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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기업의 일터혁신 방향 논의
이재갑 장관은 지난 6월 25일 열린 ‘일터혁신 CEO클럽’ 발대식에 참여해서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CEO들과 혁신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클럽에 참가한 CEO들은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COVID-19가 촉발한 기업의 위기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일터혁신 CEO클럽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참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기업에 공유되어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희망했다.아울러 이 장관은 “정부는 우리나라 기업이 빠르게 전 세계적인 위기를 극복하면서 포스트 COVID-19 시대에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노동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앞으로 일터혁신 CEO클럽은 참여 기업들과 각 지역과 산업계에서 다양한 CEO들의 혁신의지를 공유하고, 성공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일터혁신의 민간 확산을 적극 지원하면서, 다양한 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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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안전성 제고 위해 협업
지난 6월 30일 LG전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협약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관련해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환경 구축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모바일 매니퓰레이터에는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다관절 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s)이 결합되어 있으며, 공장 내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부품운반, 제품조립,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양측은 이번 협약이 스마트 팩토리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종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인증평가사업단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또한 이승기 LG전자 생산기술원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산업용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안전기준을 확보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LG전자는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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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전 구성원 재택근무제 시행
롯데지주가 지난 7월 1일부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했다.이제 롯데지주의 모든 구성원은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해서 일하기에 가장 편안한 복장을 선택할 수 있다.이번 복장 자율화는 지난 6월 26일 롯데지주 노사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롯데지주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장 자율화를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한편 롯데지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는 업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유도하고 있다. 실제 롯데지주는 지난 5월 23일부터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전 구성원 대상 재택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지주의 모든 구성원은 부서의 특성에 맞춰 일주일 중 자신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손희영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개성을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복장 자율화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제도가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조직, 부서,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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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스위칭러닝 제시
지난 6월 29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구성원을 위한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대면 교육에 원격학습을 융합한 스위치러닝(Switching Learning)을 제시했다.스위칭러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로 제한됐던 오프라인 토의 및 실습 과정을 원격 스트리밍 플랫폼에 접목해서 비대면 학습환경에서도 집합교육처럼 학습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육방식이다. 스위치러닝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교육의 집중도 떨어뜨리지 않고,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까지 접목해서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은 이러한 스위칭러닝이 도입된 ‘2020년 계층별 리더십 및 공통역량 강화교육’을 6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총 17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교육은 직급별 리더십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통한 조직 역량 강화가 목적이며, 1인 1책상, 일방향 착석, 20명 미만 분반 진행, 1일 2회 발열 체크, 손 세정제와 마스크 비치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된다.강순희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COVID-19 상황에서 새롭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도입하며 근로복지공단의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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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준 삼성리서치 신임 소장, AI 역량강화 진두지휘
AI 분야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신임 소장이 삼성전자의 미래 핵심 사업인 AI 관련 사업과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승 신임 소장은 뇌 기반 AI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인 석학이며,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로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삼성전자의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의 CRS(Chief Research Scientist, 최고연구과학자)로서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에 대해 여러모로 자문해왔다.승 신임 소장은 그동안 학계에서 쌓은 경험과, 뛰어난 역량, 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AI 중심 미래역량 강화에 매진할 예정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춘 최고 수준의 경영만이 생존을 담보한다.”라며 앞으로도 성별, 학벌, 국적을 불문하고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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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온라인 국제포럼으로 미래 교육 방향성 논의
