소에서 근무하면 된다. 첫 시행인 점과 관련 법적 요소를 고려해 현 회계연도 종료 시점인 2023년 3월까지는 최대 90일의 기간 제한이 있으며 향후 상황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더불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현금성 포인트 '하이브리드 워크 포인트'를 지원한다. 라인 임직원은 연간 204만원 상당의 현금성 포인트를 활용해 리모트 업무 환경 구축 또는 사무실 근무 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한편 라인은 팬데믹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개선했다. 먼저, 전사 협업 규칙인 '그라운드 룰'을 보강했다. 기존 그라운드 룰인 ▲원격근무지에 업무 집중 환경 조성 ▲업무 공유 및 피드백 활성화 ▲원활한 협업을 위한 근무시간 공유 등 공통 규칙에 더해, 대면 미팅 및 교류가 필요한 경우를 위한 가이드를 추가로 마련했다.신규 멤버의 집중 온보딩,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에 따라 대면 협업이 필요한 경우, 하이브리드 근무 상황을 반영한 조직별 규칙을 정해 근무할 수 있다. 라인은 조직별 그라운드 룰 설정 방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하이브리드 근무 상황을 반영한 사무실 전면 리노베이션도 7월 완료된다. 새로운 제도 시행 이후, 사무실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동료 간 대면 협업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중심적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근본적 변화를 반영했다. 개인별 고정석이 아닌 자유석을 운영해 전체 좌석을 줄였고, 이를 통해 확보한 공간을 더 넓고 쾌적한 다인 회의실, 모임 공간 등으로 채웠다. 화상 회의가 많아진 것을 고려해 포커스룸(1인 회의실)도 늘렸다.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라인은 그간 일의 본질에 대한 통찰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하여 자기완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왔기에 이를 전제로 근무 유연성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해서 탐색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회사 차원의 지원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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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주요 보직자 대상 소통경영 리더십 교육
한전KDN은 지난 6월 1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처·실장 및 지역사업처장 등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소통경영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참가자는 회사 경영 현안과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구성원이 한국NVC(비폭력대화)센터 전문 강사와 언어 습관을 점검하고 ‘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의 저자 김영헌 경희대 겸임교수의 특강을 들었다.한전KDN은 전력계통 부문 정보통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공기업이다.최근 소통 기업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보직자 대상 정기 소통 아카데미 특강, 전 직원 대상 지정도서 서평 공유 활동, 라떼 타임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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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인력개발원에서 경영진과 기술 & 인재 중심 미래계획 논의
지난 6월 20일 열린 삼성의 전자 계열사 사장단 회의가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인력개발원은 삼성의 차세대 글로벌 경영 지도자를 길러내는 그룹의 상징적 시설이기 때문이다. '삼성 인재 양성의 메카'로도 불린다. 또한,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이 인재 제일 경영철학을 앞세워 1982년 설립한 곳이기도 하다.재계에서는 삼성 경영진이 조직 문화 개선, 우수 인재 확보 의지를 회의 장소로도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18일 유럽 출장 귀국길에서 취재진을 만나 "우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사장단은 삼성의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앞으로 창업에 준하는 각오로 경영에 임하자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한 초일류 기업이 되려면 우수 인재 확보를 선결해야 한다는 데도 이견을 보이지 않았다. 조직 문화 또한 글로벌 인재가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하게끔 유연하게 혁신하자고 뜻을 모았다. 지난해보다 한발 더 나아간 인사·조직 개편안을 꺼낼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정년 이후 근무제 ‘시니어 트랙’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선) 이상 성과급 지급 ▲부서장·부서원 간 수시 소통 등을 골자로 한 새 인사 제도를 발표한 바 있다.한편 이날 삼성 경영진은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 부회장이 2019년 11월 창립 50주년 메시지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말한 뒤로는 중소기업과의 동행이 주요 경영전략의 축으로 아예 자리 잡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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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꼰대문화 타파 위한 MZ세대와의 소통 채널 개설
교보생명이 MZ세대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경영진과 매달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교보생명은 월 1회 'MZ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경영진이 젊은 직원들과 정기적 만남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지난 6월 17일 밝혔다.타운홀 미팅은 MZ세대와 최고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만나 직급에 상관없이 허심탄회하게 필요한 목소리와 문제점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로 변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말한다.경영진들은 회사 미래이자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주역인 MZ세대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다. 직원들은 경영진의 사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팅은 MZ세대 8명 내외와 최고경영층이 틀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제는 ▲MZ세대의 주요 관심사 ▲일하는 방식 ▲회사에 하고 싶은 말 ▲바라는 개선 사항 등 딱딱하지 않고 구성원들이 궁금해 하는 소재들로 정한다.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사내 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내 직급간 장벽 허물기에도 집중하고 있다.역 멘토링은 MZ세대인 사원·대리급 젊은 직원들이 팀장급 이상의 조직장들의 멘토가 돼 이들이 신세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요즘 핫한 시대 흐름을 배우면서 서로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교보생명은 2020년 하반기부터 3개월 과정으로 역 멘토링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재는 다음달까지 4기가 진행 중이다. 