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강원인재원’으로 기관명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
강원인재원은 지난 10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는데 앞서 2022년 강원도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출범 후 기관명이 길다는 지적이 있어 간단명료하게 변경했다.
기관명 변경뿐 아니라 조직과 기능, 예산 등도 확대된다. 3부 6팀 48명에서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RISE) 센터가 신설되며 4부 8팀 63명으로 증원된다. 예산도 100억원 수준에서 1000억원대로 늘어난다. 기관장 직위도 3급에서 2급 상당으로 상향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인재 육성과 평생 교육 뿐만 아니라 대학 지원 업무까지 총괄하는 강원인재의 산실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강원인재원은 10월 16일 서울에 위치한 관악학사에서 강원학사 전담 근로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사 급식 운영 및 시설 관리 등 근로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김학철 원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분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인재원은 현재 관악학사와 도봉학사 두 곳을 운영 중이며, 총 15명의 학사전담 근로자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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