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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6 22:27:38
  • 수정 2024-09-05 1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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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 HRD人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글로벌 축제가 열렸다. ‘ATD 2024 ICE’와 ‘2024 AHRD’, 그리고 HRD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SHRM24’가 그것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HRD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다. 3개 컨퍼런스는 오랜 준비를 거쳐 거대한 규모로 개최된다. 따라서 올해 이슈와 키워드는 무엇이었는지, 어떤 흐름으로 컨퍼런스가 변화하고 있는지, HRD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살펴보며 ‘2024 글로벌 HRD 트렌드’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PARTⅠ ATD 2024 ICE

ATD 2024 ICE에서 글로벌 HRD 흐름과 방향을 엿보다


PARTⅡ 2024 AHRD Conference

2024 AHRD Conference에서 HRD 학술연구 동향과 시사점을 읽다


PARTⅢ SHRM24 Conference

2024 SHRM Conference를 HRD 렌즈로 바라보다



PARTⅠ ATD 2024 ICE



ATD 2024 ICE에서

글로벌 HRD 흐름과 방향을 엿보다

글_이찬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연구팀


▲ ATD ICE는 매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큰 인사이트를 주는 세계 최대 HRD 컨퍼런스다. 올해도 77개국에서 약 9천 명의 전 문가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ATD ICE(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ement, 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인재육성 컨퍼런스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온·오프라인 라이브와 On-Demand Session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마다 80여 개 국가에서 1만여 명의 전문가가 ATD 현장을 찾고 있는데 올해는 77개 국가에서 약 9천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1,250명 중 한국에선 265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는데 ATD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Three Special Insight for Recharge Your Soul

ATD 2024 ICE에선 ‘Recharge Your Soul(영혼을 재충전하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튜 맥커너히(Matte w McConaughey), 다니엘 핑크(Daniel Pink),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 세 명의 연사가 기조강연을 이끌었다. 이렇게 HRD 전문가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연사를 선별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HRD를 조명하며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인데 기조강연은 ATD ICE에서 가장 주목받는 세션이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인 매튜 맥커너히는 낙관주의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는 영화 『멍하고 혼돈스러운(Dazed and Confused)』의 유명한 대사인 ‘Alright, alright, alright’을 통해 낙관주의가 생존의 열쇠임을 강조하며, 이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삶의 철학임을 밝혔다. 관련해서 그는 커리어에서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하며 실망을 관리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1990년대 중반 오디션에서 지나치게 준비된 모습이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유연하되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며 역할에 깊이 몰입하는 태도가 성공의 비결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론 우드루프 역할을 해내기 위해 47파운드를 감량한 사례는 헌신과 열정을 보여줬다. 이렇게 그는 자기만족을 경계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자세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리더십에 관해서는 팀원 개개인의 타고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의 제공을 강조했다. 좋은 리더는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이다. 그야말로 맥커너히의 연설은 성공과 실패, 준비와 몰입,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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