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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하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개원식이 지난 10월 3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 담헌실학관에서 열렸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효율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니즈에 발맞춰 평생직업능력개발체계 구축을 통해 재직자들의 일·학습병행체제를 가능케하고, 재직자 외에 구직자들까지도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기술·공학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수장인 임경화 원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임경화 원장은 NCS 기반 교과목과 Flipped Model로 일학습병행제를 지원하고 있다.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현재 원격훈련 분야는 사무관리·금융·의료 등 서비스업으로 편중돼 있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계장비, 정보통신 등의 기술교육 분야의 원격 훈련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임경화 온라인평생교육원 원장은 온라인평생교육원을 통해 민간에서 개발이 어려운 기술·공학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가상훈련, 실습 시뮬레이터, 스마트러닝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발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일터 기반학습(Work-BasedLearning) 실행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시스템도 지원한다. 임경화 원장은 엔지니어 공학 박사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10년 이상 기획처장과 능력개발교육원장직을 맡으며 HRD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아왔고, 현재 엔지니어와 HRD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그의 이러한 경험은 온라인평생교육원의 목표가 실제화 되도록 돕고 있으며,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데스크탑 등 모든 기기에서 실현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기술과 공학 분야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선도 역할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시행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는 ‘한국형 도제제도’로서 기업의 주도하에 NCS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업현장교사가 산업현장에서 직접 가르치고, 이를 산업계가 평가해서 자격을 부여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NCS 기반의 평생직업능력개발과정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일학습병행제와 NCS에 관한 기업의 이해와 활용 계기를 마련하고,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이 기업 주도의 체계적 현장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원격훈련 심사사업에서는 NCS 능력단위를 반영한 온라인 가이드라인 제시와 인센티브 부여 제도를 통해 산업현장에 더욱 밀착된 훈련과정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5학년도부터 우리대학의 메카트로닉스공학부를 모체로한 기전융합공학과를 개설하여,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임 원장은 이를 위해 NCS 기반의 교과목을 개발하고 다양한 형태의 On·Off·현장을 연계하는 신교수법 Flipped Model을 온라인교육을 통한 선행학습 → 오프라인 집체식 토론, 과제 수행 → 현장 활용, 실무 경험 확대 병행 → 사례공유, 사후관리 온라인 피드백 지원 과정에 적용하여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선도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세 가지 기능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주된 기능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평생능력개발이러닝센터다. 이는 이러닝 콘텐츠를 통해 재직자, 구직자들의 직무능력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및 공학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둘째, 원격훈련심사센터다. 온라인평생교육원에는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원격훈련과정을 심사하는 ‘원격훈련심사센터’가 속해 있다. 두 기관은 심사를 통해 트렌드 분석 분야에 도움을 주고, 개발하면서 어려운 점을 심사할 때 평가하여 다른 분야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특수성을 감안하고,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합해져 있다. 원격훈련심사센터는 이러닝 콘텐츠를 관리하기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으로 28,170과정에 관한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셋째, 일학습병행제의 ‘블렌디드계약학과’다. 이는 집체교육과 이러닝교육을 합한 형태로, 임 원장은 “일학습병행제의 ‘블렌디드계약학과’와 관련하여 사업이 성공되면 전국에 이 브랜드를 전파시키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 고용노동부와 협의 중이며, 내년쯤 정부 국책 사업 대학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 담헌실학관 전경
글·사진 김현지 기자
▶ 임경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졸업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 석사·박사
삼성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획처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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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홀딩스]
교육을 몇 번 받았다고 해서 사람이 바뀐다는 것은 허구다. 교육에 대한 과도한 판타지는 학습자나 교육자 모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교육이 만사가 아니다. 제도와 사람, 시스템, 가치관 등의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만들어 매뉴얼화, 액션화해야 한다.” 김한준 비전홀딩스 대표가 고민하는 HRD의 숙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이나 가정까지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 김한준 대표는 100세 시대까지 준비할 수 있는 전생애 교육 컨텐츠개발에 한창이다.
참여식 수업과 사후 평가로 신뢰 쌓는다
비전홀딩스는 2003년 Y-HRD 아카데미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성장, 행동, 나눔’이란 가치 아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교육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HR 솔루션을 수행하고, 교육·경영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세미나나 포럼 진행과 도서출판도 겸하고 있다. 그 결과 평생교육시설 지정기관으로 인증 받고, 정부 위탁 교육도 진행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전홀딩스 교육의 강점은 참여식 수업과 철저한 평가시스템에 있다. 김한준 대표는 “교육생들이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실습하고, 스스로 자신을 진단하고,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대책방안까지 만드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며 “수업과정 내내 교육생들은 조금 힘들 정도로 교육에 몰입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 참여율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이 끝나면 인사담당자와 협의해 액션플랜을 작성하도록 하여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도 학습내용이 지속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과 중간, 사후, 3단계 교육평가시스템을 연계시켜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기업들과 교육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평가 내용은 그래프로 만들어서 각 역량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은 자신의 성취 정도를 실질적인 지표로 얻을 수 있어 높은 성취감과 만족도를 얻는다.
중소기업 살리기에 앞장선다
현재 비전홀딩스는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7Tech 리더십 ver 2.0 ▲Star Follower 만들기 ▲위기관리 리더십 ▲新경영 Rap Up ▲세일즈 상담 및 제안경쟁 Plantation 등으로 이뤄져있다. 이들은 각각 역량강화 리더십, 팔로워십 리더십, 위기관리 리더십, 성과관리 리더십, 영업·마케팅을 주제로 한다.
특히 ‘7Tech 리더십’은 핵심리더들의 7가지 핵심역량을 선별해 모듈화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김 대표는 “조직에서 성공하는 리더들은 이 7가지 역량을 잘 조절해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회사를 끌어가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이론과 실습, 토론, 발표, 명상, 액션플랜까지 진행하고 있어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비전홀딩스에서는 기업교육 및 역량강화에 힘쓰는 중소기업들에게 ‘중소기업 HRD 대상’을 수여하는 활동을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정부나 협회들에서 기업교육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중소기업들만을 위한 내용들은 미진합니다.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할 방법을 찾기 위해 저희가 오랫동안 개발해 인정받은 평가툴을 기초로 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 조별로 직무능력향상 수업을 하는 모습
▲ 교육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자체 평가하고 있다.
