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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4 12:29:01
  • 수정 2022-03-16 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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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한 달이 넘었다. 불명확성과 모호성을 지적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법안에 대응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기업경영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안전교육이 있다. 어떤 생각을 갖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된다. 그런 관점에서 『월간HRD』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산업안전교육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전망할 기회로 인지했다. 팬데믹으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는 요즈음이다. 이럴수록 HRD 부서가 산업안전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 탁월한 성과는 안전한 일터에서 만들어지는 까닭이다.



PART Ⅰ

산업안전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


PART Ⅱ

안전경영을 위한 기업들의 대응(가나다 순)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KT,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현대건설



중대재해처벌법을 촉매로

산업안전을 위한 교육의 역할 통찰


▲ 팬데믹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예로부터 ‘산과 물을 잘 다스려 재해災害를 막는 일’을 뜻하는 치산치수 治山治水는 나라 통치의 근본이라고 했다. 각종 재해는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해치고, 국가의 존폐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우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맡은 업무를 안전하게 완수하도록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는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람은 생각이 쏠리는 곳에 열과 성을 다한다. 이러한 성향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교육이다. 이것이 바로 꾸준하게 산업안전교육을 시행해야 하며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부상한 안전경영이 일시적 슬로건에 그치면 곤란한 이유다.



"화근禍根은 크기 전에 없애야 한다.

기업의 경우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요소가 있다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이 산업안전교육이다."



안전경영을 위한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촉매로 작용한 것이 팬데믹 이후 기업의 필수 과제로 자리한 ‘ESG 경영’과 최근의 ‘중대재해처벌법’이다. 두 가지 아젠다는 교육을 포함하기에 HRD 부서가 분주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산업화에 성공해서 선진국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성장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각종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빠른 발전의 어두운 그림자다. 그간의 산업재해에는 분명 예방 가능한 것들도 있었다. 어쩔 수 없는 재난이 아니고서는 산업재해의 원인은 기술, 관리, 교육에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산업안전교육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기업 구성원의 건강, 그리고 안전은 기업경영에서 언제나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며 팬데믹 이후 더욱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렇기에 『월간HRD』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상반기를 산업안전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계기로 삼았다.


『월간HRD』는 먼저 산업안전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다뤘다. 구체적으로 기업은 어떻게 산업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업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해내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봤고, 다양한 비즈니스가 파생되면서 산업안전교육이 다뤄야 할 범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며, HRD 부서는 어떤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지 분석했다.다음으로 기업은 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찾아봤다. 취재 요청에 응한 5개 기업인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KT,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현대건설은 제도, 시스템, 교육 등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안전경영에 전념하고 있었다.

안전은 사람, 기업, 사회, 국가의 근간이다. 그렇기에 이번 특집이 많은 기업에 산업안전교육의 좋은 점은 강화하고, 미진한 점은 보완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제도, 시스템, 교육 등이 조합된

산업안전경영 실현의 파노라마


▲ 산업안전은 유행을 넘어 언제나 집중해야 하는 키워드다. 이는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이 얻어야 하는 교훈이기도 하다


각종 재난은 생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다. 팬데믹 이후 구성원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팬데믹이 종식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커다란 현안을 맞이하게 됐다. 군에서는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경계는 기업으로 비유하면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 시스템, 교육 등이 해당될 것이다. 재난은 예방하지 못하면 수많은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각기 다른 철학과 방법으로 안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시스템, 교육 등은

기업의 존폐와 구성원의 생명을 좌우한다.

그렇기에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기회로

상시 안전경영 실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거대한 이슈를 HRD 측면에서 다루기 위해 준비한 이번 특집에서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KT,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현대건설이 안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자사의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는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전문 엔지니어들이 고객사의 안전경영을 지원하고 있었다.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여주는 여러 선도적 행보는 시사점이 가득했다. 다음으로 KT는 초연결 시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과 변치 않는 시대적 가치인 원칙 준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실제 불확실성이 클수록 더욱 예리하게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이 기본기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는 ‘사람 중심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공고히 하고자 시스템, 인재, 교육 등에서 다각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었다. 안전경영의 주체는 사람인 까닭이다. 이어서 한국남부발전은 안전은 의식이 아닌 무의식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판단 아래 리더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안전혁신학교를 통해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현대건설은 자율적 의식과 행동 변화의 기제인 인센티브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안전과 건강이 살아 있는 일터로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가속하고 있었다.


서술한 바와 같이 5개 기업은 다채로운 전략과 방법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현안에 대응하고 있었다. 컨설팅, 인프라, 시스템, 체계, 제도 등이 부각되고 있지만 5개 기업은 산업안전교육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었다.


재난과 안전은 작금의 팬데믹과 같은 질병이 언제든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재난과 안전은 유행을 넘어 언제나 집중해야 하는 키워드다. 그렇기에 HRD 관계자들이 다음에서 소개하는 5개 기업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넘어 안전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어내길 희망한다.

▲ 중대재해처벌법 현안에 대응하는 사례를 공유해준 5가지 기업들이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선도적 산업안전컨설팅 서비스로

기업의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 지원


▲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는 ‘Stay Safe 2022’를 외치며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고 수많은 기업의 안전경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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