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6-04 00:30:12
  • 수정 2024-06-04 00:31:29
기사수정

▲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인 동해북부선 미건설선 광정정차장(강원도 양양)에 조성한 KR인재개발원 개원식 기념사진. (사진 출처: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5월 31일 철도 유휴부지인 동해북부선 미건설선 광정정차장(강원도 양양)에 조성한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KR인재개발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R인재개발원은 2019년 12월부터 약 5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개원행사에는 이성해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진하 양양군수 등 각계 인사 약 100명이 참석했다.


KR인재개발원은 토지 2만2574㎡, 건물 연면적 1만9572㎡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공간으로는 약 200명 수용 가능한 대강당과 중·소강의실, 분임 토의실, 사이버 스튜디오 등 총 10실의 교육시설과 교육생 숙소 93실을 갖췄다.


오는 6월부터 KR인재개발원은 직급별 리더십 및 기획력 향상 교육을 시작으로 공통역량, 직무역량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도 시설을 개방해 연간 약 6,000여명의 교육인원을 수용해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KR인재개발원은 글로벌 철도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다."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공단이 도약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hrd.co.kr/news/view.php?idx=50551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