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지난 7월 26일 한국정보교육원에서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과 공공 직업훈련 우수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은 고용노동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고용노동부가 매년 선정한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5곳이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장년층 직업훈련교육 환경개선 ▲국가기간·전략 산업직종 확대 ▲가상훈련 콘텐츠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저출산, 100세 시대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생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직업훈련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유 총장은 "우리나라 직업훈련 시장은 외환위기 이후 급속한 양적 성장을 거두었고,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디지털 교육 확대, 청년 특성 변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동생산성 향상 요구 등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직업훈련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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