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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8 1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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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 고문 및 최고행정책임자(좌측)과 이윤석 한국외대 산학연계부총장(우측)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쿠팡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이 지난 5월 17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외대 이윤석 산학연계부총장, 곽순례 통번역대학원장, 임향옥 한영과 주임교수,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및 최고 행정 책임자, 조 토마스 쿠팡 글로벌 채용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외대와 쿠팡은 캠퍼스 리크루팅과 특강, 인턴십 등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석 한국외대 부총장은 “통번역 이론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 인재들에게 앞으로 쿠팡에서 커리어를 확대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좋은 선례로 남아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저스 법률 고문은 “쿠팡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글로벌 인재들의 원활한 회의 진행, 의사소통, 업무 지원을 위해 전문 통번역사의 역할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외대의 훌륭한 전문 통번역 인재들이 유통과 물류뿐만 아니라 AI, OTT 등 쿠팡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유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매년 정규직 전문통번역사를 꾸준히 채용하며 계약직이나 파견직 위주였던 통번역 채용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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