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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3 1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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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우측 첫 번째)가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사옥에서 ‘비전포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현대그룹)




현대그룹은 지난 4월 2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고성능 시스템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그룹 임직원들을 위한 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비전포럼에서는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70분간 웨비나를 진행했다.


비전포럼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직접 제안했으며, 2005년에 시작된 이후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까지 124회 동안 ‘센스메이킹’, ‘가상화폐’ 등 일상의 흥미로운 소재부터, ‘미·중 기술패권’ 등 글로벌 역학 구도, ‘인공지능(AI)·로봇 자동화’, ‘모빌리티의 진화’ 등 미래 기술 트렌드 전망까지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현 회장은 비전포럼에 20년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폭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비전포럼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현 회장의 강력한 인재 육성 의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각 사 특성에 맞는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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