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영혼을 움직이는 힘,
마침내 팬이 되게 하는 힘은 세계관에 있다'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
민은정 지음
미래의창 펴냄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는 브랜드 경쟁력이다. 저자는 성공한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세계관’이라고 말하며,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브랜드를 만들 방법을 일러준다.
▶저자소개
민은정
브랜드에 첫 숨을 불어넣는 사람. 브랜드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여, 이름을 붙이고 서사를 발전시켜 세상에 내놓는 일을 하고 있다. 1994년 브랜딩 업무를 시작해, 2001년부터 글로벌 브랜딩 그룹 인터브랜드에서 다양한 기업의 브랜딩 작업을 이끌었고, 현재는 CCO(Chief Content Officer)로서 여러 프로젝트를 리드하며 글로벌 브랜딩 모델을 국내 기업에 접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카누, 티오피, KB 리브, 신한 쏠, 하나 원큐, 코나, 셀토스, 오피러스, 로체, 알페온, 뮤지엄산, 리엔, 자연은, 굿베이스, 아난티, 루원시티 등의 브랜드 콘셉트와 이름을 개발했다. 또한 SK온, SK지오센트릭, SK쉴더스, SK엔무브, SK엔텀, 두산에너빌리티, LS일렉트릭 등의 사명 변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평창동계올림픽 ‘Passion. Connected. 하나된 열정’, CJ그룹 ‘Live New’, 현대건설 ‘We Build Tomorrow’, 삼성 SDS ‘Simply Fit’ 등의 슬로건 역시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2019년 첫 저서 《브랜드; 짓다》를 출간했고, 경영자들을 위한 지식 플랫폼 세리CEO(SERICEO) 등 다양한 곳에서 꾸준히 브랜딩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저자는 ‘모든 브랜딩은 세계관으로 수렴된다’는 통찰을 나누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책속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퍼포머의 결과가 아닌, 크리에이터의 주장이다. 우리는 언제나 주장에 매혹되고 실천에 감동한다. 결과물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다. 사람의 영혼을 움직이는 힘, 마침내 팬이 되게 하는 힘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세계관에 있다. 결과물을 좋아하 는 사람이 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관에 동의하는 사람이 팬이 된다. 이것이 퍼포머가 아닌 크리에이터에게 팬덤이 생기는 이유다. 사람들은 크리에이터를 향해 모인다. /20~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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