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11월 04일 -- (사)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는 수료생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 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관악구 미성동에 위치한 런던웨딩프라자(대표 차성재)에서 열렸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이원섭 본부장과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 관악구청 지식문화국 나대준 국장, 관악구의회 이성심 의장과 서울시의회 이행자 의원, 새누리당 관악을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관악구의회 수순자, 백성원 의원, 용산구 소상공인회 박인규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했고, 플루티스트 김형우(리더스 아카데미 1기 수료) 한국플루트센터 센터장과 피아니스트 김소희(서울대 기악과 졸업)씨가 축하 공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유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더스 아카데미 10주 과정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교육을 통해 사업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과 같고, 우리들은 골목의 CEO라는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사업에 임해주시고,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니만큼 앞으로 한마음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이원섭 본부장은 리더스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진행에 헌신한 하상대(한양건강원 대표), 김보현(우리동네 고기집 대표)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10주간의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수료생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자기 사업을 뒤로하고 헌신해주신 관악구 소상공인회 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가 어렵지만, 그럴수록 협동과 연대정신을 발휘하여 함께 극복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리더스 아카데미는 120명이 등록하여 85명이 수료했고, 수료생 중에서 33명이 10회 강의를 모두 출석하여 모범상을 수상했으며, 12명의 우수 수료생에 대하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관악구청장상, 관악구의회 의장상이 포상됐고, 수료식을 위해 1기 선배들이 축하공연을 재능 기부하고, 상품과 발전기금을 후원했으며, 2기 수료생들도 자체적으로 상품과 꽃다발을 협찬했다는 것이 이현구 사무국장의 설명이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소개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구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