선배와 후배 사원이 짝이 돼 매달 2차례 이상 만나면서 체험 위주의 역 멘토링을 진행하고, 활동 내용 및 소감 등 활동 결과를 작성해 공유한다.젊은 멘토들은 인스타그램 등 최신 SNS 체험, 신세대 유행어 학습 등 MZ세대 이해하기, 증강현실(AR)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하기, 플랫폼 앱 설치·활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전한다.여기에 젊은 MZ세대들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나 맛집 탐방은 덤이다. 선배들은 MZ세대의 취미생활이나 인간관계는 물론 회사와 상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들을 수 있어 젊은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조직관리 노하우까지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MZ세대는 조직내 위상뿐 아니라 주요 소비층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며 "MZ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기업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MZ세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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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게이미피케이션 기법 활용한 직무 퀴즈대회 개최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6월 16일 직무 관련 퀴즈대회인 '제1회 COMWEL 장학퀴즈대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퀴즈대회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의 단점인 학습의욕 및 성취도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학퀴즈 대회는 약 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0여명의 구성원이 게임기반 퀴즈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고용·산재보험 업무 지식을 겨루고, 전 구성원의 참여 유도를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특히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구성원을 격려하고 직무가 어렵고 따분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즐기면서 배우는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첫 번째 문제 출제자로 나섰다.근로복지공단은 현장 중심 직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112개의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상시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무역량 및 수준별 개인별 맞춤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교육 추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소통과 협업의 사람감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해 일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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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위해 마음 상담 콘서트 개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 초청 토크 콘서트에 직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현대차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지난달 공개 모집한 1,300여 건의 사연 중 374건을 선정해 소개했다. 주로 인간관계나 가정, 일에 관한 고민이었다. 오은영 박사는 사연에 대해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이 사전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정 회장은 행사 시작 후 행사장으로 조용히 들어와 1시간 30분여 동안 직원들과 나란히 앉아 이들의 고민을 듣고, 오 박사가 제시하는 해법을 경청했다.참석자들의 사연 소개와 이에 대한 상담이 끝난 직후 진행자가 정 회장을 단상으로 안내하자, 강당 내 800여 명의 직원이 일제히 뒤를 돌아보며 환호성을 보냈으며. 정 회장은 토크 콘서트가 끝난 후 진행자의 요청에 따라 마지막 질문자로 나섰다.정 회장은 먼저 세대 간 간극 해소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라며 '직장 내 구성원 간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오 박사는 정 회장에게 "반대 의견과 불편한 감정일수록 좋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정 회장은 이후 직원들에게 "모든 구성원이 가정과 회사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을 잘하도록 돕는 것이 저의 일."이라며 "여러분들이 긍정적 생각을 갖고 목표를 이루고, 회사도 잘되도록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현대차는 팬데믹에 따른 관계 단절과 일상 변화를 겪은 직원을 위로하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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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내년부터 지능형 인재개발플랫폼 제공
인사혁신처는 내년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지능형 인재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지난 6월 15일 밝혔다.지능형 인재개발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직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는 공무원 온라인 학습 체계다.이를 활용해 교육담당자와 공급자(정부, 민간), 학습자 등 이용자별 특성에 맞는 시사점을 제공하게 된다.이용자에 따라 교육담당자에게는 직무·직급 등 학습자 특성에 따른 학습 현황을 기초로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공급자에게는 콘텐츠 선호도와 학습 유형 등 국가공무원의 학습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유도한다.학습자는 직무, 관심 분야, 학습 이력, 유사 집단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학습자원을 추천 받아 새로운 지식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학습 현황은 물론 동료 학습자와의 비교·분석 정보로 학습 동기를 높이며 자기주도 학습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약 100만 건 이상의 정부·민간 우수 콘텐츠를 연계 학습해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병행해 학습과 업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를 연계해 정부 인사행정 전 과정의 디지털화한다.박용수 인사처 인사관리국장은 "인재개발 플랫폼이 공무원의 지속적 성장과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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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안전보건문화 조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세이프티-I 아카데미' 운영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까지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세이프티-I 아카데미(SAFETY-I ACADEMY)를 운영한다고 지난 6월 15일 밝혔다.