▲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향상과정 단체사진
은퇴 이후와 가정까지 챙기는 교육 프로그램 만든다
현재 비전홀딩스에 찾아오는 교육생만 2,200명이 넘는다. 교육 받는 기업들도 270여 개가 넘으며, 대기업은 물론 대학이나 교육기관에서도 이곳을 찾는다. 그만큼 매년 강의나 평가툴을 업데이트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따라서 전문강사들이나 지도교수들이 함께 TFT를 결성해 몇 달 동안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그 동안의 강의법이나 교육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교육생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이에 걸맞은 HRD 트렌드를 찾아 접목시키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비전홀딩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전생애를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다. 청소년 21세기 리더 사관학교와 예비부부학교, 세컨드 라이프 플래너 등 각 시기마다 필요한 프로그램은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
김 대표는 “가정이 안정되어야 탈선도 없고 인성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를 토대로 100세 시대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가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관모 기자
▶ 김한준 비전홀딩스 대표
미국 San Francisco University 교육학 박사(D.D.)
연세대학교 대학원(인적자원개발 전공) 졸업
숭실대학교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박사과정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성공리더스협회(ALA) 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심사평가 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HRD 우수기관 인증심사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Best 인적자원개발(HRD)우수기관 인증제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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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코홈플러스아카데미]
한국의 전통 건축은 공간 하나 하나에 철학이 담겨 있다. 어떤 공간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한옥의 구조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 기자가 본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도 마찬가지였다. 5대양 6대주를 다닌다는 목표로 크루즈를 본 떠서 만들었다는 이곳은 설계 하나하나에 세계를 향한 철학과 공간에 대한 지혜,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었다. 소재호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 총지배인을 만나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 곳곳을 둘러봤다.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의 소재호 총지배인과의 첫 만남에서 그는 빨간 바지에 정갈한 흰색남방 그리고 남색 재킷을 입고 나왔다.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차림이었다. 보통 호텔의 검정 차림의 수트에 비해 편안하고 유니크한 느낌이 벌써 인터뷰가 재밌어질 것 같다는 기자의 촉이 왔다. 아니나 다를까.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의 정원에서 시작한 인터뷰부터 투어까지 하나의 요소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곳곳에 재밌는 요소와 함께 테스코의 글로벌한 메시지가 가득했다.
▲ 인터내셔널 가든
▲ 교육동
▲ 프론트
▲ 엠피씨어터
나는 배타고 연수원 들어간다
여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이를 둘러싼 환경이다. 흔히들 천혜의 자연환경이라고 말하는데, 기자가 그동안 둘러본 연수원들 또한 수준급 풍경과 시설이었지만,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와 같이 섬은 처음이었다. 도착했더니 주변이 오로지 서해의 바다뿐이다. 인천공항을 지나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무의도로 들어가야 보이는 이곳은 영종도에서 무의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고 들어간다. 그는 “이렇게 배를 타는 5분 동안 HRD담당자들은 ‘이제 교육을 받으러 들어가는구나’라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을 둘러싼 교육장은 있지만, 눈을 뜨면 바로 일출을 볼 수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교육장은 여기가 유일무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환경의 특성을 살려 모든 교육장은 바다를 향해있다.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 내·외부 어디든지 걸을 때마다 보이는 바다는 그야말로 진풍경이다. 기자가 갔을 때는 바닷물이 빠져 갯벌이 되어 있었는데, 느낌에 짠 바다 내음과 녹색 정원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다. 무엇보다 탁 트이는 오션 뷰를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겠다. 운동하면서도, 교육하면서도 이 풍경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힐링할 수 있다.
친환경 지향하는 글로벌 아카데미
무의도에 있는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세계에서 유통 2위를 달리고 있는 Tesco라는 글로벌 기업이 자국이 아닌 외국, 그것도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에 투자한 최초의 사례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자가 2만여 평의 대지에 20개의 강의장, 호텔식 숙소와 레저시설을 갖춘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의 특징을 먼저 궁금해하자, 그는 ‘외국에 글로벌 아카데미가 세워진 것은 최초라는 것과 국내 최초의 외국인 전문교육 글로벌 아카데미, 그리고 세계 최초 탄소 제로 아카데미라는 점’을 꼽았다. 실로 기자가 방문한 지난 8월 중순 쯤에는 태양열 판넬이 곳곳에 있었는데, 아카데미 연면적의 45%가 태양광 판넬로 이루어져 있고, 연간 1백만 KW(연간 18만 그루의 산림조림 효과)전력을 생산해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 시설이다. 이 태양열 판넬을 통해 아카데미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50%를 태양광을 사용하여 직접 공급함으로써 50%의 탄소를 절감한다. 이러한 친환경 아카데미는 세계 최초의 도전이자 친환경 기술을 통해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처럼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친환경 콘셉트인 ‘Green’과 함께 Smart, Culture, Leadership, Service, Craft의 여섯 가지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 BBQ 파티
▲ 화상회의실
▲ 중강의장
▲ 그랜드룸(약 300명 수용)
바다를 배경으로 탁월한 공간 활용
그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 많이 연수하러 온다. 이 VIP의 교육 컬리티를 높이기려고 개별 관광고객을 받지 않는다. 오로지 교육과 워크숍에 집중하기 위해서다”고 했다. 모든 기준이 교육 컬리티에 있는 것이다. 기자가 갈 때는 다목적홀이라고도 볼 수 있는 엠피씨어터(Amphitheatre)에서 외부 행사 업체가 뮤지컬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정문에서 들어가면 보이는 로비에서 바로 연결된 황색 나무 재질의 바닥은 무겁지 않고, 편안했으며, 안락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준다. 특히 유리창 사방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그 질감을 돋보이게 해주는데, 이곳은 교육생들이 쉬어가는 로비로도 쓰이지만, 한쪽 유리 벽면이 열수 있게 긴 창으로 돼 있어 바깥 공간과 연결할 수도 있기에 무대로도 쓰인다. 유리 벽면 밖으로 보이는 나무의자와 돌의자가 객석이 되고 그 안이 무대가 된다는 것이다.
