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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04 23:24:33
  • 수정 2024-11-04 23: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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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0월 31일 `KOMSCO 타운 홀 미팅`을 열어 세대, 직군, 직급 등 다양한 그룹 직원들이 사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출처: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0월 31일 ‘KOMSCO 타운 홀 미팅’을 통해 세대, 직군, 직급에 관계없이 직원들이 성창훈 사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미팅은 성 사장 취임 후 도입된 조폐공사만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격식을 벗어나 진솔한 대화를 지향한다. 그리고 이날 미팅에는 2030, 3040, 4050 세대의 직원들이 참여해 조직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참석자는 “최근 신규 사업 추진과 함께 대내외 소통이 과거보다 활발하고 유연해졌다.”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이번 미팅은 여덟 번째로, 성 사장은 ICT 경력직 및 출산육아 지원 제도 활용 직원 등 다양한 그룹의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했다. 접수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사내에 공유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이전에 제안한 건의사항이 반영된 것을 보며 타운 홀 미팅이 단순한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성 사장의 소통 행보는 한국조폐공사가 ICT, 문화, 수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수직적, 보수적 조직문화를 탈피할 필요성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타운 홀 미팅 외에도 ▲매주 임원회의 후 CEO 주요 발언을 공유하는 ‘CEO 메시지’ ▲임직원에게 보내는 ‘CEO 레터’ ▲사내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회사 현안과 전략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성 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과 자주 만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해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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