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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6 0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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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인사` 업무에 적용하며 일터 생산성을 높여가는 중이다. (사진 출처: 코오롱베니트)




코오롱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인사·사규 특화 인공지능(AI) 챗봇 '코아이봇(KOAIBot)'을 지난 8월 1일 사내에 정식 도입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코아이봇은 회사 규정, 복리후생, 인사 제도 등에 대해 대화형 상호작용을 통해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


코오롱베니트 임직원은 코아이봇을 통해 상세한 인사 관련 규정과 업무 프로세스, 정보의 출처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코아이봇은 AI 모델의 데이터 학습 및 연동 범위를 회사 내부 시스템으로 한정함으로써 흔히 범용 AI 모델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아이봇의 데이터 탐색 및 답변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정식 출시 전 약 한 달간 베타테스트를 거쳤다.


코오롱베니트는 인사 에이전트 챗봇에 이어 ▲ 재무규정 ▲ 구매규정 ▲ 법무규정 ▲ 위임전결규정 등 사내 시스템 및 데이터와 연동한 다양한 AI 챗봇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현 코오롱베니트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본부장은 "코아이봇은 인사 담당자는 물론 임직원들 개인의 HR(인적 자원) 업무 처리를 한층 수월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라며 "이번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코오롱 그룹 전체로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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