굳이 나무와 돌로 된 의자를 쓰는 이유를 물었더니 “인공적인 느낌보다는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추구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잡초도 제거하지 않고, 건물도 직선보다는 약간의 변형이 많다. 공간에 대한 이해와 고민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장소였다. 덕분에 다양한 재미를 공간 활용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반대편 역시 강의장으로 쓸 수 있도록 설계돼 있었다. 모든 교육장은 친환경 나무 바닥과 거의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벽면은 자연광을 적절히 활용하며, 교육생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장소가 돼 있었다.
▲ 빌라동(약 8명 수용)
▲ 숙소(2인, 3인, 4인실)
▲ 마이핏
▲ 오션카페
진정한 Glocal(global+local) 리더육성
외국인들의 교육은 주로 토의가 많다. 주입식 교육보다는 자기주도적인 면이 많기에 외국 교육생들도 많은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는 책상도 핵사곤 테이블로, 의자를 둘러앉아 얘기할 수 있도록 돼 있었다. 상하이라고 적혀있는 강의장 안에는 빔프로젝터와 아이디어 페인팅(Idea Paint) 된 벽면이 있었다. 그는 전면을 칠판으로 쓰고 지울 수 있는 이 아이디어 페인팅은 외국에서는 많이 쓰이나 국내에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빨간 쿠션에 금테를 두른 의자와 다양하게 조립가능한 흰 핵사곤 테이블, 그리고 바깥의 갯벌 풍경은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줬다. 방마다 다른 나라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는데, 이는 글로벌 기업에 맞게 테스코 지점이 있는 나라를 상징화한 것이라 했다. 교육생이 스마트패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쌍방향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최첨단의 실물사이즈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춰 동시에 전 세계 구성원과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진정한 글로벌 최첨단 시설이 구비 돼 있었다. 교육생의 개별학습을 위해 필독서와 주요 잡지 및 독서대를 갖춘 아카데미 도서관을 통해 교육 효과를 증진시킨다. 스마트 시대에 맞춘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부서장 이상의 임원진 교육과 매년 35,000일수에 해당하는 테스코 그룹의 리더쉽 교육이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상위직책 승진을 위한 역량개발과정,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특정 직책 구성원을 대상으로 업무수행과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My job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리더십 관련한 내부 강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또 다른 차별화 요소로 달인 스쿨과 명장스쿨이 있다. 특히 명장 스쿨은 수산과 축산 분야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분야마다 강사 두 명이 실제 정육점과 수산시장의 현장감을 살린 작업장에서 현장실습을 돕는다. 홈플러스의 전 매장 수·축산 코너에 있는 직원 모두 와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사람들이 한 번 경험하면 잊을 수 없다는 프렌들리 서비스는 인상적이었다. 시스템에는 한 팀당 세 명의 직원이 붙어 처음 아카데미를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말한다.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 들어오는 한 명 한 명의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전 세계인을 품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됐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멋지게 세계 5대양 6대주를 항해하는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기대해본다.
Mini Interview
소재호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 총 지배인
“‘Seoul, London, Hongkong, Mumbai 등 전세계에 퍼져있는 테스코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국가의 도시명을 각 강의장의 이름으로 하고 또한 각 강의장 내부에 그 도시의 특색을 담았습니다.”
소재호 총지배인은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투어를 진행하며,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뿜어냈다. 인터뷰 마지막에는 “올해는 서비스 원년해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서비스 기준을 만드는 아카데미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향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 내내 그의 말하는 몸짓과 태도, 표정에서 이 목표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졌다. 기자 또한 감화
된 그 꿈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맛보길 바란다.
글 · 사진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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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경영원]
“코칭 업계의 김앤장이 되겠다”
김앤장은 유능한 변호사가 있어 유명한 것처럼, 유능하고 신뢰받는 코치집단을 이뤄 코칭 업계를 리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코칭경영원 고현숙 대표코치의 꿈이다. 코칭경영원은 현재 약 40명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유능한 코치들로 구성돼 경력과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국내 굴지 기업에서 강의 의뢰
1인이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집체교육이 아니라 1:1 코칭, 소수 코칭이 효과적이라는 게 고대표의 생각이다.
코칭경영원은 기업, 공공기관의 임원들을 중심으로 보통 1인 6개월, 격주로 약 10회의 코칭을 통해 개개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교육 기간 중간에 피드백을 통해 후반기 코칭에 반영하는데 7.0 만점에 평균 6.2점 정도의 만족도를 보인다는 게 고대표의 설명이다. 또 코치들이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찾아감으로써 교육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현재 삼성·두산·SK·아모레퍼시픽, CJ 등 국내 굴지의 그룹들로부터 강의 의뢰를 받고 있다.
고 대표는 교육 목표에 대해 “수강생(임원)들에게 360도 진단 등을 통해 자신과 조직에 대한 자기 인식 등을 제공함으로써 대다수가 인정할 수 있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즉 코칭을 통해 Knowing과 Doing의 갭을 줄이는 것, 그리고 1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 것. 결국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코칭 경영원에서는 교육이라는 말을 싫어한다. 교육이라는 것은 일방적이어서 피교육자의 입장에 따라 효과가 드러날 만큼 지극히 수동적인데 반해 코칭은 피교육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걸 맞는 지적을 통해 적극성도 유도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Knowing과 Doing의 갭을 줄여라
1:1 코칭과 그룹 코칭을 병행하며 임원들 간 소통을 가능케했고, 임원들 간 소통을 통해 부서 간 장벽도 없앨 수 있었다는 것. 해당 그룹 오너가 “수많은 자체 교육에도 성과를 보기 어려웠는데, 코칭 경영원의 코칭을 통해 큰 효과를 봤다”며 만족해 했다는 게 고 대표의 설명이다. 최근 HRD 분야의 화두 로 ‘Collaboration’을 제시하고 있다. 고 대표는 “세월호 참사는 관계 기관 간 협업이 안 되고 자기 역량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다가 실패한 사례”라며, “각각의 역량을 오픈해 외부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아직도 국내 정부 기관, 기업들은 승패, 경쟁적 사고에만 집착함으로써 ‘Collaboration’을 막는다는 게 고 대표의 설명이다. 그룹 코칭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룹코칭은 그룹간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
소통·협력하라
170개 그룹의 풍부한 그룹코칭 경험에서 추출한 필수 코칭 역량, 우수한 코치진의 생생한 경험 공유, 이론적 배경과 탄탄한 구조화를 통한 실무 즉시 적용 및 실제 그룹코칭의 진행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는 게 코칭 경영원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그룹코칭의 기본과 정수를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한다. 과정은 처음 코칭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공간창조(Creating Space)를 시작으로 그룹 성장(Developing Group)과 실천과 책임(Holding Accountability)의 단계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
코칭 경영원은 장기적으로는 국내 대표적인 코칭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 그룹코칭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Collaboration' 하라
올해 총 6기 가운데 지난 6월말 4기까지 진행됐으며, 향후 5기(9/26~27), 6기(11/28~29) 일정이 남아있다. 저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고 대표는 <그룹코칭>이란 책을 공동 저술하는 과정에서도 공동 저자들 간 ‘Collaboration’이 잘 이뤄진 사례라고 말한다. 코칭전문가로서 생각하는 코치의 자질은 어떨까.
