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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5 12:29:41
  • 수정 2020-02-25 1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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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직업학과 교수가 제9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현실을 직시하는 이성, 사람을 우선하는 감성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 이사장은 3대 경영 방침으로 ‘고객 중심 공감 경영’, ‘협업 기반 책임 경영’, ‘미래 지향 혁신 경영’을 강조했다.


첫째, 고객 중심 공감경영은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둘째, 협업 기반 책임경영은 급변하는 환경과 융복합 시대를 고려해서 국내·외 유관 기관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셋째, 미래 지향 혁신 경영은 노동복지 빅데이터 기반 정책의 과학화와 지속가능 성장 기반 확보다.


강 이사장은 3대 경영 방침을 유념해서 “근로복지공단이 쉬운 사회보험제도 진입, 넓은 보장범위, 공정한 결정으로 일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노동복지 허브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코로나19 대응 확대간부회의`를 열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 제공: 근로복지공단)



그런가 하면 강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전 소속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긴급 확대간부 회의’를 열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 강 이사장은 감염증 산재신청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요양지원을 지시했고, 공단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과 구성원 보호대책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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