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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8 12:46:28
  • 수정 2020-02-28 1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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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의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 운영 현황. 도로와 교통 상황을 파악해서 스스로 변속한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20일 전방 도로 형상과 교통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파악하고 그에 따라 최적의 기어 단수로 미리 변속해주는 전방 예측형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과도 궤적을 같이 한다.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은 운전자가 미처 알지 못하는 도로 상황을 미리 파악해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준비해주기 때문에 자율주행 시대에서도 연비 향상과 안정적 운전이 가능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향후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이 LTE 또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신호등과도 통신할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의 성향을 파악해서 이를 변속 제어에 반영하는 기능을 갖춘 지능화된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병욱 현대·기아자동차 지능화구동제어리서치랩 연구위원은 “ICT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서 스마트모빌리티를 실현하는 자동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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