KAIST는 지난 6월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의 부상에 따른 교육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서 앞으로의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어떤 문제점을 극복해야 하는지 논의했다.특히 제프 마지온칼다 코세라 최고경영자는 미래 교육이 여섯 가지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각 온·오프라인 혼합된 강의실, 온라인 교육에 대한 신뢰, 교육 비용에 대한 압력, 직업과 연계한 교육 증가, 직장 내 평생학습 증가, 교육의 모듈화와 유연화였다.또한 캠퍼스 없는 대학으로 유명한 미네르바스쿨을 설립한 벤 넬슨 CEO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교육 방식을 전환하는 것 이상을 내다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에 매몰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기술을 활용해서 학습자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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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디지로그 사업으로 DT 가속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6월 22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Digilog’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Digilog’ 사업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대 핵심 과제로 Digilog 위원회 출범, 디지털 핵심기술 후견인 제도 확대, 그룹 공동 디지털 교육체계 구축, 그룹 통합 R&D 센터 확대 운영이 있다.이 중 디지털 교육체계를 보면 신한금융은 7월 말까지 ‘그룹 공동 디지털 교육 체계’ 구축에 관한 로드맵을 수립한 후, 8월부터는 디지털 인재상 수립, 직무별 디지털 관련성에 따른 요구 역량 설정, 디지털 교육 커리큘럼 수립, 디지털 수준 진단 및 평가 등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한다. 향후 신한금융은 디지로그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5차례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에서 도출된 총 35개의 세부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성과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부문 그룹 제휴 소통 및 협업 강화 등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Digilog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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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6월 22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위한 20개 세부 과제(10개 지정과제, 10개 자유공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제시한 ‘한국판 뉴딜’ 중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데이터 댐 구축이 목적이다.올해는 총 92개 사업자가 다양한 과제를 제출해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과기부는 국가적·산업적 필요성과 국민편의 향상을 기준으로 최종 과제를 선정했다. 대표적인 과제는 ‘대용량 동영상 컨텐츠 AI 데이터’와 ‘질병진단 이미지 AI 데이터’다. 각각 일과 삶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고, 건강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꿰뚫은 과제다.과기부는 “데이터 댐을 활용해서 다양한 AI 기술 연구,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의 새로운 원동력 확보, 건강한 삶 실현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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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홈런’ 시행
현대제철은 지난 6월 22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홈런(Home Lear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홈런은 온라인 강의를 다운받아 수동적으로 학습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핵심이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구성원들은 AI, 빅데이터 아카데미, 영업협상스킬, 제조공정과 같은 전문적인 학습을 사무실이 아닌 개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또한 홈런은 최대 2일 16시간 이내, 교시별 최대 2시간 이내로 학습 시간이 조절되며, 이에 따라 학습자들은 강의, 실습, 휴식 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할 수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홈런은 교육생의 집중도를 높여 학습 밀도가 높아졌다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 기존의 다양한 집체 교육을 홈런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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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재택근무 안착에 총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재택근무 안착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이 장관은 지난 6월 23일 방문한 중소기업 인프라웨어에서 “COVID-19 확산에 따라 기업 구성원의 안전한 일과 삶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 장관은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의 일하는 방식도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한다.”라며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의 안착을 강조했다.실제 고용노동부는 6월부터 ‘재택근무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및 종합 매뉴얼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달리 재택근무제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재택근무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그에 맞춰 이 장관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쉽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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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드론 배송으로 모빌리티 & 로지스틱의 미래 제시
GS칼텍스는 지난 6월 8일 제주도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GS칼텍스가 주유소를 드론 배송 거점으로 활용함에 따라 향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제 고객이 GS25의 ‘나만의냉장고’ 앱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주유소 인근의 GS25 편의점 상품을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해 목적지에 배달한다.이번 서비스로 유통 인프라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생활 물품과 구호 물품을 신속히 배송할 수 있게 되어 물류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GS칼텍스가 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한 것은 기존의 주유소를 미래형 주유소로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주유·세차·정비 등 일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카셰어링과 전기차·수소차 충전과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택배 및 드론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는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주유소를 재정의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앞으로 GS칼텍스는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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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디지털 인재육성 산실 DT 유니버시티 출범
