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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26 0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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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초 JP모건 헬스케어서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개하고 있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의 모습. (사진 출처: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자사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8월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4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POA)'을 개최했다고 8월 23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출시 직후부터 미국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이하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 미팅은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세일즈 전략 정교화를 꾀하는 행사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미팅에서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치료 환자가 기존 10만 명을 넘어 12만 명에 이른 것을 축하했다. 또한 현지 직원들의 뛰어난 영업 실적으로 흑자 전환과 함께 그 폭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이를 격려했다. 현지 5년 근속자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훈 사장은 CEO 발표를 통해 "전미 지역을 커버하는 세일즈 역량이 날이 갈수록 정교화.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번 미팅으로 영업 역량을 극대화해 올해 성과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영업 조직을 갖추고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엑스코프리의 올해 2분기 미국 매출액은 10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대폭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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