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에서 NCS의 의미
NCS(국가직무능력표준)는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즉 지식, 기술, 태도를 국가가 산업부문별 및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 HRD에서 NCS는 어떤 의미로 작용할까?
우리나라에서 인력양성의 큰 문제는 너무나 많은 학생이 대학에 가고 있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사회로 나온다는 데 있다. 청년실업은 물론 경제적‧사회적 낭비의 원인이다. 청년은 실업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스펙’ 쌓기를 하고, 이는 취업 경쟁을 통해 증폭되고 있다. 스펙에는 학벌은 물론, 외국어 점수, 해외 연수, 사회봉사 등도 포함되고, 심지어 직무와 관련이 없는 자격증도 포함된다. 이러한 스펙 쌓기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우리 기업이 요구하는 진짜 스펙인 직무능력을 쌓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대학생이 외국어 학원이나 자격증 취득을 위해 ‘휴학(休學)’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