하나금융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변화를 맞아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통합 교육 플랫폼 ‘DT University’를 출범했다.융합형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를 표방하는 DT University는 디지털 인재를 ▲디지털 Biz 전문가 ▲디지털 IT 전문가 ▲혁신기술 전문가로 정의하고, 모든 구성원이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화된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 과정은 총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째, 입문과정인 1단계에서는 디지털 마인드 함양과 최신 트렌드와 같은 공통 소양을, 둘째, 심화과정인 2단계에서는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다루며, 셋째, 고급과정인 3단계에서는 신기술 적용과 신서비스 개발을 위해 팀을 구성해 긴 시간 동안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해커톤이 진행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다.또한, DT University는 오프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도 확대하고 세부 컨텐츠도 다양화함으로써 언택트 시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출범식에서 “DT University의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고, 손님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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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새 행동강령 ‘ABC Spirit’ 선포식 개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며 전 세계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할 새 행동 원칙 ‘ABC Spirit’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ABC Spirit 선포식에서 소개된 아모레퍼시픽의 새로운 행동 원칙은 다섯 가지다. 각각 고객을 중심으로 행동한다(Customer first), 최초·최고를 위해 끊임없이 시도한다(Be the first and the best), 열린 마음으로 협업한다(Collaborate with an open mind),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Respect differences), 스스로 당당하게 일한다(Act with integrity)이다.각각의 행동 원칙들은 구성원들이 직접 일하며 겪은 경험담을 토대로 발표됐다. 특히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현장 구성원부터 연구원, 마케터, 해외법인 구성원, 경영진이 차례로 무대로 올라와 진행한 스토리텔링 발표는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서 회장은 “오랫동안 함께 고민해온 다섯 가지 행동 원칙은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누구와 함께 있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일원으로서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향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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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RPA와 AI 기술 결합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
지난 6월 4일 LG CNS는 RPA와 AI 기술을 결합해서 자동 급여이체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 LG CNS는 RPA와 AI 기술로 만든 서비스를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첫 상용화했으며,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조직에서 구성원의 단순 업무를 대신하는 RPA에 AI가 더해지면 복잡한 업무도 자동화가 가능해서 인간이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기존에는 은행의 급여이체 담당자가 기업으로부터 받은 급여대장을 메일에서 골라 은행 내부망으로 옮겼다. 그러나 LG CNS의 기술은 급여이체 담당자의 마우스를 클릭할 필요 없이 위 업무를 대신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은행 내부 망으로 옮겨진 데이터는 AI가 이어받는다.수십 만 개의 급여 데이터를 학습한 LG CNS AI는 급여이체에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숫자가 나열된 데이터를 분석해 계좌번호와 급여액을 구분하고, 직원명과 예금주가 다른 경우에도 실제 지급처를 찾는 업무를 수행하며 은행의 급여지급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문서를 생성해 RPA에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RPA는 AI가 만든 문서를 은행의 급여이체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한다. 그 후 은행 담당자가 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만 확인하면 급여지급이 자동으로 처리된다.LG CNS의 기술은 은행 업무 중간중간 이뤄지는 급여이체 처리 시간을 줄여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시간은 증가시키고, 야근 시간은 줄이고 있다다. 앞으로 LG CNS는 KB국민은행과 협력해 올 연말까지 전국 영업점 전체로 자동 급여이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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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회복탄력성 주제로 ‘2020 롯데 HR포럼’ 개최
롯데는 지난 6월 3일 「2020 롯데 HR 포럼」을 진행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롯데의 HR포럼은 매년 전 계열사의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룹의 HR 방향성을 공유하고 HR 관련 이슈를 학습하며 롯데 HR 역량 발전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오프라인 행사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서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통해 HR 담당자 660여명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Resilience for the new normal(새로운 세상을 위한 회복탄력성)’이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조직과 개별 구성원의 빠른 회복탄력성 구비를 통해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고 선도하도록 끌어내는 것이 HR의 역할임을 공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롯데는 HR 담당자들이 회복탄력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준비했다.기조강연은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묵 서울대 교수와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이 진행했다. 이경묵 교수는 ‘위닝 스피릿 (Winning Spirit) 강화를 통한 회복탄력성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개인과 조직의 회복탄력성의 증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위닝 스피릿의 조직 내 확산을 위해 승리를 가르는 결정적 행동의 실행과 HR의 역할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김경준 부회장은 코로나 이후 HR의 지향점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아울러 기조강연 이후에는 뉴노멀 시대의 인재상, 회복탄력성과 소통 능력의 리더십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개인과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주체는 HR.”이라며 “앞으로 뉴노멀 시대를 위한 인재를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구성원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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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언택트 시대 전방위 혁신안 발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6월 3일 열린 비대면 타운홀에서 “이동통신부터 새로운 ICT 사업과 기업 문화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대에 맞게 조직혁신 속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발표했다.