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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0 16:30:15
  • 수정 2019-12-16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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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GS 회장이 지난 15년간 그룹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명예롭게 은퇴했다. (사진 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지난 12월 3일 허창수 GS 회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그룹의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됐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지난 15년간 ‘Value No.1 GS’를 일궈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소임은 다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리더와 함께 GS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길 희망했다.


신임 허태수 회장은 2007년 GS홈쇼핑 대표이사에 부임한 이후 내수산업에 머물던 홈쇼핑의 해외 진출과 모바일쇼핑 사업 확장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차세대 GS의 리더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허태수 신임 회장은 GS그룹 내에서 글로벌 센서이자 디지털 혁신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일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의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변화를 빠르게 습득하고 GS 전반에 심고 있다.


아울러 기업문화와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도 커서 ‘디자인씽킹’, ‘애자일 ’, ‘스크럼’ 등을 기업전반에 적용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업무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허태수 신임 회장은 그룹의 리더로서 GS가 출범 이후 이룩한 성과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추진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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