우선 수강생들에게 인정받는 모델이 돼야 한다. 코칭 내용에 걸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며 평생학습을 강조한다. 현재 학습공동체(코칭포럼)인 SIG(Special Interest Group)을 운영하고 있다. 고 대표는 “코치는 가장 앞서가야 하는 그룹”이라고 늘 강조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로 경영대학원에서 ‘리더십과 코칭 MBA’를 3년째 강의하고 있는데 지원자가 몰리며 인기 있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이밖에 ‘코칭의 핵심역량’, ‘조직 행동론’, ‘리더십과 코칭MBA’ 등을 강의하고 있다.
‘리더십과 코칭 MBA’ 대학서 강의
일명 ‘코치들의 코치’라는 리더십 코칭 전문가로 현재 경영학 영역에서 유망한 분야다. 국민대에서 최초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아주대, 남서울대 등에서 관련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 대표는 코칭 1세대로 후배 양성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경영학, HRD, 교육공학, 산업심리, 심리학, 사회학 등을 아우르는 학제 간 교육이 특징이다.
▲ 고현숙 코칭경영원 대표
2년(4학기) 동안 총 30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매주 토요일 1회 수업이 진행돼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기업의 모 임원은 “학문적 근거 및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고, 평면적인 사고가 아닌 입체적 사고로 기업 및 비지니스 코칭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동료학생들과 ‘집단지성 시너지’도 맘껏 발휘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코칭 강사들에게도 이 강의는 인기가 많다. ‘리더십과 코칭 MBA과정’을 통해 유명 CEO들에게 최고의 코칭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며 강사와 수강생이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게 전반적인 평이다.
이밖에도 ‘성과 향상을 위한 코칭 리더십’, ‘그룹코칭’ 등의 강의는 인기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비결은, 수강자들을 참여시키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Interactive한 교육을 통해 교감을 이끌어내는 데 있다. 여기엔 질문, 사례발표, 토론 등을 통해 수강생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효과를 보고 있다. 바로 이것이 산교육이라는 것이다.
올해 개인적인 목표는 코칭경영원의 성장과 함께 국민대의 ‘리더십과 코칭MBA’ 강의의 국제 인증을 받는 것, 그리고 코칭 관련 논문을 완료하는 것 등 2가지다.
마지막으로 코칭시장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주는 고 대표는 “무엇보다 수준높은 코칭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글 오영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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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김용진]
어느 봄날의 고전 읽기 모임
고전을 함께 읽는 모임을 만들겠다고 했더니, 대부분의 반응이 어렵겠다였다. 선생님은 누구인지, 어떤 책을 읽는지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고, 자신은 책을 혼자서 읽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럼에도 동네에 서당이 열 리자 이런 저런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디자이너, 음악가, 청소년, 대학생, 주부, 퇴직자 등등, 모두 무언가 읽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궁금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일주일에 한 권 씩 고전을 읽고 A4 한 장 분량의‘ 쪽글’을 서로 돌려 읽으 며 그렇게 <신촌서당>은 만들어졌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는 함께 책을 읽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그곳에는 선 생도, 정해진 프로그램도 딱히 없었다. 그저 2개월 동안 읽을 고전을 정해 부지런히 읽고 서로 이야기 하고 듣기를 했 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글을 쓴 사람들이 궁금해졌고, 그렇게 이야기는 단순히 이야기로 끝나지 않았다. 그곳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루쉰의 소설 <쿵이지>, 그 곳에 가 보다
소흥에 다녀왔다. 내가 소흥에 간다고 했을 때 당신은 그곳이 궁금하다고 했다. <쿵이지>는 루쉰의 단편소설 중 하나인데, 고향 마을 단골술집이 배경이다. 그곳이 바로 소흥이다. <쿵이지>는 아마도 루쉰이 살던 동네의 어떤 사람에 대한 이야기일테지.
소설의 내용은 이렇다.
함형주점이라는 동네술집은 마을 사람들이 자주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곳이다. 이곳에 쿵이지라는 사람이 가끔 들르는데 행색은 초라하지만 글을 좀 배웠는지, 사람들에게 문자를 써 가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는 생활이 궁색해 돈을 빌렸다 떼먹기도 하고, 책을 필사해 준다고 해 놓고는 그 책을 팔아먹기도 해서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하는 처지였다. 그런데 묘하게도 그는 함형주점에서는 외상 없이 술을 마셨다. 물론 손님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지만. 그러던 어느날, 동네 부잣집 친척행세를 하던 것이 발각되어 뭇매를 맞고 반병신이 되어 한동안 자취를 감췄는데, 어느날 동전 한 푼을 들고 함형주점에 나타나 술 한잔을 하고는 더이상 보이지 않게 된다.
쿵이지가 자주 들르던 함형주점에 앉아 그가 늘 주문하던 삶은 콩과 따뜻한 술 한잔을 마시며 잠시 앉아 있었다. 술집 앞에는 쿵이지의 동상이 서 있었는데 약간 구부정한 모습이었다. 사실 <쿵이지>는 그냥 스쳐 읽었던 소설이었는데, 이 작품이 내게 계속 남아있게 된 것은 함께 고전읽기를 하던 한 주부의 감상평 때문이었다.
