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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01 01: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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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월 30일 정용기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진행했다. (사진 출처: 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한난은 지난 9월 30일 정용기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액화천연가스)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다.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온보딩 포럼’에서 정용기 사장이 신입직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난)



연이어 신입직원과 경영진과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창립 40년주년 ‘차원 도약(Next 40 Years Dimension Up)’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경영진과 직원간의 소통의 기회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정용기 사장은 “신입직원과 경영진의 격의 없고 자유로운 발제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회사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존중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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