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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5 08: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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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1월 21일 윤종규 KB금융 회장(오른쪽)이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한 모습이다. (사진 출처: KB금융지주)



지난 124KB국민은행은 신임 지점장과 본부 부서 신임 부장을 대상으로 16일간의 밸류 업 리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올해부터 신임 지점장들의 교육을 2주로 늘리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KB정신과 리더역량을 중심으로 6개로 구성됐다. KB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통가치, 핵심가치, 정도영업 등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최신기술, 코딩실습 등 디지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방안도 배운다. 그 외에도 지점경영 원리 및 리더의 자질 등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점장으로서 반드시 고민하고 알아야 하는 KB정신과 리더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이번 교육 과정은 신임 리더가 은행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이 교육 과정을 대폭 늘린 것은 경영진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경영진들은 본부 부서장, 지점장들이 리더로서 역할을 바로 해야 KB국민은행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KB국민은행은 부점장의 역할을 경영성과 관리(KPI)관리자가 아닌 은행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그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리더라고 정의한다.

 

은행 경영진 등과의 현장 간담회나 신임 지점장 간담회에서도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임 리더로써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임 지점장은 최소한 3년간 조직을 이끌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설 수 있게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KB국민은행의 전체 조직을 탄탄히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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