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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18:52:21
  • 수정 2019-12-17 1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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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가 ‘제1회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1위로 선발된 ‘파브헤즈(Fabheads)’의 디네쉬 카나가라지(Dhinesh Kanagaraj) 대표(왼쪽)와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오른쪽)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롯데)



롯데지주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공과대학(IITM) 리서치파크와 함께 ‘제1회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3개 기업에게는 총상금 약 5700만원(350만 루피)을 수여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역량을 가진 인도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이스라엘 등 전 세계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1990년대부터 롯데제과 제품을 수출하며 인도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현지 업체인 ‘패리스(제과)’, ‘하브모어(빙과)’ 등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또한, 지난 8월에는 IITM 리서치파크에 ‘롯데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으며, 이 센터는 롯데의 첫 해외 R&D센터로, 롯데정보통신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는 인도의 스타트업 및 IT 전문 인력들과 협업해 전 사업영역에 걸친 디지털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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