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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6 1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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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해내는 공학적 사고의 힘

삶은 공학


빌 해맥 지음

권루시안 옮김

윌북 펴냄


어떤 시대나 환경에서든 공학은 언제나 해법을 낳는다. 저자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공학적 사고임을 강조하며 쉽게, 다정하게 공학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저자소개

146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engineerguyvideo〉를 운영하는 공학 커뮤니케이터 빌 해맥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 캠퍼스 화학 및 생체 분자 공학 교수다.

어린 시절부터 공장 견학이 취미인 부모님을 따라 다니며 제조 과정에 흥미를 가졌고, 그 계기로 공학대학에 진학했다. 이후 엔지니어링에 관해 깊이 공부하면서 모든 물건의 탄생 뒤에 숨겨진 ‘공학자의 사고’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대중에게 공학이 교양으로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려는 해맥의 노력은 다양한 공학 및 과학단체에서 인정받았다. 



▶책속으로

일상 대화에서 쓰이는 ‘시행착오’라는 말은 영감이나 감동을 주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수단이 모두 배제되었을 때 동원하는 일종의 최후 수단으로 생각한다. 그저 무엇이 통하는지 보기 위해 실험을 반복하지만, 대부분은 통하지 않는다는 결과만 나오는 지루한 해법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기고 확인된 지식을 다시 적용하는 웨지우드의 방법은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시행착오 전략의 핵심이다.

실패를 더 똑똑하게 시작할 지혜로 삼는 법 144-1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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