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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술력과 경험 갖춘 ‘삼성명장’ 선발
기업의 자산은 구성원이 장기간 배움에 집중해서 축적한 기술력이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매일 노력한 역량이 모이면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삼성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삼성명장’으로 선정하며 장인정신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올해는 기존의 ▲제조기술 ▲금형 ▲품질설비 ▲계측 ▲레이아웃 등의 분야 이외에도 ▲인프라 분야까지 선발을 확대했으며, 제도가 도입된 2019년 이후 최대 규모인 9명을 선정했다. 삼성전자에서 6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영예를 얻은 ‘삼성명장’들은 “안주하지 않고, 삼성이라는 조직과 지금 수행하고 있는 일에 애정을 느끼며, 매번 스스로를 단련하며 노력해왔다.”라며 “노력에 따른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삼성명장’들은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다음 세대 구성원에게 전수하고,앞으로 더욱 전문성 개발에 매진해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지속되는 데 공헌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삼성은 앞으로도 꾸준히 매년 ‘삼성명장’을 선정하며 끊임없는 학습이 강조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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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R 사옥’에서 비대면 신입사원 교육 실시
네이버는 지난 1월 25일 비대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네이버의 신입사원 교육은 ‘코드 데이(code day)’라고 불린다. 네이버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신입사원들이 서로 코드를 맞춘다는 의미다.올해 코드 데이는 1월 11일에서 1월 22일까지 열렸고, 네이버 및 계열사의 개발·디자인·기획·경영지원 부분에 입사하게 된 191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다.원래 코드 데이는 네이버의 춘천 연수원·데이터센터, 광주 파트너스퀘어, 일본 라인 사옥 등을 방문하면서 체험·토론 중심으로 열리지만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그에 따라 신입사원들은 ‘밴드’로 소통하고, ‘네이버웍스’로 화상 회의를 하며 미션을 수행했고, ‘스마트주문’, ‘네이버페이’로 랜선 회식을 했으며, ‘네이버 선물하기’를 활용해서 티타임을 가졌다.특히 네이버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애플리케이션인 ‘제페토’에 네이버 사옥인 그린팩토리를 3D 맵으로 만들었다. 첫 출근을 집으로 해야 하는 신입사원들은 3D로나마 회사에 방문하는 경험을 했다. 신입사원들은 서로 ‘아바타 인증샷’을 찍으며 친분을 다졌고, 비대면으로 3년-7년차 선배의 멘토링과 교육 리뷰를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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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 위해 공간 혁신
LG에너지솔루션은 여의도 파크원 타워1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 최고층인 63층을 전부 구성원을 위한 공간으로 바꿨다.이곳은 ‘소통 전용 라운지’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창조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구성원이 국내보다 2배가량 많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출장자들이 본사에 왔을 때 업무를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마련하는 차원에서 ‘소통 전용 라운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소통 전용 라운지’는 면적 1,636평방미터(495평)에 달하며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구성원 휴식을 위한 카페, 미팅이나 강연을 위한 공간,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스마트 워킹’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성원이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워킹 ’공간은 ▲출장자 전용 공간 ▲협업 공간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이렇게 ‘소통 전용 라운지’를 통해 한 층을 전부 구성원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이다.김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해야 하는 조직의 방향성에 맞게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서 꿈의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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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집중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월 13일 비대면으로 CEO와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CEO 라이브(LIVE) 방송’과 사내 게임대회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십’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CEO LIVE 방송’은 현장에서 일하는 구성원이 많은 보험업의 특성을 고려한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CEO와 구성원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CEO LIVE 방송’은 2020년 7월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방송은 CEO 새해 인사말과 비전 스테이트먼트(Vision statement) 전달을 시작으로 사전대본 준비 없이 익명 댓글을 중심으로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또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십’에는 CEO를 포함한 구성원 100여명이 참가해 직급에 상관없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으며, 상금·상품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유튜브 LIVE 방송을 진행해 대회 관심도를 높였다.특히 이번 대회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구성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해서 소통 중심 젊은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는 평가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에 따르면 “CEO가 먼저 구성원과의 수평적, 양방향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실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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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리버스 멘토링’으로 세대장벽 극복
