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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4 17: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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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포럼이 주최하는 제83회 미래경영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미래사회의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CEO들을 비롯해서 100여 명의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24일 뱅커스클럽에서 진행된 이 콘서트는 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이날 강 소장은 인공지능의 발달에 맞추어 나아가야 할 한국사회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소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AI의 사례를 들어 “로봇이 대신할 수 있는 일자리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일자리가 사라지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된다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강 소장은 이어 “AI 발달에 따른 일자리 변동이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시스템적인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일자리 축소는 곧 국가 재정의 축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져도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강의는 테슬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대한 설명이 어우러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 소장은 “이미 미국의 테슬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4개의 기업가치가 우리나라의 GDP를 넘어섰다”며 “기업이 경제를 이끌어 가는 이러한 추세에, 우리나라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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