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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5 0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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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왼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8월 한 달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휴가지에서 원격근무(워케이션)을 진행한다. 동서발전 직원들은 업무수행 외적으로도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7월 31일 울산 동구청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휴가지 워케이션 사무공간인 ‘온앤오프’에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워크)과 휴가(Vacation·베케이션)의 합성어로, 직장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면서 휴가분위기를 내는 새로운 업무 형태를 말한다.


양 기관은 동서발전 직원들이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주변지역을 관광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밀착 소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동서발전 직원들은 8월 한 달간 일주일 단위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휴가지 워케이션 사무공간 ‘온앤오프’에서 근무한다.


더불어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일산지, 대왕암, 슬도를 걸으며 해양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뚜벅이코스 플로깅’ 활동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센스’를 전파하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쿨하 DAY축제’와 ‘슬도아트 전시장’에서 행사진행을 도우며 관광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울산 동구청의 도움으로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만큼 일과 휴식에서 균형을 찾으며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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