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무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고 지난 12월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에 대한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20개 부서와 175명의 직원들에게 신기술 이용료를 지원했고, 50회에 걸쳐 실시한 AI 역량 강화 교육에는 1,802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과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 개선과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번역,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 "업무 처리 시간은 줄고 정확도는 상승했다."고 밝혔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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