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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1 0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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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이 전력그룹사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수 건설, 운영 전문교육 단체사진. (사진 출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사내 직원 및 전력그룹사(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전(全)주기 양수 건설‧운영 전문교육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동월 31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가평 수력연구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전문인력 확보와 양수발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수발전소 건설의 적기 착수 및 성공적 준공을 위한 사업관리 부분과 지하터널 굴착공법, 물-에너지 활용 수자원시스템 등 기술 분야, 인허가/수용성, 국내 양수 건설 경험사례 등 총 22개의 다양한 과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내용을 양수발전소 건설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고, 한수원의 수력․양수 기술개발 성과를 현장 교육과 함께 공유하는 기술교류회 시간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한수원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양수발전 관련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 사항 공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갈수록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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