세이프티-I 아카데미는 안전 경영을 관리하는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안전 문화,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시스템 실행 방법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14일 CSO, 경영진, 팀장 등 25명을 대상으로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경영진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리더십 및 업계사례, 경영진 안전 활동'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에 대한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관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양평블룸비스타와 여의도 FKI타워에서 '안전관리자의 위험관리 기본 이론, 안전보건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이해, HDC 위험관리프로그램 개념 및 특징 이해' 등에 대해 오는 6월 27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9차례 걸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본부터 되돌아보고 쇄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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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 추진 예정
행정안전부는 '2022년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6월 14일 밝혔다.이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확산과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올해는 교육 대상을 지난해(216명)의 약 4.8배인 1030명 규모로 늘린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뿐 아니라 공공기관 종사자까지 대상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3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그동안 공공 데이터교육이 이론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에 따라 개별 역량과 직무에 따라 5개 과정으로 세분화했다.맞춤형 특화 교육의 일환으로 '관리자 대상 일일(One-day)특강'과 '청년(MZ)세대 실무과정'을 신설해 데이터 기반 리더의 역할과 소통·협업을 지원한다.역량 단계별로는 '초급' 및 전문가 양성 목적의 '고급' 과정과 함께 개인·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데이터 활용을 수행하는 '기획·활용과정'을 신설했다.행안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이 지속 향상될 수 있도록 전용 학습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데이터 온라인학습(이러닝) 콘텐츠를 상시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습 주제, 활용 데이터, 분석기술 등의 수요를 조사하고 전문 콜센터도 운영한다.향후에는 기획, 분석수행, 정책활용 등 역할·수준별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해 공무원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나라배움터'에 공개할 예정이다.박덕수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교육과정이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 확대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일 잘하는 정부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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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업무 생산성 강화 위한 'RPA포털' 개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바람에 농협도 동참했다. 전국 농축협에 도입한 RPA포털은 지난 6월 10일 사용자 수 5,000명을 넘어섰다. 농협중앙회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RPA를 ‘포털’로 만들었다. 별도의 학습 없이도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성원은 카드 형태로 된 실행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챗봇의 도움을 받아 과제 실행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제안할 수도 있다. RPA포털에 제안된 과제는 각 조직의 RPA COE(Center of Excellence·전문가 조직)가 효과성을 평가하고 개발한다. 현재 RPA포털에는 44개 자동화 과제가 적용됐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과제는 국세청 자료를 다운받아 예산 집행을 하는 지급회의서 작성이다. ‘신용사업 실적자료 작성’ 과제도 많이 사용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RPA를 농협은 3단계에 걸쳐 도입했다. 먼저 2019년 시범적으로 농협중앙회 공통업무에 적용했다. 이후 부서 개별업무, 계열사 공통업무로 확대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농협 관계자는 RPA포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RPA는 도입하는 것보다 사용자가 적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RPA가 공기처럼 누구에게나 필요한 디지털 기술로 정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에 가장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End to End 자동화를 향한 농협형 AI 플랫폼을 도입해 국제적으로 손색없는 RPA 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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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 특화 채널 개설 & 사내 크리에이터 양성
지난 6월 14일 롯데그룹은 지난달 기업 문화를 알리기 위한 유튜브 채널 '롯썰tv'를 개설했다. 임직원 간 소통을 지향하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롯썰tv는 롯데그룹의 문화를 알리는 기업문화 특화 채널이다. 기업문화의 지향점·임직원 이야기·일하는 방식 등 롯데인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MZ세대 취향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사내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나섰다. 여러 계열사에서 다양한 직무를 가진 임직원 크리에이터 1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구성원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담아낸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최근 게재된 2개 영상에는 롯데백화점·롯데칠성음료·롯데건설·캐논코리아 등 롯데 핵심 계열사 임직원들의 모습도 담겨져 있다. 영상을 통해 한 계열사 구성원은 "롯데그룹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롯썰tv 유튜브 크레에이터에)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아울러 롯데그룹은 롯썰tv를 임직원들 간 비대면 교류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사 채널과도 연계해 MZ세대와 소통하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력과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이 외에도 롯데그룹은 채용 전문 유튜브채널 '엘리크루tv'를 운영 중이다. 엘리크루티비는 '취업이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로 인사담당자가 자소서 항목분석·첨삭·모의면접 등 구직과 채용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한 방법으로 기업문화 전문채널을 개설했다."며 "다양한 그룹사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세대간·사업영역간 다양성과 인식의 차이를 이해하며 사내 문화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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