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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7 20:28:39
  • 수정 2023-12-28 18: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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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준 더에이아이랩 대표는 아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혁신 대학원 사업단장으로 AI에 대한 전문성과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범용적인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AI와의 공존’은 시대적 과제로 자리했다. 따라서 멀리 보며 AI 리터러시를 갖춰야 한다. 이때 주목해야 하는 곳이 AI 전문 교육기관인 더에이아이랩이다. 더에이아이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론과 실무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이 개발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수진은 실습 중심의 자기주도학습과 튜터링에도 나서며 맞춤형 교육의 수준을 높인다. 이처럼 새롭고 어려운 AI를 교육에 최적화시킨 더에이아이랩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AI 교육’이라는 비전에 착실하게 다가서고 있다.


창업 초기에 더에이아이랩은 코딩교육을 위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코드를 평가하는 시스템과 추천하는 서비스에서 특허를 받으며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였고, 동시에 디지털 기술의 발전 가능성이 상상 이상이라는 점을 통찰했다. 이후 더에이아이랩은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있는 AI를 기저에 두고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더에이아이랩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AI와 관련한 편의성 높은 교육을 받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AI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대학원 과정을 밟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학습을 원하는 사람의 요구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특히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AI 학습은 이론보다는 실용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어 학습의 목적에서도 차이가 있다. 그에 따라 더에이아이랩은 실용성에 집중한, 비전문가와 입문자를 위한 단기적인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에 나섰다.더에이아이랩의 AI 교육 서비스는 크게 ‘코딩엑스’와 ‘AI온북’으로 나뉜다.



▲ 더에이아이랩의 서비스 `코딩엑스`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 일부.



먼저 ‘코딩엑스’는 실습형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AI 학습 가이드, 생성형 AI를 통한 이미지 만들기와 같은 초보 과정부터 개발직군 입문자를 위한 웹 개발, 비전공자의 AI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이터 사이언스, 딥러닝, 인공지능 로드맵 등의 콘텐츠가 담겨있다. 해외에서 AI 관련 학위를 취득한 교수진이 AI 기초부터 교육과정을 설계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산업체 현직자도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면서 전문성, 신뢰도, 현업 적용도가 모두 높아졌다. 교수진이 콘텐츠 개발에 더해 튜터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도 코딩엑스의 강점이다.


여기에 더해 기업의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도 제공하는데 더에이아이랩 전용 연수원에서 기업이 원하는 교육내용과 수준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해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기주도학습 측면에서는 온라인 선행학습과 라이브 웨비나를 고루 활용하는데 현업의 데이터에 기반해서 실습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한다. 사례를 보면 현대엔지비에서 연구원 대상으로 재작년 11기수 약 330명을 비롯해 작년에는 15기수 450명 이상을 교육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코딩엑스’를 이용한 구성원 역량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AI온북’은 온라인 워크북 플랫폼이다. AI를 학습하기 위한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초, 파이썬 등의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실력을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다. 교육생들의 역량을 높여야 하는 기업의 관리자 입장에서는 콘텐츠를 모아 클래스를 만들 수 있으며, 교육생들의 학습이력은 물론 문제풀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안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학습한 내용을 바로 실습해 볼 수 있는 만큼 편의성도 매우 높다.


현재 더에이아이랩은 AI를 교육에 접목한 AIED 출시를 목표로 잡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제작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 개인 맞춤형 교육을 희망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듀테크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사례를 살펴보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별 ‘진단-평가-추천’을 지원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다. 이로써 단기간 합격을 위한 학습 시스템을 구조화하고, 궁극적으로는 adaptive learning을 구현하고자 한다.



▲ 더에이아이랩은 전문성, 신뢰도, 현업 적용도에서 정상급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 대상으로는 MBAI 신규 과정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MBAI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A)와 AI의 축약어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팀장급 이상이 대상이다. 국내외 현직 교수진과 산업체 종사자들이 SME로 참가하여 6개월의 온라인 코스웍 과정개발을 진행하고, AI 전공 석사학위 이상자가 전담 튜터가 되어 학습자의 완주를 독려하며 기수별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또한, 수강생들에게는 더에이아이랩이 매년 초 주관하는 ‘AIAI워크샵’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며 지속해서 AI를 비롯한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트렌드를 학습하도록 하고자 한다.


기술은 누구에 의해,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그 효과의 차원이 달라진다. 또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누구든 기술을 배워서 활용할 수 있다. 일견 새로워 보이고 무척 어려워 보이는 AI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기에 더에이아이랩이 추구하는 모두를 위한 범용적이고, 포용적이고, 공평하면서도 양질의 AI 교육은 조직과 구성원의 AI·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HRD·교육담당자들이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도록 일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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