현대오일뱅크는 젊은 구성원이 증가하면서 형성되는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1기 ‘리버스 멘토링’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시행됐다. 리더와 젊은 구성원은 짝을 이뤄 매월 1번 내지 2번 만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평균 나이 27세인 젊은 멘토들은 ‘최신 SNS 체험’, ‘신세대 유행어 학습’, ‘방송과 문화 트렌드 이해’를 주제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리더들을 코칭했다.‘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리더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경영진이라면 젊은 구성원에게 최신 트렌드를 배우며, 다가오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리더는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즐거운 경험.”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작년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1년의 경우 5월부터 4개월 동안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근무하는 신입사원 20여명과 현장관리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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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구성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조직혁신 추진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구성원이 금융상품, 업무관행, 계열사 간 시너지 등의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제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년 동안 구성원이 제안한 안건은 5,175건이며, 그중 1,026건이 채택되어 경영에 활용되고 있다.구체적으로 매월 우수 제안이 3건 안팎으로 선정되며, 제안자는 보상을 받는다. 이후 연말에는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가 열리며,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5건의 우수 제안을 선발한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구성원은 직접 대표이사와 경영진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은 바로 현장에 적용된다.제안 시스템은 이강신 NH투자증권 경영지원총괄 수석부사장의 전폭적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 부사장은 경쟁력 있는 증권사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부서 간 시너지가 발생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철학을 견지하고 있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책임으로 인해 실행되지 못한 여러 창의적 제안들이 실행되고 있다.”라며 “제안 시스템은 현업 부서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해보며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 사고의 단초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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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DT 교육체계 신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14일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변화에 대응해서 DT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체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업무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 전환과 DT 전문 기술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목표로 그룹 통합 DT 교육체계를 만들었다. 또한 그룹 전체가 종합적 관점에서 교육을 받도록 교육 부문, 디지털 혁신 부문, 미래기술연구원,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지원 부문 등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했다.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부터 DT 입문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기별로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을 중심으로 중·고급 개발전문가와 기획자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하반기에는 모든 구성원 교육을 마치고, DT 인재 인력풀을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DT 자격 제도를 도입해서 구성원의 DT 역량 수준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구성원의 DT 관련 역량개발은 기업의 생존 및 가치와 연결된 문제다.”라며 “앞으로 DT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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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DX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12일 네트워크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 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D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단순·반복적 업무에 소모되는 시간을 연간 11만 시간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그간 네트워크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업무정보를 메모한 뒤 전산에 입력해야 하는 후속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수기 업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하는 개발 툴을 보급해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LG유플러스는 RPA도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도로굴착공사 정보를 미리 파악해서 선로 장애에 대응하고, 협력업체의 공사대금 정산 근거자료를 자동으로 검증해서 초과근무시간을 줄이는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기업부문에서도 영업지원 업무 에 RPA를 적용해 1년 만에 연간 1.9만 시간을 절약하는 성과가 나타났다.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네트워크 작업현장과 사무업무 전반에 걸친 DX를 가속화해서 업무 효율화와 품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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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구성원 자기계발 지원 확대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7일 구성원의 자기계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BK기업은행은 먼저 구성원의 수강료 지원을 확대했다. 어학이나 실무와 관련된 학원비용은 연간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은행이 80%, 나머지 20%는 구성원이 부담한다.다음으로 전화 외국어 교육 신청 가능 인원도 늘렸다. 기존에는 130명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지만 이를 200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더해 시험 응시료 지원도 신설됐다. 