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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8 14:10:59
  • 수정 2022-06-28 14: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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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를 깨우고 싶다면, 지금 일어나 걸어라!



걷기의 세계

셰인 오마라 지음

구희성 옮김

미래의창 펴냄



혁신은 고차원적 발상과 추론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걷기다. 인간은 걸을 때 뇌의 자극이 활성화되며 스트레스와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걷기의 세계에 빠져들길 바란다.


▶저자소개

지은이 셰인 오마라[Shane O’Mara]

더블린트리니티대학교의 뇌연구 교수. 그는 골웨이아일랜드국립대학교[NUI Galway]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더블린트리니티대학교의 펠로우이면서 아일랜드에 기반을 둔 최초의 심리과학 협회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고 왕립 아일랜드 아카데미의 선출된 회원이기도 하다. 저자는 서브스택[Substack)에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으며, 두뇌와 행동의 상호작용에 대한 많은 글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그는 학습, 기억, 인지 그리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뇌 시스템에 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그리고 동기 부여에 영향을 받는 뇌 시스템에 관한 것들이다.


책속으로

몸을 일으켜 걸으면 뇌와 신체에 또다른 변화가 발생한다. ‘인지적 활성화상태가 되어 뇌활동이 시작되고, 머리를 움직이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신체 움직임에 따라 고요했던 심장의 전기적 박동 리듬이 활성화되어 두뇌 활동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정신은 더욱 또렷해지고 호흡이 변하며 뇌와 신체는 앞으로의 움직임에 대비한 준비 상태에 들어간다.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는 내가 명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걷고 있을 때다. 걸음을 멈추면 사고가 멈추게 되므로 다리가 움직일 때만 뇌가 작동한다고 말한 바 있다. 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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