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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31 15: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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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공사 임직원들이 경북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3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4차례 150여명의 간부들이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아 '관리자 청렴소양 및 리더십 함양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교육은 첫날 도산서원 및 퇴계종택 탐방 ,퇴계 명상길 산책에 이어 이튿날 청렴특강, 선비정신 실천 다짐, 수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배우는 선비정신'이라는 주제의 첫날 교육에서 김병일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은 퇴계 이황의 5단계 교육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생들은 끊임없는 공부를 통한 최고 학자이자 높은 지위에도 자신을 낮추는 겸손, 자신과 다른 생각을 포용하는 개방성, 제자들의 의견을 듣는 경청, 벼슬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등을 배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반장식 사장은 "치열한 학습과 문제의식 그리고 철저한 실행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퇴계 선생의 가르침은 정보통신기술(ICT) 전환을 준비하는 공사 임직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특히 최고의 실력 뿐 아니라 겸손과 경청의 리더십은 회사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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