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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3 17:42:29
  • 수정 2025-01-23 2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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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버HR은 인공지능(AI) HR테크 기업 그레이비랩이 선보인 솔루션으로, 기업의 조직문화와 인재상, 구직자와 재직자의 업무수행 방 식 및 인재유형을 분석해서 ‘컬처핏’을 진단해준다.


인공지능(AI) HR테크 기업 그레이비랩은 기술로 사람들의 삶과 세상의 풍미를 높이고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이런 비전 실현을 위해 그레이비랩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데이터를 통해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개인과 조직 간 적합성을 확인하는 솔루션 ‘그래버HR’이다. 그래버HR을 활용하는 기업은 넓게, 객관적으로, 체계적으로 사람을 바라보며 ‘우리와 맞는(Fit)’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그래버HR이 스타트업, 대기업, 비영리단체 등을 넘나들며 고객의 신뢰를 받는 이유다.



‘그레이비(Gravy)’는 풍미를 돋우고 맛을 올려주는 소스로 풍요로운 식생활의 핵심이다. 단어의 의미처럼 그레이비랩은 탁월한 기술력과 더 나은 생각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삶이 풍요로워야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서비스가 바로 ‘그래버HR’다. 그래버HR에는 오지연 그레이비랩 대표가 축적해 온 IT 기술의 전문성과 HR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혁신적 인 서비스다. 오 대표의 경력을 살펴보면 2000년부터 LG CNS에서 10년간 개발자로 활동하며 기술적 기반을 다졌고 이후 LIG시스템 차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카네기 멜런 대학원 과정도 수 료하면서 기술적 전문성을 갈고 닦았다. 그러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트루에이치알에서 헤드헌터로 직무를 전환했는데 구직자와 기업의 성공적인 매칭을 지원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그는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전략적으로 엮으며 그래버HR을 고안했다. 그는 “헤드헌터 시절, 기업과 구직자 모두 에게 신뢰와 만족을 얻었던 비결은 ‘컬처핏(Culture Fit)’에 있었습니다.”라고 말 했다.


컬처핏은 조직문화적합성이라고도 하는데, 인재 채용에서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궁합 평가를 뜻한다. 계속해서 그는 “아쉽게도 제가 모든 고객의 컬처핏을 하나하나 살필 수 없었는데, 문득 컬처핏을 기술로 구현한다면 사람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사람을 찾는 패러다임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나아가 일터의 행복 지수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래버HR은 자체 대규모언어모델 (LLM)인 ‘컬처LLM’을 통해 기업 홈페이지, 뉴스 기사, 개인 블로그, 직장인 커뮤니티 등 여러 개방된 HR 관련 데이터를 전부 분석해서 고객사의 HR방향성,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인재상을 분석해 주는 AI 서비스이다. 그래버HR을 도입하는 회사는 사내 데이터를 통해 실제 조직문화는 어떤지 시각화할 수 있고, 조직 전체는 물론 팀과 개인이 일하는 방식과 성향을 분석해서 32개의 인재 유형으로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 데이터를 통해서는 우리 회사의 구성원은 어떤 장점이 있고, 회사에 어떤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지 아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오지연 그레이비랩 대표는 LG CNS 개발자에서부터 LG시스템 차장을 거치며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트루에이치알에서 헤드헌터로 활동하며 쌓은 HR 경험을 결합해 그래버HR을 개발했다.


그래버HR의 경쟁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면 채용에선 구직자의 업무성향 진단 결과를 보며 우리 회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 소통과 협업에서 우려되는 부분은 없는지 판단할 수 있다. 조직문화 측면에선 우리 조직의 현재 업 무수행 방식을 파악한 다음 변화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교육 혹은 컨설팅을 구체화할 수 있다. 더불어 부서별, 직무별, 직급별로 우리 조직의 일터 건강성을 면밀하게 진단할 수 있고, 핵심인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HR 인사이트 도출도 가능하다. 또한, 기업마다 고유의 색깔로 존재하는 워라밸, 안정성, 발전 가능성, 직무 만족도, 복지, 소통, 공정성 등을 AI를 통해 객관적으로 도출할 수 있어 해당 요인들을 개선한 다음 필요한 인원을 채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간 HR업계에선 사람에 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도출하고 관리하기 어려웠던 요인으로 ‘개념화’되지 않는다는 점이 손꼽혔다.


관련해서 그래버HR은 높 은 정확도를 자랑하는데 데이터를 이해 하고 처리하는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해당 경쟁력을 소개하면서 오 대표는 다음의 자부심도 드러냈다.







“그레이비랩은 엔비디아가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인셉션(NVIDIA Inception)’의 구성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방대한 정보를 빠른 시간에 처리하는 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명서입니다. 또한,우리는 기업부설연구소의 AI Lab을 통해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는 4IR 어워즈 AI 부문 대상,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여러 대회에서의 수상을 통해 빅데이터 수집·분석 및 ML(머신러닝)·AI 연구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기업이 사람을 바라보는 렌즈는 스펙에서 직무능력으로, 지금은 ‘역량’으로 바뀌고 있다. 그렇지만 일을 하는 주체는 여전히 사람이고,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일하는지에 따라 발휘하는 역량이 달라진다. 그렇기에 오 대표는 “함 께, 즐겁게, 성과 지향형으로 일할 수 있는 ‘동료’를 선택할 수 있게 돕는다는 측면에서 그래버HR은 많은 기업에 최고 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으로 그레이비랩은 컬처LLM 고도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HR업계에서 경쟁력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해서 많은 기업에 보다 특화된,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아울러 그레이비랩은 글로벌을 활동 무대로 삼아 다국적 기업들의 조직문화 혁신을 지원하는 AI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사람은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일터에서 보낸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그레이비랩이 회사와 나의 가치를 일치시키는 컬처핏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계속해서 뛰어 난 능력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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