고전을 읽다보면 내가 그냥 스쳐지나갔던 이야기도 어떤 사람에게는 밑줄을 긋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쿵이지>도 마찬가지였다. 이 이야기를 나에게 남게 해 주었던, 주부였던 그분은 쿵이지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고 했다. 그분은 본인도 사실 공부를 했었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하시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이 공부하던 그 시절이 떠올랐고 그렇게 신나게 배우던 시절을 까맣게 잊고 지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됐다고 했다. 그리고 몰락한 지식인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과 겹쳐져 가슴이 아팠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다시 <쿵이지> 속으로 들어가보니, 이야기가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놀림감이었던, 조금은 우스꽝스럽던 쿵이지의 행동들이 안타까웠고, 당당하게 술 마실 곳 한 군데 정도는 남겨 놓고 싶었을 그의 마음이 이해되기도 했다. 그 이후 <쿵이지>는 내 기억 속에 계속 남아 있었고 중국에 갈 기회가 생겼을 때 당연하듯 소흥을 목적지로 정했다. 루쉰의 고향, 쿵이지의 술집.
고전의 힘, 공명하기
고전의 힘은 그런 공명에 있지 않을까. 오랫동안 살아남은 이야기,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전해준 책. 그 안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픈 어떤 공감이 담겨있다. 그런 공감들은 ‘지금’을 살고 있는 나와 겹쳐져 자신의 깊은 곳에 자리 잡은 한 곳을 건드려준다. 그렇게 생각은 생각을 부르고, 나의 이야기는 경청으로 이어진다.
다시 고전 읽기 모임으로
<신촌서당>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동네사람들이 와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꿈꾸면서. 옛날 서당에서처럼, 조금이라도 읽고 이야기를 듣는 배움의 장을 동네에서 열어보고 싶다. 그곳에서 아이들도, 어머니도, 아버지도, 친구들도 고전을 함께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삼삼오오 모여, 그곳에 가보는 거다. 쿵이지의 그 술집, 정약용의 그 서당, 티벳의 그 마을, 교토의 그 집. 그곳에 다녀오면 다시 이야기를 전하고 그 이야기의 배경이 왜 그곳이어야 했을지를 상상해 보는 것, 그리고 그런 것들이 지금의 내 삶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같이 볼 수 있었으면.
▶ 피터(김용진)
정치학과 생물학을 공부했다. 신촌 작은대학, 고려대 생명과 죽음, 이화여대 통섭원, 간행물 윤리위원회 인문-사회, 풀뿌리 사회지기 학교에서 고전을 읽는 모임을 이끌었다. 기타로 음악을 배우고 함께 고전을 읽는 <신촌서당>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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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프리즘(주)] 사람 살리는 HRD, 내마음보고서
한참 문항을 표기해 갔다. 나에 대해 묻는 질문지였다. 작성이 완료된 질문지를 마인드프리즘으로 발송하자 며칠 후에 책이 도착했다. 제목은 <내마음보고서>다. 몇 장을 넘겼다. 소제목에 눈이 꽂혔다. '긴 팔을 내어 눈을 받는다, 김현지'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나를 주목하는 책, 나를 성찰하는 책, 나에 대한 단 하나의 책. 이는 사람에 대한 연구 활동과 서비스 그리고 컨설팅을 하는 마인드프리즘에서 정혜신 대표이사가 만든 작품이다. 다음은 나를 찾는 감이 '자신감'이라고 말하는 정혜신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Q1. 유명 정신과 의사로서 마인드프리즘이란 회사를 설립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2004년 마인드프리즘을 설립한 후,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한 인간 내면의 근본적인 욕구인 ‘성찰’에 대한 연구를 시 작으로 일대일 심층 심리분석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SE: self-encounter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SE프로그램은 개인의 마음을 MRI를 찍듯 정교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기 성찰 프로그램으로, 특허를 받은 마인드프리즘 고유 의 심리분석 엔진을 사용합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기업 임원 이 대상이었습니다.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의 마음이 달라지면 파장이 상당히 클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실제 그들이 치유를 경험하면서 회사정책이 바뀌는 사례가 많았습니 다. 기업의 임원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리더 1천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성찰적 리더십’이라는 화두 를 던지며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수백만 원대의 고가 프로그램이라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는 못 했습니다. 그래서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마음보고서>입니다.
Q2. <내마음보고서> 프로그램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홈페이지(www.mindprism.co.kr)에서 <내마음보고서>를 신청 하면 검사지를 집으로 배송 받게 됩니다. 이것을 차분히 작성해 서 다시 마인드프리즘으로 회송하면 분석된 결과를 책으로 제작 해 집으로 발송합니다. 112페이지의 자신만을 위한 책입니다. 신 청 후 배송기간까지 포함해서 최대 3주 정도면 보고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기관에 방문하거나 누군가를 대면하지 않아도, 과학적인 검사프로그램과 전문가의 분석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세상이 날 주목했다. <내마음보고서>
'자기성찰 보고서'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내마음보고서>는 심층심리분석 프로그램인 SE를 비롯해,
그간의 마인드프리즘의 치유 콘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심리보고서다.
600여 개의 문항이 담긴 질문지를 완성하고 나면 '내 마음'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받게 된다.
나만의 <내마음보고서>는 현재의 나를 조금 더 실감하게 하고, 일상적으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내가 지금 어떤 주요한 심리적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것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객관적으로 보게 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인간관계와 마음의 상태에 대해 정밀하게 검진해주는 ‘마음의 MRI’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내마음보고서>의 뒷부분에는 여러 가지를 작성해보고 생각하게 하는 ‘셀프워크숍’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의 MRI’를 바탕으로, 나와 연관된 현재의 중요한 사람, 관계 등을 혼자서도 계속해서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하는 것입니다.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이용하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대화로 솔직하게 표현하길 원해서겠죠.
기업 단위로 참여할 경우, 개인적 얘기인 상사나 조직에 대한 불만 등이 회사에 보고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지키는 원칙이 개인정보보호입니다.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기업과 개인에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세션을 제공합니다. <우리마음보고서>라는 것입니다. 내마음보고서로서 개인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 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 기업 혹은 단체에 함께하는 우리의 마음은 어떤 모습인지를 함께 성찰해보는 것입니다. 개인은 철저히 보호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관계성찰 프로그램인 <홀가분워크숍>을 진행하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직장 내에서의 관계가 점점 편안해질 수 있을 길을 찾게 됩니다.
