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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08 0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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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는 새해를 맞아 지방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출처: 국회)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4일간 의정관에서 지방의회 의원 65명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기본과정 1차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난 1995년부터 30여 년간 지방의회 의원 1만141명과 직원 1만7103명 등 총2만7244명의 연수과정 수료자를 배출했다. 요번 지방의원 기본과정은 2025년도 ‘지방의회 연수과정’의 첫 연수다.


이번 과정의 교육대상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광역의회 4곳 8명과 기초의회 24곳 57명이다. 지역별론 부산 15명, 경남 12명, 경기·충북 8명, 전남 7명, 경북·서울 3명, 광주·대구·인천 2명, 강원·세종·충남 각 1명이다.


교과 구성은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예산안 및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방의회의원 청렴교육,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의 미래, 인구변화와 한국사회의 미래 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지난해 9개 과정 36회에서 올해 10개 과정 43회로 늘렸다. 지방의원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의원 정책과정을 신설하고 기본과정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의회직원 의정지원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대상별 기본과정-특화형 연수과정-심층실습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체계를 수립했다.


한편 2025년도 지방의회 연수과정엔 지방의원 기본과정 외에도 ▲지방의원 정책과정 3회 대상별 연수 11회 특화형 지방의회 연수 18회 심층실습과정인 조례안·예산안·결산 각 2회 찾아가는 지방의회 의원연수 4회 등 총 42회 더 실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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