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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7 11:48:02
  • 수정 2019-10-04 0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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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소장


경력 사항

현) 카이로스경영연구소 소장

잡솔루션코리아 대표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인사혁신처 면접전문위원


전) 삼성전자 인사, 교육과장, 경영혁신차장

페어차일드코리아 PA부장

매일결제 교육자문위원


학력 사항

한양대학교 대학원 평생학습 박사 수료

한양대학교 대학원 HRD 석사


대표 저서

『원려, 멀리 내다보는 삶(홍재, 2018)』

『일하는 나에게 논어가 답하다(한스미디어, 2016)』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이마고, 2014)』



고전은 높은 질적 가치와 함께 후세 사람들의 삶에 끊임없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작품을 의미한다. 실제 고전에는 현대인들이 어떻게 하면 마음을 치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가에 대한 노하우와 지혜가 담겨있다.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소장은 고전 중에서도 중국의 사상가 공자의 『논어』를 중심으로 인문학 강의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논어』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야 하는 기업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짚어준다. 그는 기업에서 구성원들은 일과 삶에 대한 지혜와 자신만의 확고한 비전을 갖춰야 탁월한 인재, 위대한 리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함양해야 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강의를 통해 선사하고 있다.



흘러가는 시간은 어떤 사람이라도 멈출 수 없다. 그래서 시간의 소중함을 명심하며 가치 있는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소장의 신념도 마찬가지다. 그는 세대를 막론하고 학습자들이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는 건 모두 강사의 책임이라고 말한다. 그는 가치 있고, 재미가 있으면서도, 학습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의야말로 학습자들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말하며 치열하게 자신의 역량을 가다듬고 있다. 최종엽 소장은 학습자들에게 업무와 삶에 대한 노하우와 평생에 걸쳐 축적해야 하는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고전, 그중에서도 인문학의 꽃으로 회자되는 공자의 『논어』에 주목했다.


“공자가 강조하는 이상적 인간인 군자(君子)는 학식과 덕행이 높고, 높은 관직에서 지덕을 수양하는 사람을 말합니다.기업으로 비유하면 군자는 곧 리더입니다. 군자라면 갖춰야 하는 소양은 이 시대 모든 기업의 리더들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함양해야 하는 역량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자는 군자불기(君子不器)를 말하며 군자는 한 가지 재능에 국한되지 않고 언제나 변화를 추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창의력, 융합력, 소통과 공감 능력이 강조되는 시대를 꿰뚫는 메시지입니다. 이처럼 『논어』에는 인간이 평생에 걸쳐 배워야 하는 삶의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기업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며 경험했던 사례들을 녹여내서 학습자들의 일과 삶에 밀접하고 흥미가 있으며, 내용 충실한 강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리더들은 불확실성이 팽배해지면서 기본기와 리더십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흐름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전을 활용한 제 인문학 강연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최종엽 소장은 『논어』는 2,000년 이상 전해 내려오는 최고의 리더학 교재라고 말하며, 강의를 통해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이 유념해야 하는 『논어』의 명구들을 재미있게 전파하고 있다.



실제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며 많은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은 첨단기술이 발달하며 시대가 변화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사회적인 성공이 미덕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동안 인간이 도외시했던 학문이다. 그러나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백세시대가 실현되며 과거보다 오랜 시간을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며 점점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최종엽 소장은 이와 같은 흐름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말하며 인문학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풀어냈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힘들고 피곤한 시기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마음을 치유해주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것이 인문학입니다. 인문학은 현대인들보다 앞서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완주한 선현들의 지혜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문학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와 같은 근원적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평생에 걸쳐 자신만의 역량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춰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만큼 인문학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시대의 변화를 진단하며 고전과 인문학의 힘을 말하는 최종엽 소장. 그는 현재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기업에서 인사와 교육을 담당했던 선배 HRDer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일과 삶에 있어 선배인 그가 전해주신 제언은 HRD에도 시사하는 바가 상당할 것이다. 그 관점에서 최종엽 소장은 후배 HRDer들이 언젠가 조직에서 나와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할 때 꼭 책을 한 권 만들어서 갖고 나오기를 무엇보다 당부했다.


“개인개발, 경력개발, 조직개발, 성과향상을 아우르는 HRD는 평생학습시대에서 귀중한 경쟁력입니다. 기업에서 가장 인문학적 소양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만큼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라며, HRDer로서 업무가 끝나는 날 자신만의 책을 써서 나오시길 당부드립니다. 모든 직업을 통틀어 나만의 브랜드와 가치가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나만의 컨텐츠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HRD에 대한 나만의 책을 쓰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공부해야 할 내용이 워낙 많기 때문이죠. 또한 책을 쓰는 것만큼 즐겁고 의미 있는 인생공부도 없습니다.

HRDer들이 진정한 HRD 전문가로 성장해 탁월한 인재, 위대한 리더, 훌륭한 사람으로 변모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df 다운로드 096 BESF FACILITATOR 최종엽 소장 19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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