Q3. <홀가분워크숍>은 어떤 프로그램입니까?
‘나’그리고‘관계’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며 근본적인 소통의 열쇠를 찾는 <홀가분워크숍>은 일상의 관계 속에서 내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깊이 느껴보는 경험을 통해 ‘나’를 알고, 관계가 편안해지는 체험적 자기 성찰 프로그램이며, 20명 내외의 인원이 함께하는 집합프로그램입니다. 홀가분워크숍은‘나’편과‘우리’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나’편은 총 5시간 과정으로 오래된 기억 속‘나’의 깊은 감정을 중심으로 일상에서의 대인관계와 연결되는 감정의 핵심 고리를 찾아줍니다. 주로 나의 감정을 근원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개인이 참가합니다.‘우리’편은 관계 속의‘나’를 확인하는 실용적 관계성찰 프로그램으로 서로 잘 이해하고 소통하기 원하는 기업/단체에 유용합니다. 홀가분워크숍은 정서적이고 예술적인 감성 워크숍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모듈과 정신분석적 접근을 통한 치유 메커니즘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Q4. <내마음보고서> 제일 뒷장에 있는 시 한 편은 어떤 의미입니까?
내마음보고서에서 개인에게 선물하는 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려하여 선택됩니다. 그 사람과 닮아있거나, 지금 도움이 될 것 같은 위로나 응원의 내용들을 마인드프리즘의 분석가들이 고려하여 선택합니다. 처방 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골라서 확보해둔 것은 1천 편 이상입니다. 계속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직, 간접적으로 계약을 맺고 저작료를 지불하고 사용됩니다. 처방할 때, 데이터베이스에 포함할지를 검토하고 결정하는 일은 내^외부 인원으로 구성된 ‘처방시위원회’가 진행합니다. 시를 검토하고 시인들과 대화하는 일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Q5.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사실 마인드프리즘은 2008년부터 감정노동자의 내면적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했고 치유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수행해왔습니다.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은 직장인 힐링서비스가 아니라, “직장인, ‘나’힐링 서비스”입니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는‘나’에 집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캠페인도 자기가 가장 많이 지워진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서비스직종(판매원, 승무원, CS센터 등)에서 고객을 만나면서 나를 지우거나 모욕을 받는 것이 업무 전부인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사회복지사, 영업 직군, 교사 직군을 대상으로 총 5회를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사회적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나’를 대면하고 만나고 치유의 본질에 다가가는 그런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모두에게 <내마음보고서>를 선물하고 2014년에는 사회초년생, 워킹맘 등으로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현대 직장인들은 어느 때보다 스트레스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구성원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을 활성화하는 심리적 자원보호가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글·사진 김현지 기자
▶ 정혜신 마인드프리즘(주) 대표이사/정신과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13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지원단장
2012 심리분석 프로그램 <내마음보고서>개발, 5.18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진행 '광주트라우마센터'
2010 치유콘텐츠와 IT를 접목한 온라인·모바일 심리서비스 개발
2008~ 국가공권력 피해자들을 내상을 돌보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진행 <(재)진실의 힘-고문생존자 치유모임>,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치유센터 '와락'>
2008 NGO 활동가들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젝트 진행
2004~2011 고도의 정신에너지를 소모하는 개인의 정신건강 검진 프로그램 (Self-Encounter Program)개발 및 진행
1998 대규모 구조조정 과정에서 살아남은 직장인들의 심리적 공황상태를 연구한 [ADD 증후군] 국내 최초 제기
● 저서
<당신으로 충분하다, 2013>, <홀가분, 2011 공동저자 이명수>, <마음미술관, 2007>, <삼색공감, 2006>, <사람 vs 사람, 2005>, <남자 vs 남자, 2011>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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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힐링타운] 설악힐링타운에‘인생경영학교’ 오픈
태초의 휴가 있는 설악산 대청봉 아래 '설악힐링타운'이 세워졌다. 이곳에서 세상 처음으로 '인생경영학교'가 문을 열었다.
2월부터는 '일생', '멈춤-힐링캠프' 실시한다.
설악힐링타운’은 동해의 기운이 하늘로 치솟고, 하늘의 기운이 동해로 내리뻗어 서로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태초(太初)의 휴(休)가 살아 숨 쉬는 설악산 대청봉 아래 호수를 낀 계곡에 있는 이곳은 설악산 하늘 아래 고요한 자연 속, 설악힐링타운은 산과 바다, 계곡과 호수 그리고 온천이 연결된 천혜의 자기성찰 연수원으로 5천여 평의 연수시설에 최대 30명 수용의 소수 정원을 고집하며 전자매체(TV, 인터넷 등)를 모두 없애고 강사 없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특별한 곳이다.