먼저 박 사장은 “이동통신 경쟁력을 ARPU(가입자당 월 매출), 가입자 수로 계산하고, 점유율을 고지 점령전으로 생각하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진단하며, “이제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각 사업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평가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특히 박 사장은 신규 사업에 관해 “당장 손해가 되더라도 모든 신사업을 AI, 클라우드화하는 변화를 시도해야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라며 “디지털 시대에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ICT 상품을 더 많은 회사에 개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또한 박 사장은 SKT 서비스위원회 산하에 주니어 보드를 신설하고, 모든 서비스 출시 전 디지털 세대인 젊은 구성원에게 의사 결정을 받자고 파격 제안했다. 이는 세대의 변화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의도로 풀이된다.아울러 박 사장은 초협력 시대의 키워드로 ‘자강(自强)’을 강조했다.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초협력에 있어 스스로 강하지 않고서는 곧 한계에 달하지만, 새 시대를 이끌 힘이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한 기회를 열 수 있다는 뜻이다.이외에도 타운홀에서는 구성원들의 업무 방식 혁신을 위해 자택에서 10분~20분 거리의 사무실로 출근하는 거점 오피스 확대, 디지털 워크 2.0, 애자일 그룹 등이 논의됐다.박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타운홀 문화는 계속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생각을 공유하는 비대면 타운홀을 자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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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교육부는 지난 5월 11일 ‘이러닝세계화사업(ODA)’의 하나로 시행 중인 해외교원 연수에 국내의 우수한 에듀테크 기업을 선발해서 2년 동안 참여할 수 있도록 ‘LEAD(Leading Educators e-learning Development) 이노베이션 그룹’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을 공모하고 있다.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에듀테크 기업의 기술과 컨텐츠는 다양한 국가의 교원 연수에 소개 및 활용되고, 국내외 교원들의 사용 평가 및 추가 수요 관련 아이디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에듀테크 기업은 평가 내용을 제품 기능 개선과 신규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교육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내 우수 에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협력국가 교원의 전문성 향상 및 글로벌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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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위기를 이겨내는 위닝 스피릿 강조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5월 19일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위한 전 그룹사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특히 신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맞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과 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시했고,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모든 임직원이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도 과거와 같은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며, 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법칙과 게임의 룰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신 회장은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돌파하고 이겨내겠다는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이 전 임직원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강한 의지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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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와 AI 탑재한 코로나19 방역로봇으로 사회문제 해결
SK텔레콤은 지난 5월 26일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함께 코로나19 방역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방역로봇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SK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방역로봇은 체온 검사와 UV램프를 이용한 방역을 대신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업의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SK텔레콤은 방역로봇에 자사의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메타트론(Metatron)’을 적용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트론은 로봇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로봇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서 로봇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도 실시간으로 예측한다.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 Data 사업 유닛장은 “SK텔레콤은 코로나 방역 모범 국가 대한민국의 대표 ICT 기업으로써 국가적 재난 극복에 기술을 통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유닛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와 AI 같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서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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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언택트 교육으로 임직원 역량개발 매진
BGF그룹은 지난 5월 22일 임직원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온라인 교육센터 ‘BSA(BGF Smart Academy)’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BSA는 ▲직급자별 온라인 직무교육 ▲임직원 간 지식공유 게시판 워크 레시피 ▲어학 및 자격증 강의 ▲명사 인사이트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BSA로 인해 그룹 임직원들은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연간 계획된 교육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다.교육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보통 강당에서 대면으로 이뤄지는 명사 인사이트 특강을 최근에는 찾아가는 인사이트 특강으로 꾸려 사내 온라인 망에 게재하는 등 언택트 방식을 통한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일례로 지난 5월 18일 게재된 특강은 인재개발팀 담당자가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교수를 직접 찾아가 ‘코로나19 이후 찾아올 넥스트 노멀’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담았다. 임직원 반응도 뛰어나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0건 이상을 기록했다.온·오프라인 소비의 경계가 사라지는 ‘옴니 라이프 트렌드’를 제시한 김난도 교수는 언택트 시대를 맞은 편의점을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아울러 신입사원 입문교육 역시 BSA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입문교육 담당자의 유선 통화로 대체됐다.김성한 BGF 인재개발팀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사회적인 긴장감이 높지만 BSA와 같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평소와 같이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라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의 핵심인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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