어학 및 영업점 창구 업무에 꼭 필요한 자격증 시험에 대해서는 은행이 응시료를 지원해준다.이처럼 IBK기업은행이 자기계발 지원을 확대한 데는 구성원의 어학 능력과 업무 전문성이 향상되면 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철학이 자리한다. 실제 윤 행장은 취임 후 투자상품 판매 구성원 대상 금융소비자보호연수, 기업금융 업무경험이 없는 구성원 대상 특별연수를 마련했고, 지난해 9월에는 디지털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도 했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제도가 구성원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는 조직문화 구축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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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비대면 신입사원 교육 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 방식이 과거의 집체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그중 카카오는 신입사원 환영회 및 교육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카카오는 입사하자마자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신입사원이 소속감을 갖고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비대면 교육을 도입했다.그런 측면에서 개발된 것이 ‘합격자 챗봇’이다. ‘합격자 챗봇’은 채용에서 합격한 이들에게 영어 이름 선정방식과 앞으로의 교육일정을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신입사원 전용 서비스다.카카오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은 ‘크루’가 되어 카카오에서 미리 보내 준 크루용 맥북을 열고 ‘합격자 챗봇’에 첨부된 링크에 접속한다. 해당 링크에서는 1년 먼저 입사한 크루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선배 크루는 카메라를 들고 30분 동안 카카오 본사 건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이들은 신입크루의 질문을 받으며 ‘어떤 교육을 받게 될 것인지’, ‘카카오에 합류하면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카카오는 어떤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지’ 등을 알려준다. 카카오에 따르면 신입 크루들은 회사의 배려에 만족감을 표하며 신입사원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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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기주도학습 환경 구축에 총력
현대모비스가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두 시간 이상 자율적 학습시간을 보장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현대모비스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는 ‘창의, 융합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 확보와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고, 그 관점에서 교육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구체적으로 현대모비스는 구성원이 계획한 목표에 따라 스스로 교육 스케줄을 설계하고 진행할 수 있는 ‘IDP’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료들과 함께 공통 관심분야를 학습하는 ‘학습동아리’, 온라인으로 도서를 대여하는 ‘전자도서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현대모비스는 미래에 급성장이 예상되는 부문이나 기술에 대해서는 ‘투 트랙’ 교육 체계를 통해 전문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투 트랙은 구성원이 미래 기술 분야로 업무 전환을 희망하면 이를 지원하는 ‘리스킬링’과 이미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구성원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업스킬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AI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장과 발전을 열망하는 구성원이라면 언제나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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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비대면 신입사원 입문교육 시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집합 및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프로액티브 리더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이미 지난 12월 3일 프로액티브 리더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인 ‘뉴커머스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자기주도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에 초점을 뒀다. 또한, 비대면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프트스킬 강화와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선배 구성원과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미니 P랩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의 의미와 즐거움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교육도 준비했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입문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는 직무교육, OJT 교육 훈련, 성장 자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를 환영하는 행사인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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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리스킬링으로 AI 기술 전문가 확보
KT는 2020년 연말까지 AI 기술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직무 전환 보장 AI 인재육성 프로그램’ 1기를 마쳤으며, 전일제 교육 수료생 64명을 현업 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생은 대부분 AI 기술과 관계없는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이공계와 거리가 먼 문과 출신도 10명이나 된다. 특히 48세의 고졸 네트워크 현장 기사, 국문학과 출신 20대 대리점 영업사원도 AI 개발자로 거듭났다. 이에 관해 KT 관계자는 “업무영역을 바꾸는 것은 대기업에선 매우 드문 일이며, 기술 분야에선 더욱 그렇다.”라며 “직무 전환 보장을 내걸고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관계자의 걱정과 달리 새롭게 교육 기회를 얻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AI 기술과 관련해서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다수 제안했다. KT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3월 말부터 현업부서와 AI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거쳤는데, 이들이 주도한 프로젝트 49개 중 60%는 상용화가 결정됐다. 나머지 프로젝트들도 대부분 2021년 사업계획서에 반영됐다.KT는 이번 교육으로 리스킬링의 효과를 확인했다. 그에 따라 2021년에는 ‘직무 전환 보장 AI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연 2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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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여성 인재 리더십 교육 시행
