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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01 0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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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인재원은 전남 강진군에 있는 전남인재개발원에서 상반기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AI 시대에 알맞은 공직자 교육의 선도적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자치인재원에 따르면 전날 전남 강진군에 있는 전남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공무원교육원장과 교육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무원 교육의 방향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고 각 시‧도별 우수 교육과정에 대한 협조와 홍보 사항들을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가 강진군청의 '주거-일자리 동시지원 정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를 소개한 데 이어 김경수 전남대 교수가 AI리터러시와 미래 교육 방안을 주제로 공무원교육원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공무원 교육훈련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와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시행에 따른 민원‧소통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자치인재원은 올해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 초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공무원 교육원의 인공지능 교육 도입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계속해왔다.


임상규 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공무원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는 자리."라며 "인공지능(AI) 시대 공무원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새로운 교육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 교육원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면서 공무원 교육훈련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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