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6월 13일 항공기 조종사 양성을 위한 ‘KAC 항공훈련센터(이하 항공훈련센터)’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항공훈련센터는 약 4,000㎡ 규모로 ‘제트전환과정’ 등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제트훈련기, 모의비행장치 6대를 설치할 수 있는 시설, 강의실, 브리핑실을 갖추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러한 첨단시설 가운데 LCC 등 국적항공사 조종인력의 필수과정인 제1차 ‘제트전환과정(조종사 교육의 중간단계인 고등훈련과정)’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훈련인프라가 부족했던 우리나라는 해외 비행훈련원에서 높은 비용‧시간을 들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항공훈련센터의 개관으로 조종사 양성 ‘고등훈련과정’이 도입됨으로써 국내에서 우수 조종사를 양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체계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항공훈련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우수 조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국내 항공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겠다”며 “KAC 항공훈련센터는 ‘제트전환과정’은 물론 항공사 ‘기종전환과정’까지 운영하여 국내 조종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품질 조정인력 양성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C 항공훈련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항공조종인력의 국내 양성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토대로 세계 최대 시뮬레이터 제작 및 항공인력양성 기업인 캐나다 CAE(Canadian Aviation Electronic)社의 참여로 민‧관 협력에 의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