롯데건설은 12월 6일 사내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방식은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화상교육이었다.롯데건설은 근무 중인 여성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주제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이었다. 아울러 외부 명사들은 팬데믹에 따라 중요해지고 있는 ‘마음 힐링’과 ‘세대 공감과 소통’을 교육했다.롯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에서 대표적인 여성 친화 기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 여성 인재의 채용과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2018년에는 책임급 이상의 여성 인재 22명을 대상으로 ‘W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참가자들의 직급을 더욱 확대해서 ‘우먼 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여성 인재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회사 차원의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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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미래 관리자 육성에 박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에만 네 개 브랜드에 걸쳐 54개 모델을 출시했고,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이러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성과에는 인적자원의 역량이 상당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구성원이 역량을 개발하고,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그중 미래의 중간관리자 후보를 양성하는 ‘탤런트 서클’과 임원급 관리자를 양성하는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먼저 ‘탤런트 서클’에서 참가자들은 약 1년간 리더십 역량과 스킬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회를 부여받고, 사내 현안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고, 학습했던 리더십 역량을 활용해볼 수 있다.다음으로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 참가자들은 약 2년에 걸쳐 실무와 관련된 도전과제 3개~5개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다수의 평가자, 상급자, 인사부가 모여 후보자를 종합적으로 피드백하며, 평가 후에는 본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원급 승진 자격 여부가 결정된다.이처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구성원의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며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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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EXPO] 혁신 플랫폼과 콘텐츠의 향연
힘겨웠던 2020년을 보낸 HRD 담당자들은 더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자 심혈을 기울여 2021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HRD협회는 교육 콘텐츠 공유, 공동의 HRD 과제 선정, 유관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해 온택트 HRD EXPO를 개최했다. HRD EXPO에 참가한 15개 교육기관은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플랫폼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한국HRD협회는 대한민국에 HRD를 널리 알리며 산, 학, 연, 관의 HRD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가운데 한국HRD협회는 KHRD 교육 플랫폼을 브랜딩하며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이 인재양성 경험과 교육콘텐츠를 공유하는 ECO SYSTEM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KHRD ECO SYSTEM은 탁월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통해 학습자가 자신의 역량 수준을 진단하도록 지원하며, 뇌과학 기반 반복과 분산 기능으로 높은 수준의 학습경험 제공이 가능해 학습 큐레이션에도 접근이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구루피플스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고뇌에 깊이 공감하면서 오랜 시간 진정성 있고 실용적인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시대를 맞아 리더십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그중 온·오프라인으로 8주간 제공되는 ‘리더십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여러 차례 효과성을 검증받았다. 이어서 ‘자기인식’ 과정은 리더와 구성원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강력한 액션플랜만들기: 임베딩 프로세스’ 프로그램은 학습한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더에이치알더는 ‘XR BOOK’이라는 플랫폼을 개발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몰입, 새로운 학습경험, 콘텐츠의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더에이치알더는 ‘XR BOOK’에서 ‘어린왕자, 나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전환학습을 바탕으로 설계됐고, 학습자의 성찰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지며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이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어린왕자, 나를 만나다’는 많은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 조직 내 갈등해결 프로그램, 팀 빌딩에 활용되고 있다.데일카네기코리아는 ‘Per formance Change Pathway’를 기치로 109년 동안 이어져 온 고유한 방법론에 따라 강의, 코칭, 워크샵 등의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일카네기코리아의 고객사는 인게이지먼트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HRD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라이브온라인트레이닝’ 기법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 기법은 오프라인 교육의 성공적인 온라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HRD 부서의 호평을 받고 있다.