인생경영학교 입구 교훈석에는 ‘一生’이 새겨져있다. 오직 한 번의 인생, 잠시 멈추고 조용히 성찰하면서 ‘참’나의 가치와 인생의 미래를 찾는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 세상에 태어났다. 나는 누구인가? 지금의 나와 진정한 나는 어떻게 다른가? 지금의 나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윌리엄 제임스는 “사고가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 운명이 변하고, 운명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고 말했다. 인생변화법칙을 말하는 인생경영학교장이자 인생전략가 엄준하 박사 또한 “인생은 마음에 그리는 대로 이루어지고 강렬하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로 나타난다”며 생각과 철학, 행위와 행동이 원인이 되어 결과를 낳는다고 했다.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존재하는 인과응보의 법칙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운명이라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인생을 지배당하는 순응적 삶에 길들여 있는데, 운명보다 인과응보의 법칙이 더 우월하여 원인을 바꾸면 즉, 생각의 원천을 바꾸면 결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사념(思念)이 업(業)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업(Karma)은 현상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으로써 그동안의 학습과 경험이 생각과 철학을 만드는 원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적자원개발(HRD)은 개인이나 조직의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이며, 그 활동이 바로 경영이라고 말하는 학교장 엄준하 박사는 경영이란 지속적인 가치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으로서 조직차원에서는 가정경영, 기업경영, 국가경영 등이 있으며 개인차원에서는 인생경영이 있는데, 네트워크 혁명으로 더욱 다양화, 복잡화된 개개인의 욕구와 조직의 미션이 조화를 이룰 때 사람은 행복해지고 조직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인생경영은 성찰을 통하여 진정한 자아(自我)를 발견하고, 내가 누구인지? 왜 일하는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삶의 가치를 명확히 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설악힐링타운 표지석 (위), 인생경영학교 교훈석 (아래)
잠시 멈춤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의 자신을 성찰하고 인생항로를 바로 세우는 곳 ‘인생경영학교’는 사회 지도자의 자아성찰과 인간성 회복을 목적으로 한 휴식과 명상, 성찰교육 전문연수원이다. 명상과 비우기→자아성찰과 자아발견→에너지 충전의 과정을 통해 ‘참 나를 회복’하는 내용을 기초로 주중에는 ‘사회와 기업체 지도자의 자아성찰 교육프로그램’을, 주말에는 ‘교육전문가와 그 가족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설악산과 동해안, 척산온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결한 힐링관광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 나의 회복과 인생항로 설정 ‘일생(一生)’ 프로그램
‘일생(一生)’은 인생경영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휴식과 자아성찰을 통한 참 나의 회복과 인생항로 재설정을 목적으로 4Re(Relaxation-Reflection-Recharge-Replace) 프로세스로 개발되었다. 전체 일정이 참여식 교육으로 1박 2일에서 4박 5일간 진행된다. 모듈1의 ‘Relaxation’은 1) 참가자 집단 역학을 통한 심신이완과 감각 각성 ‘Group Dynamics은’ 2) 호흡 명상, 걷기 명상, 체험 명상 ‘Meditation’, 모듈2의 ‘Reflection’은 1) 자기 긍정도 검사와 자기의 각성·탐구·표현 ‘self-examination’ 2) Phantasy에 의한 자기탐구와 자기발견, Check-List 작성 ‘Who am I?’로 구성되며, 모듈3의 ‘Recharge’는 1) 자기발견 여행, 나의 인생지도 ‘Self Discovery’ 2)새로운 나 발견 ‘Image exchange’로, 마지막 모듈4인 ‘Replace’는 1) 라이프 플랜, 미션, 비전 설정, 자아관계를 설정하는 ‘Life management plan’ 2) 인생사명 선언 ‘Life Story’로 진행된다.
▲ 인생경영학교 설악관(본관)
휴식과 성찰을 통한 자아 찾기 ‘멈춤-힐링캠프’
산과 바다, 계곡과 호수, 그리고 온천에서 이루어지는‘멈춤-힐링캠프’는 주말에 1박 2일, 2박 3일로 개설된다. 잠시 멈추므로 빠르게 살면서 놓쳤던 삶의 의미, 인생의 목표, 가족, 일에 대해 사색하고,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생각해보자는‘멈춤’힐링캠프는 자연 그대로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스스로 성찰하고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명상하는 이유는 고요한 시간 속에서 참 나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며, 힐링을 해야 하는 이유는 집착, 번뇌, 욕심을 내려놓고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멈춤-힐링캠프 내용은 인생사색(설악관), 관계성찰(대청관 명상센터), 대청봉계곡과 호수길 걷기 명상, 다짐 해맞이(설악해변), 힐링온천(척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문성’과 ‘창의성’이 아무리 높아도 조직 미션과 비전에 몰입할 수 없다면 조직성과 창출이 불가능하므로 이제는 지식과 기술습득에 앞서 가치관과 태도 교육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생경영학교 엄준하 교장은 “성인교육은 강의식 교육과 행동훈련으로 성과를 낼 수 없으며 오직 학습자 자신의 성찰을 통해서만 행동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설악힐링타운은 설악관, 계곡휴하우스, 대청관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인 설악관은 구 숭의여대 설악수련장을 리모델링 한 건물로써 약 5천여 평의 대지 위에 학습센터, 명상실(비움 방, 채움 방), 한실숙소, 지원사무실(팔각정), 공동샤워장, 공동취사방, 세탁실, 사우나찜질방(공사 중) 등이 있으며, 본관 입구 계곡에 있는 계곡 하우스에는 식당 겸 북카페와 2층에 휴하우스 펜션이 있다.
본관에서 대청봉 방향으로 1.2km에 위치한 둔전 호수와 조계종 탄생 종찰인 진전사와 대청호수를 끼고 1km로 들어가면 설악산 대청봉 아래 2층 건물의 대청관이 있다. 대청관은 명상센터로써 수백만 평의 설악산국립공원과 맞닿은 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글 <월간H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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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프로페셔널 ] IT , 엔지니어링 전문 리크루팅 회사, 스프링 프로페셔널 국내 진출
지난 11월 14일 아데코 그룹(Adeco Group)의 자회사이자 아시아 지역 IT·엔지니어링 전문 리크루팅 회사 스프링 프로페셔널(Spring Professional)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스프링 프로페셔널은 한국의 IT와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IT와 엔지니어링 업계의 중간관리자, 임원급, 전문인력 리크루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프링 프로페셔널은 한국의 IT 및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IT 및 엔지니어링 업계의 중간관리자, 임원급, 전문인력 리쿠르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IT 및 엔지니어링 업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 다양한 네트워크와 경력을 보유한 채용 전문가의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영국 스프링 테크놀로지(Spring Technology) 등 아데코 그룹에 소속된 유럽, 북미, 기타 지역의 계열사들과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은 IT·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아시아 지역에서 주목하는 시장
세계 15위의 경제 규모인 한국의 2014년 경제 성장률은 2013년 2.8%보다 높은 3.5%로 예측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IT와 엔지니어링 산업은 2013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성장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에너지 소비율의 가파른 증가로 석유 및 가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높은 성장이 예측된다. 김희령 스프링 프로페셔널 코리아 대표는 “IT와 전자산업 분야는 지난해 국내 경제를 이끈 분야”라며 “국내 기업들 또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고 거듭 성장하면서 한국은 IT^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아시아 지역에서 주목하는 시장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래드 밀러(Brad Miller) 스프링 프로페셔널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IT 및 엔지니어링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가 향후 몇 년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프링 프로페셔널은 이러한 기업의 요구에 부응, 자사의 특화된 리쿠르팅 서비스,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해당 분야 출신의 채용 전문가들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스프링 프로페셔널은 아시아 지역 내 서울,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및 타이페이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 2013년 11월 14일 삼성동 서울 도심 공항에 있는 스프링 프로페셔널 코리아 오피스에서 글로벌 IT와 엔지니어링 전문 리크루팅 회사 스프링 프로페셔널이 한국 비즈니스 런칭을 기념하여 각 언론사 기자를 초청하여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스프링 프로페셔널 동북아시아 총괄 브래드 밀러(Brad Miller)사장과 스프링 프로페셔널 코리아 총괄 김희령 대표가 아시아와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IT와 엔지니어 부분의 인재수요에 대한 현황과 해당 분야에서의 스프링 프로페셔널에 대한 역량을 소개했다.
