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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6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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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미래 운송환경의 변화를 통찰하고 시장을 선도하고자 에어택시 시장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화인재경영원)



한화시스템은 지난 12월 6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에 대한 약 298억 원의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인 버터플라이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기술 역량을 높이는 것에 더해 사업 협력 시너지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오버에어와의 투자 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최근 기업공개로 자금을 확보하면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연철 대표는 “항공전자와 ICT 기술력을 활용해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글로벌 투자 및 협업으로 에어택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택시는 교통체증,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 소음 등의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실제 에어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3년에는 시범 서비스, 2025년에 상업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서 모건스탠리는 관련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2040년까지 약 1,7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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