성균관대학교 인재교육원(SKKUx)는 국내 대학교 중에서 최초로 설립된 기업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 함께 정부의 설립인가를 받은 인공지능대학원과 협업해서 다양한 융복합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Kingo Degree-AI’는 최신 이론과 기술 교육, 실습,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AI 분야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라이브 스트리밍과 블렌디드러닝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러닝 뱃지를 부여하며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아시아코치센터는 세계 최고의 코칭 인증기관인 ICF 국제코치연맹을 비롯해서 KCA 한국코치협회와 GLA 글로벌리더십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다. 아시아코치센터는 1999년 설립 이후 수많은 리더의 코칭과 리더십 역량을 개발해왔다. 또한, 한국만이 아니라 중국, 미국, 홍콩 등을 포함한 10여개 나라에서 코칭사업을 전개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코치센터는 팬데믹 시대에 맞춰 리더들의 불안, 초조, 스트레스를 제거해서 일과 삶의 행복을 돕는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어세스타는 ‘올바른 심리평가, 교육, 활용을 통한 개인, 조직, 사회의 성장’을 미션으로 한다. 어세스타는 공공기관 Assessment Center 관련 프로젝트 수행 실적 1위를 달성한 기관으로서, 인사혁신처의 ‘역량평가 인증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역량평가 운영가이드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어세스타는 행동과학, 심리학, 오랜 노하우를 결합해서 ‘HR 컨설팅 솔루션’, ‘HR 전문가 교육 솔루션’, ‘HR IT 솔루션’, ‘온택트 HR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ORP연구소는 산업조직심리와 교육 및 심리측정 분야의 석·박사급 구성원이 모여 조직, 사람, 일에 대해 연구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리더십 전문 기관이다.ORP연구소의 ‘Web-IB(Web based In-Basket)’는 오랜 기간의 리더십 역량평가및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서 웹으로 구현한 온라인 리더십 진단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닌 실제로 ‘하는 것’을 관찰한다. 기업의 리더들에 따르면 ‘Web-IB’는 진단 결과의 신뢰성이 높고,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서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위드플러스는 교육컨설팅, 기업강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서 디지털 러닝 Only One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위드플러스는 ‘Challenge24’와 ‘SmartB-Masters’라는 아이템을 개발했다. ‘Challenge24’는 팀 단위로 도전, 생존, 계획수립, 수익 창출을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교육용 게임이다. 그리고 ‘SmartB-Masters’ 는 학습자가 대표이사로 취임해서 조직의 경영을 진두지휘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드플러스는 체험이야말로 학습몰입의 원동력이라고 확신하며 기존 교육용 게임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다.커넥트밸류는 오프라인 교육 컨설팅부터 AI 러닝 큐레이션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HRD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커넥트밸류의 MZ세대 신입사원 양성교육 ‘만반잘부 Class’ 는 비대면 교육에 적합한 콘텐츠, 운영방식, 강의역량으로 차별화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커넥트밸류의 ‘클래스페이지’는 처음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학습자와 사내강사들이 짧은 시간에 관련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커넥트밸류는 앞으로 AI를 중심으로 비대면 시대에 맞는 학습자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뉴인의 모바일러닝 솔루션 ‘터치클래스’ 는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해서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한 차세대 이러닝 소프트웨어다. ‘터치클래스’에선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퀴즈, 설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터치클래스’는 자유롭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소셜러닝’, 경쟁과 보상을 통해 자발적 학습을 실현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했다. 그에 따라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기업이 교육, 행사, 공지 등의 용도로 ‘터치클래스’를 활용하고 있다.파놉토는 동영상 녹화, 콘텐츠 편집, 웹캐스팅, 동영상 스트리밍 및 콘텐츠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놉토는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4년 연속 동영상 콘텐츠 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파놉토는 비전문가도 쉽게 PC나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시간 강의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파놉토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모든 동영상 콘텐츠를 개인, 그룹, 부서, 조직 등으로 구분해서 보안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며, 교육 담당자들과 강사들에게 호평받고 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하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전 국민이 평생직업능력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STEP(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과 운영, 이러닝 콘텐츠 개발과 운영, 가상 교육훈련 콘텐츠 개발과 운용,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기법 연구와 컨설팅이 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경영환경 악화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점을 고려해서 STEP의 쌍방향 비대면 원격 교육훈련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한국리더십센터그룹은 ‘개인과 조직의 위대한 성공을 돕는다’라는 미션 아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토탈 HR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리더십센터그룹은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HRD 플랫폼인 ‘All Access Pass’를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세계적인 HRD 콘텐츠를 제공하며, 블렌디드러닝으로 맞춤형 학습도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리더십센터그룹은 지속적인 학습자 관리를 통해 학습효과의 확대와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휴넷은 1999년 설립 이후 기업교육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해서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LABS(랩스)’, ‘SAM(쌤)’, ‘ARGO(아르고)’, ‘탤런트뱅크’, ‘해피칼리지’ 등은 휴넷의 대표적인 콘텐츠다. 특히 휴넷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서 비대면 에듀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휴넷은 바우처를 통해 버츄얼 클래스, 온라인 직무교육, 팀장 리더십 스쿨, 뉴노멀 MBA, 마이크로러닝, 법정의무교육 등의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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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조직개편으로 ‘Work Anywhere’ 문화 조성