* 스프링 프로페셔널이란?
스프링 프로페셔널(Spring Professional)은 아시아 지역 IT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글로벌 리쿠르팅 기업으로, 세게적인 인재관리 솔루션 기업 아데코 그룹(Adecco Group)의 자회사이다. 현재,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그리고 태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데코 그룹은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으로,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60여 개국 5,500여 개 사무소에서 33,000명의 정규직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10만여 개 이상의 고객사와 70만 명의 인력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인력 파견, 정규직 채용, 경력 전환, 인재 개발, 그리고 그 외에도 아웃소싱와 컨설팅 서비스 등이 잇다. 더 자세한 내용은 springasi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브래드 밀러(Brad Miller) 스프링 프로페셔널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
브래드 밀러(Brad Miller) 스프링 프로페셔널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20여 년 이상 아태지역 주요 리크루팅 전문 기업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채용전문가로, 동북아시아 지역 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아시아 전역에 걸쳐 뱅킹, 회계 및 재무, 기술 및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지역 리크루팅팀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조직했다.
밀러 사장은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햇으며, 2012년 8월 스프링 프로페셔널에 합류했다.
글 김현지 기자 자료제공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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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블룸비스타] 고품격 Hotel&Conference 복합시설에서 ‘힐링’과 ‘휴식’이 저절로
▲ 현대 블룸비스타 야경
차량으론 도심에서 40여분,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서울근교 양평의 남한강변을 따라가면 Hotel&Conference 복합시설인 현대 블룸비스타(이하 블룸비스타)가 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남한강을 전망으로 발걸음이 닿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일 것 같은 이곳에 기자가 먼저 찾아가 ‘힐링’을 누려봤다.
"일반 호텔 손님들도 방문하는 현대 블룸비스타(이하 블룸비스타)는 최고급 Hotel & Conference 시설로 교육생들이 양질의 교육뿐 아니라, 이곳에서 묵으시는 동안 최고급 호텔에서 누리던 호텔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블룸비스타에서 도시에서 지친 몸과 정신까지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남한강의 행복한 기운과 활기찬 에너지를 받는 곳에 있는 블룸비스타. 이형균 블룸비스타 총지배인은 블룸비스타를 찾아오는 고객이 몸과 마음의 힐링을 누리길 원한다고 전했다.
Hotel & Conference 복합시설로 기획
블룸비스타는 단순한 연수원이 아니다.
여유로운 휴식과 창의적인 연수가 가능한 곳으로 현대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고품격 호텔시설과 최첨단 연수·컨퍼런스시설이 결합된 Hotel & Conference 복합시설이다. 지난 10월 24일 개관한 이곳은 관광숙박시설, 교육연수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사업으로 융합되어 호텔손님과 교육생 모두를 고객으로 맞이한다. 교육생들로서는 양질의 교육과 최고급 호텔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형균 총지배인은“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되는 모든 연수는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진행된다”며“ 이는 교육 및 연수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이러한 고품격 서비스로 인해 호텔 이용 고객뿐 아니라 연수시설 이용 고객 또한 이곳 블룸비스타에서 만족 이상의 경험을 하실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건축 콘셉트 Minimal, Modern, Natural
건축 콘셉트인 Minimal, Modern, Natural을 반영한 블룸비스타의 내·외관은 최소한의 빛, 돌의 색인 회색과 나무색 등 자연색만으로 자연친화적이면서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다.
대리석과 돌, 나무 등으로 조성된 블룸비스타의 외관은 양평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중후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이며, 7개 타입으로 구성된 292개의 고품격 객실 역시 심플한 인테리어와 큰 객실로 ‘휴식’과‘ 힐링’이 저절로 일어나도록 공간을 기획했다.
또한 호텔동의 로비에는 대형 전자정보화면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해당 강의장과 연회장, 블룸비스타의 각종 시설을 찾는 고객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에 지친 교육생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야외에는 수변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 이외에 인공잔디가 심어져 있는 공식규격의 풋살 구장 및 배드민턴장, 족구장에는 야간 조명까지 준비되어 있어, 교육 후에 시원한 양평의 바람을 느끼며 교육생 간의 친목 도모도 할 수 있다.
‘최신식 연수시설’과‘ 신선한 자연환경’의 조화
블룸비스타에는 다양한 규모의 강의장과 연회장이 마련되어있다. ▲대규모 연회 및 MICE 행사 진행이 가능한 최대 450명이 수용 가능한‘ Grand Ballroom’과 ▲3면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최대 180명 수용의‘ Bloomvista Hall’, ▲교육생 및 연회의 집중도를 극대화한 최대 180명 수용의‘ 아산홀’, ▲‘금강홀’과 ▲국제회의 및 임원회의가 화상으로 가능한 54명 수용의‘ Honor’s Room’ 등 총 40개의 다양한 강의장과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각각의 행사의 목적과 성격에 맞는 진행이 가능하다.
분임토의장을 제외한 모든 강의장과 연회장에는 전자교탁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자교탁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으로 빔프로젝터, 스크린, 전자식 커튼 등을 조작, 연회 및 행사 진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 중강의장
▲ 펜트하우스
▲ 주니어스위트 더블
▲ 그랜드볼룸(좌), 블룸비스타홀(우)
▲ 아너스룸(좌), 중강의장(우)
글 김현지 기자 자료제공 현대 블룸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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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HRD 2025년 4월호 이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