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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2 22: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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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노년층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 공헌하며 인상적인 교육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노년층 눈높이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강화한다고 지난 10월 10일 밝혔다.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는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노령의 고객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고도화된 고객 응대 절차를 실천하고 있다.


SKT는 시니어 고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컨텐츠를 제작, 공식인증대리점의 고객용 태블릿 PC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기에는 T크루가 고객의 이해 속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이후 고객이 스스로 태블릿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콘텐츠는 스마트폰 화면의 글자 크기 조절, 밝기 조절 등 기본적인 기능 설정 방법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프로필 설정, 유튜브 링크 공유 등 앱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고 있다.


추가 학습을 원하는 고객은 자신에게 영상을 보내 귀가 후에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보이스피싱 취약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과 고객을 보호하는 보험 서비스도 선보인다.


SKT는 이날부터 한화손해보험과 제휴를 맺고, 공식인증대리점을 방문하는 모든 자사 고객에게 사이버금융범죄보험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T 가입자라면 누구나 다른 서비스 가입 없이 공식인증대리점 방문만으로 한화손해보험의 해당 상품 가입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보험 상품은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사이버 금융 범죄로 인한 부당 인출·결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사이버 금융범죄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는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해주며, 만 65세 미만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을 보장해 준다.


무상 제공된 보험 보장기간 1년이 경과해도 자동 해지되기 때문에 고객은 순수 혜택을 누리고 희망하는 경우에만 유상으로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SK텔레콤 대리점이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라며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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