SKT가 2021년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AI 기술 중심 조직 재편성이다. 이를 위해 SKT는 기존 기술 조직들을 AI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술 제품 개발, 클라우드 전환을 중심으로 재편했다.박정호 SKT 사장은 “핵심 사업과 제품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 기술이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해서 업무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기회로 삼아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는 문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정착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박 사장은 지난 11월 ‘워크 애니웨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업무를 수행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연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SKT가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와 비대면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 역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구하는 박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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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로운 업무 시스템 실험
구글은 팬데믹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 기간을 2021년 9월까지 연장한 가운데, 새로운 유연 근무 체제를 실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서 현지시각으로 12월 14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알렸다.구글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2020년 3월부터 재택근무를 허용했다. 종료 시점은 2021년 1월이었지만,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자 7월로 연장했고, 다시 9월로 늦췄다.피차이 CEO는 메일에서 ‘유연 근무 주’를 실험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도는 일주일에 ‘협력의 날’로 지정된 3일 정도만 회사로 출근하고, 나머지 2일은 집에서 근무하는 방식이다. 피차이 CEO는 “유연한 근무 형태가 과연 생산성, 협동성,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실험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이 재택근무를 도입한 적은 2020년이 처음인 만큼 일하는 방식 측면에서 흥미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런가 하면 구글은 사무실을 개편해서 일하는 공간도 혁신할 계획이다. 협업이 필요한 구글 구성원은 최대 12명이 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고, 야외 공간 예약도 가능하다. 또, 조용한 공간하게 일하길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그에 맞는 책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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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아카데미 중심 구성원 역량개발에 집중
세계 최대 유통기업으로 꼽히는 월마트는 매장과 온라인을 연결시키는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는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이 주요했다.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2014년 부임 이후 구성원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성장 마인드 ▲유연성과 적응성 ▲공감 능력을 강조했다. 이후 그는 언급했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에 과감하게 투자했다.그 일환으로 그는 미국 전역에 있는 월마트 매장 근처에 월마트 아카데미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고객과 대면할 때 필요한 스킬, 팀 워크, 소통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대표적인 교육은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이다. 먼저 현재 직무를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업스킬링은 VR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다음으로 리스킬링의 경우 월마트는 매장 픽업 서비스 확대에 따라 퍼스널 쇼퍼라는 직무를 신설하며 우수한 구성원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퍼스널 쇼퍼 직무는 7만 명 이상이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체계적인 인재육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월마트는 HRD 부서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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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무환경 고도화 위한 ‘스마트 컨퍼런스룸’ 구축
GS25는 12월 1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컨퍼런스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컨퍼런스룸은 약 4대의 TV와 모니터, 영상제작 전용컴퓨터와 조명기기, 영상프로그램, 크로마키 장비, 암막커튼을 갖추고 있으며 약 150명의 동시 쌍방향 화상이 가능하다.아울러 GS25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따른 업무지침을 적용 중이며 비대면 온택트 경영의 일환으로 GS리테일 전사 회의 및 업무진행 시 화상 및 채팅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또 GS25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영업팀장과 구성원도 별도 사무실에 모일 필요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을 통해 신속하게 회의를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GS25는 향후에도 혁신적인 디지털 업무지원 시스템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현장 구성원의 근무환경 최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준호 GS25 교육서비스 팀장은 “디지털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본부의 스마트워크 최적화에 힘쓰며 구성원과 고객의 편의와 만족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